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4.3 7:44 PM
(110.9.xxx.208)
못한다고 하세요. 그걸 꼭 들어주란 법은 없습니다. 어떻게 그런 큰 부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그걸 꼭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2. 원글
'12.4.3 7:48 PM
(220.116.xxx.83)
어찌님 전 싱글이라;; 강아지는 있네요 ㅎ 네 지금 신경쓰여서 은근 스트레스네요
점 두개님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3. ...
'12.4.3 7:51 PM
(211.178.xxx.169)
쿨럭!!
그런 경우 없는 부탁이 어딨어요.
딱 잘라서 사정을 못봐드릴것 같다고 계단으로 이사하라고 말하세요
제가 머리가 다 아프네요
4. 꿈꾸고있나요
'12.4.3 7:54 PM
(1.225.xxx.146)
안된다고 하세요. 2층 정도야 돈 더주면 이사하겠네...
5. 이사가
'12.4.3 7:5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보통 심난한 일이어야 말이지요.
앞집 이사로 끝나지 않고 새로올집까지 편의를 봐줘야 할 상황이면 이참에 딱 잘라서 안된다고 하셔야겠네요.
추가비용이 좀 들어서 그렇지 계단 이사도 가능할텐데요.
6. 이사나가면
'12.4.3 7:59 PM
(119.197.xxx.71)
또 들어올텐데...또 그집 이사 나가야하고 안된다고 하세요. 더 볼 사람들도 아니잖아요?
7. **
'12.4.3 8:10 PM
(203.152.xxx.72)
그게 한번으로 끝날일이 아니네요ㅠ
이사 나가는 사람 편의 봐주면, 새로 들어오는 사람도 봐줘야 하고...
방법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딱 부러지게 거절하세요.
생각만으로도 심난해요..
어이구 말도 안되요.
8. ^^
'12.4.3 8:15 PM
(180.70.xxx.70)
이삿짐 아침 8시부터 옮기기 시작하니까 새벽부터 나가셔야겠네요....
나가고 들어오고 하면 오후 서너시 되어 들어오시면 다 끝나겠네...
9. 사용료
'12.4.3 8:16 PM
(123.214.xxx.109)
그럼 이사하는동안 집에 꼭 있어야 하네요..
시간없다고 하세요.
먼지발생은 어쩔거며..
청소비와 사용료 내라고 하세요..
10. ㅁㅁㅁ
'12.4.3 8:19 PM
(218.52.xxx.33)
집 구할 때 이삿짐 잘 들어갈 수있는지 알아보고 구했어야지,
빈 집도 아니고 다른 사람 살고 있는 집을 통해서 이삿짐을 내가는게 말이 되나요 !
싱글이시라니 아기 핑계(이게 가장 수월한데..) 못대니까, 그때쯤 본가에 일 있어서 안되겠다고 말하고,
앞집 이사한다는 그 전날부터 집 비우세요.
11. ....
'12.4.3 8:47 PM
(121.138.xxx.42)
앞으로 님은 늘 그렇게 앞집이 이사할때마다 그렇게 해주어야할꺼에요.
무슨 소리냐..전에 다해줬다 하면서 님의 다음 사람에게도 고통을 주겠지요.
딱 거절하세요.
그 앞집은 이사할때 힘들게 이사하니 돈이 더 들겁니다.
그게 정상인거에요. 남의 집을 통하는게 아니라.
돈을 준대도 절대 하시지 마세요. 그사람은 이사 가면 그만이지만
앞으로 들어올사람 나갈사람 다 견디어야하고
님만 견디는게 아니라 님뒤에게도 폐를 끼치는 거예요.
12. ..
'12.4.3 8:56 PM
(119.202.xxx.124)
싫으면 거절하셔도 됩니다.
그거 거절했다고 욕먹을 일은 절대 아닙니다.
근데 저라면 청소비 정도는 받고 허락해줄 것 같아요.
거절하고 내내 마음 불편한거 보다는 그게 나을 것 같아서요.
이사는 하루 종일 걸리지만 짐이 나가는 시간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아요.
이사를 허구헌날 하는것도 아니고 최소 2년에 한 번 하는건데
매번 이사할 때마다 그렇게 해줘야 하냐고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13. 원글
'12.4.3 9:08 PM
(220.116.xxx.83)
아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다들..
저도 만약 다른 어떤분이 82자게에 이런글을 다셨다면 저 또한 딱 잘라 거절하라고 얘기했을겁니다
하지만 제 일이다보니 고민이 되었어요
근데 여러분들의 댓글으 보니 역시 제 생각과 다르지않네요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14. ....
'12.4.3 9:14 PM
(14.46.xxx.170)
그건 안되죠.원글님 집 바닥 긁히거나 하면 어쩌구요...그냥 계단으로 이사하는 수 밖에요.
저희도 각도 안나오는 집에 이사 들어오게 되어서 계단으로 이사했어요..물론 계단이사하면 이사비용이야 더 들지만요..--;;;옆집통해 이사한다는건 생각조차 안해봤네요.
지금 원글님 통해 이사하는걸 허락하시면 새로 들어올 사람도 그렇게 해달라고 할겁니다.그렇게 이사했다고 들었다면서.--;;
15. ㅇㅇㅇ
'12.4.3 9:15 PM
(222.112.xxx.184)
원글님 심난한거 이해가요.
딱 거절하는게 맞는데 이상하게 부탁을 거절하는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요.
나하나만 참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착한 마음.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가는 사람도 자기가 돈 좀 더 들이면 되는데 그것때문에 남한테 이런 부탁하다니.
어디든 잘 부탁하고 남한테 민폐끼치는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갑이다 싶기도 해요.
16. 음...
'12.4.3 9:19 PM
(175.198.xxx.62)
헐~ 그 아저씨 원글님 거실 통해 이사 나갈 거라 확신하고 있나보네요.
초면에 그런 얘길 한 거 보면.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집을 허락해 준다해도 먼지며 장판의 기스며 몇 시간 동안 다른 사람들 들락날락.
저라면 거절할 것 같아요.
제가 그 아저씨네 입장이어도 원글님께 부탁하기 힘든 상황이라 판단되구요.
그런 이야길 부탁한다는 자체도 굉장히 어려운 건데요.
나 편하자고 타인에게 엄한 폐를 끼치게 되는 상황인데...
17. ㅁㅇㄹ
'12.4.3 10:08 PM
(175.117.xxx.225)
전 50년 넘게 살았지만 남의 집 거실 통해서 이사 나간다는 말은 첨 듣네요.
사람들이 어쩜 ......... ㅠㅠ
18. 기가 막혀서
'12.4.3 10:21 PM
(39.112.xxx.188)
말이 안나옵니다
저도 각도 안나오는 다세대에 이사 들어가고 나온 적 있는데요
돈 더주고 계단 통해서 이사했지
남의집 거실 통해서 이사한다는건 상상도 못햇네요
딱 잘라서 거절하세요
19. 말도 안됨..
'12.4.4 6:37 AM
(218.234.xxx.27)
이건 진짜 말도 안됨.. 전 82에서 위층 이불터는 거 가지고 성토할 때 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었는데(서로서로 털 수도 있지 하고) 이건 정말 말이 안됨.
20. 은우
'12.4.4 1:53 PM
(112.169.xxx.152)
미리 안된다고 말씀 드리세요.
그래야 옆집도 다른 방법 알아볼 듯.
그나저나 또 이렇게 이사 나간다고 하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빨리 거절하시고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21. 안된다 하세요
'12.4.4 2:01 PM
(112.150.xxx.146)
짐옮기는 아저씨들이 좀 힘드시겠지만
그건 앞집이 그만큼 돈을 더 부담하면 될일이구요
남집 통해서 이삿짐이 모두 통과한다는건데
인부들 들락날락 거리는 거 내내 신경써야할거고
여기저기 파손되는데도 생길거구요.
당연히 해줘야하는일 아닙니다.
거절하셔도 무방한 일이예요.
22. 방법
'12.4.4 2:05 PM
(222.109.xxx.46)
이사가는 날짜에 여행가서 안된다고 하세요.
23. ...
'12.4.4 2:06 PM
(218.236.xxx.183)
그 집이 돈 더내고 사라리차 안쓰면 계단으로 이사하면 됩니다.
그런 부탁하는 사람이 경우가 없는거니 불편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독주택에서는 사다리차 각 안나오는 일이 흔한 일이라 계단으로 많이 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거절하세요..
24. 그 날
'12.4.4 2:15 PM
(175.116.xxx.120)
집을 비우시고 다른 곳에서 숙박하세요....
25. ..
'12.4.4 2:25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 세상에나.. 저도 살면서 옆집 거실통해서 이사한다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일이 있어서 안된다하고 2박3일로다가 다른 곳에 계세요.
다 알아서 이사하게 되어 있어요.
26. 공주만세
'12.4.4 2:52 PM
(115.140.xxx.33)
어우 짜증나요...그런 민폐를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 없는 사회는 불가능한걸까요?
위 님들 말대로. 다음번에 님 집에 사시는 분께도 폐가 될수 있고, 이사나가는 그분은 다른동네 가서 살면서도 그런 마인드일거 아니에요... 꼭 거절해 주시길 정말 부탁드려요~~!!
아우 아우 정말 사람들이 왜 그런지...
27. 아 놔
'12.4.4 3:02 PM
(219.251.xxx.135)
거절하세요.
저희 집도 그런 케이스였는데요, 이사업체 분께 15~20만원 더 드리고 계단 작업 했습니다.
어떻게 남의 집 거실을 이용할 생각을 하죠?
어이가... ;;;;
이사업체 분께 정말 죄송하기는 했는데요,
계단 밖에 방법이 없어서 계약시에 추가 비용 물고, 점심 값도 넉넉히 드렸어요.
모두 이사 나가는 사람 몫입니다.
또 들어올 사람이라면 들어올 사람 몫이고요.
원글님이 희생할 이유, 하나도 없어요.
집주인도 뭐라고 하면 안 되는 거죠.
집주인이 뭔데 세입자가 살고 있는 집을 중간에 잠깐 비워주라 말라 할 권리가 있나요? - -;;
돈 좀 얹어주면 가능한 건데, 그거 아끼려고 원글님 고생시키는 거예요.
절대 들어주지 마세요!!!!!
28. ..
'12.4.4 3:25 PM
(125.152.xxx.33)
헉~ 뭐 이런 경우가......@@
거절하세요.
지각있는 사람들이라면 돈 더 들어도 남의 집 민폐 안 끼칩니다.
29. 흠~
'12.4.4 3:35 PM
(210.119.xxx.137)
이번에 이사가는 분 통과 시켜 드리면 곧 이사 들어오는 분도 통과 시켜 드려야 합니다~~~
그리로 이사 나갔다고 얘기 할테니까요...
앞으로 이사 오고 갈때 마다 쭉~~~~ 해 주셔야 해요.......
30. jk
'12.4.4 5:11 PM
(115.138.xxx.67)
거실에 짐정리한다 생각하시고 짐정리를 위해서 한번 허락하심이 어떤지요?
짐정리하는 가장 좋은 핑계가 이사죠.. 님 이사는 아니지만 남 이사이긴하지만...
이번봄에 이걸 핑계로 대청소를... ㅎㅎㅎㅎㅎ
님이 안해준다고 해도 뭐 님 잘못은 아니지만 님이 허락해줄거 같은 느낌이 드니
이왕이면 옆집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집의 짐정리를 위해서(많이 갖다 버려야 할겁니다) 허락하심이..
그리고 버리는건 사다리차로 이삿짐 아조씨들이 내리도록 하면 될거구요.
31. 돈아끼려고
'12.4.4 5:11 PM
(110.70.xxx.35)
부탁하는겁니다
거절하세요
일반 사다리차말고 일명 스카이 라고 부르는사다리차가 잇어요
가격이 두배반에서 세배정도 합니다
각 안나오는게 어딨어요
다 됩니다
나쁜 사람들
32. 저도
'12.4.4 5:35 PM
(222.107.xxx.181)
저도 그런 부탁받은 적이 있어요.
이사 들어올 땐 매우 고마워하더니
나갈 땐 당연하다는 듯 이용하더군요.
어쨌더나 하루(혹은 반나절) 정도라
편의는 봐줬어요.
그 시간 동안 동네 배회하려니 조금 화딱지 나기는 하더군요.
33. ..
'12.4.4 6:16 PM
(220.71.xxx.96)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 집 예전에 잠깐 빌라에 살았었는데(2층)
이사오는 날 사다리차 각도가 안나온다고 해서 깜놀 했었어요^^;;
사다리차든, 스카이차든, 각 안나오는 데가 있긴 있더라구요..
_결국, 사람들이 5명이나 더 와서 일일이 손으로 날랐구요,,
계약보다 50만원 더 줬고, 너무 힘들어하는게 안쓰러워서 식사에 간식에 다 대령했네요...
첨에 계약할 때 집 주소 드리고 오버되는 금액 없다고 했지만
_동네에서 동네로 이사하는 거구, 이삿짐센터도 거의 동네에 있었어요..
막상 힘들이면서 이사하는 거 보니 웃돈을 안 줄수가 없더라구요...
그 집도 그렇게 돈 더주고 이사하면 되죠..
어떻게 앞집을 통해 이사나갈 생각을 해요,,
그게 얼마나 심란한 건데,,,
글구 윗 댓글님 의견처럼 거실 짐 싹 뺐다가 그덕에 청소한다고 생각하시면
그 동안에 이삿짐 센터 사람들이 기다려주지도 않을 거구요
_빨랑 그 분들도 이사갈 집에 가야하니까
그냥 대충 집기들 옮겨주는 거 밖에 안할걸요..
조금 미안하더라도, 그럴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이사가는 날 아침부터 밖에 나가계세요...
34. 절대
'12.4.4 6:50 PM
(124.49.xxx.4)
절대 반대예요
님 집 다 망가져요-_-
하다못해 빈집도 이사하면 가구 찍히고 먼지투성인데
그게 잘부탁한다고 해서 될일인가요?
어딜 살고 있는 다른 집을 통해 이삿짐 옮길 생각을-_-
이삿짐업체 용역을 더 부르고 돈을 더 줘 계단을 통해서 해야지
무슨 살림하고 있는 다른집을 통해 이사를 오고 갑니까-_-
35. 헐
'12.4.4 7:02 PM
(175.209.xxx.180)
제가 뒷골 땡겨요. 뻔돌이도 그런 뻔돌이가 없네요.
원글님 가구 망가지고 혼란한 와중에 없어지는 물건이 있을 수도 있고 청소도 해야할 테고 그 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세요?
절대 안 됩니다요. 그날 지방간다거나 핑계 대시고 거절하세요.
36. 말도 안되는 부탁인거죠
'12.4.4 7:23 PM
(112.153.xxx.36)
저라면 당연 거절함.
이런 경우는 들어보지도 못했어요.
참 세상엔 별 일이 다 있구나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