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박, 이래도 노무현 탓이라고만 할 텐가

참맛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2-04-03 21:23:58

이명박, 이래도 노무현 탓이라고만 할 텐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16183


- 직접적인 증거도 있다. KBS의 새 노조가 공개한 사찰문건에는 "BH(Blue House, 청와대) 하명"이 선명하게 적혀 있으며, 3월 31일 일부 언론이 확보한 사찰보고서에 따르면 '복무동향 점검보고 양식'에서 "보고서를 쓸 때 단순히 발생한 사건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해당 상황에 대한 평가와 대상자의 역할에 대해 기술. 본인이 대통령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기술하라"는 부분이 나온다(<한겨레> 3월 31일자 "대통령이라 생각하고 보고서 써라", <부산일보> 3월 31일자 "'불법사찰' 이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라")

대통령이 보지도 않을 보고서를 "대통령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기술할 이유는 전혀 없다. BH, 즉 청와대는 대통령이 사는 곳이다. BH의 주인은 대통령이다. BH는 비서관이든 보좌관이든 경호원이든 그 모든 조직과 인원이 대통령을 위해서 존재한다. 따라서 'BH 하명'은 비서관이나 비서실장이나 여타의 다른 아랫사람의 하명이 아니라 바로 '대통령 지시사항'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닉슨은 워터게이트 사건 때 메모지에 적힌 'WH(White House, 백악관)' 때문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출처 : 이명박, 이래도 노무현 탓이라고만 할 텐가 - 오마이뉴스

 뿐만 아니라 증거인멸의 전말을 폭로한 장진수 전 주무관은 <이털남>에서 자신과 관련된 문제가 'VIP'에게 보고되었다고 들었다는 진술을 한 바 있다. 대통령이 증거인멸의 과정과 그 가담자들에 대한 회유사실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다. 실제로 청와대는 7명의 기소자들에 대한 변호사 비용을 대는 등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회유하고 재판에 개입했다. 대통령이 몰랐다고 하기에는 이 모든 사실들을 한꺼번에 설명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


----------------------------------------

"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프랑스 정치학자 Alexis de Tocqueville - 


IP : 121.151.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이
    '12.4.3 9:27 PM (110.70.xxx.180)

    좀있으면
    쥐박이 몸땡이에
    노통님 영혼이 들었다고 할지도..

  • 2. 윗님 센스 대박
    '12.4.3 9:28 PM (223.33.xxx.14)

    ㅋㅋ유체이탈 화법 대가시니까 그렇게 말할 지도 ㅋㅋㅋ24시간 멘붕이 오신 BBK실소유주

  • 3. 꿈꾸고있나요
    '12.4.3 9:29 PM (1.225.xxx.146)

    내가 사실은 노무현이다...

  • 4. 참맛
    '12.4.3 9:30 PM (121.151.xxx.203)

    꿈꾸고있나요/ ㅋㅋㅋㅋㅋㅋ

  • 5. 새록
    '12.4.3 9:31 PM (175.125.xxx.253)

    모 원래 찬스는 어려울때마다 꺼내는 카드니까유.. 왜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어려운문제는 노무현찬스를 사용하는쥐..

  • 6. 이런 사람인데도
    '12.4.3 10:08 PM (1.246.xxx.160)

    기도는 잘하던데요,희안하네.

  • 7. 쓸개코
    '12.4.3 11:28 PM (122.36.xxx.111)

    내말이는 댓글을 왜 안달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37 82 이벵 당선 도마 받으신 분들 이 정도 수상 세레모니는 하셔.. 2 2012/04/10 647
93136 대여금고 봉인에도 불구하고 3 ... 2012/04/10 869
93135 비례대표 투표에 궁금증 4 비례대표 2012/04/10 590
93134 옷걸이 사고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덤으로 받앗네요 3 히야신스 2012/04/10 765
93133 D-1... 떨리고 긴장되요 1 가카와공주심.. 2012/04/10 415
93132 사찰한 거 조사 못 받겠다는 놈들이 제일나쁜놈들입니다. 11 특검거부 2012/04/10 736
93131 김용민 후보가 말한 말 맞다고 생각하나요 15 .. 2012/04/10 1,528
93130 어제 세수도 안하고 3 순이엄마 2012/04/10 708
93129 누가 더 나쁩니까? 민간인 사찰하는 넘입니까? 불의를 보고 욕하.. 닥치고 투표.. 2012/04/10 371
93128 어린 딸아이 그냥 안스럽네요 , 4 .. 2012/04/10 979
93127 우발적 달걀요리? 7 2012/04/10 1,318
93126 아~드뎌 내일입니다. 1 ^^ 2012/04/10 366
93125 '독도 망언' 하태경 "생존 노인네 99% 이상 친일&.. 단풍별 2012/04/10 454
93124 천안 사시는 분들 안녕하세요 2012/04/10 497
93123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간 아이들...졸업후 서울에서 자리 잡나요.. 8 ... 2012/04/10 2,624
93122 tvN 끝장토론_ 도망간 새머리당 이상돈 비대위원 영상관련 3 투표 2012/04/10 590
93121 지 할말 만한 녹취록은 기자회견에서도 했잖아요? 2 녹취록 2012/04/10 437
93120 4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10 512
93119 [꿈] 해몽 부탁드려요~~~ 너무 특이한 꿈을 꾸어서요~ 3 2012/04/10 875
93118 성누리당 끝판왕 김형태 ㅋㅋ 8 희망플러스 2012/04/10 1,481
93117 인터넷쇼핑몰에서 본 옷을 동대문에서 찾을수있을까요? 3 Jh 2012/04/10 1,350
93116 수원 사건 기사 보면 볼수록 더 끔찍하고 무서워요..ㅠ.ㅠ 2 11 2012/04/10 1,265
93115 고양시 일산동구도 알려주세요.. 1 누구를.. 2012/04/10 547
93114 아무증거도 근거도 없는 김형태건 떠드는 이유. 4 돈받고증언 2012/04/10 516
93113 올해는 매실을 항아리에 담고파서 7 매실항아리 2012/04/10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