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 여론조사라는걸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brams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2-04-03 18:13:48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다라 떼릉 울리는 전화를 받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현관보다 전화기가 가까워서 받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늘 왜 나는 대상이 아닌가 한탄만 하던 전화 여론조사였습니다.

저의 연령, 성별, 직업군을 묻고 시작하더군요. 

저희 선거구의 지지하는 국회의원 후보를 물은 다음 지지하는 정당을 묻더군요.
물론 저는 새누리당을 눌렀습니다. 자신있게......

왜냐구요? 
설레라구요~~~~

4월 11일까지 많이 설레인 다음 왕창 깨지는 모습이 보고 싶으니까요^^



IP : 110.10.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4.3 6:17 PM (115.126.xxx.4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ㅋㅋㅋ
    '12.4.3 6:18 PM (180.66.xxx.63)

    저도 따라하고 싶네요~~

  • 3. ㅇㅇㅇ
    '12.4.3 6:19 PM (222.112.xxx.184)

    그러고 싶지만 혹시나 언론몰이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땜에 전 아예 여론조사 안해요. ㅋㅋㅋㅋ

  • 4. ......
    '12.4.3 6:19 PM (110.12.xxx.47)

    ㅋㅋㅋㅋㅋ 저도 해볼랍니다~~~~~~~~~

  • 5. ㅋㅋ
    '12.4.3 6:24 PM (124.54.xxx.71)

    저는 삼실 전화로 왔는데, 거주 지역을 여기저기 전국적으로 몇곳을 답하라길래, 불러주는 곳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서 가장 나중의 "기타지역"을 선택했더니........

    "감사합니다, 해당 지역이 아닙니다"

    아씨 왜 기회를 줬다가 뺐는거냐구요 ㅠ.ㅠ.

  • 6. //
    '12.4.3 6:44 PM (118.223.xxx.61)

    근데 언론몰이 소용없지않나요
    10.26 때도 그렇고 그전 선거때도....
    여론조사 그쪽으로 유리하게 계속 떠들어봤자...뚜껑 열어보니 달랐던 기억이 있어서
    저도 그렇지만...이제 바보들 아니잖아요.
    그따위 여론조사 신경안쓰고 투표하시는분들 대다수일꺼라고 봅니다 ㅎㅎ

  • 7. ㅋㅋ
    '12.4.3 6:48 PM (124.54.xxx.71)

    위 댓글..... " 아씨 왜 기회를 줬다가 뺐는거냐구요 ㅠ.ㅠ. " 을 쓰고 보니 삼실의 또 다른 번호로 기회가 왔네요.

    1. 지역 질문엔 : 논현동으로 응답
    2. 나이질문 : 30대로 응답 (본래 나이 했다가는 또 기회를 뺐길까봐...30대로 선택)
    3. 관악을 지역구를 대상으로 질문 이어짐
    3-1. 새머리당,야권단일후보,김희처리,무소속 순으로 질문 (야권단일 후보에 응답)
    3-2. 어느당 지지냐고 질문...새머리,미통,통진,.... (통진에 응답)
    3-3. 남,여질문 : 당연히 본인 성별 응답

    이상 아주 성실(?)하게 대답한 응답자였슴다^_^

  • 8. 지천명
    '12.4.3 7:29 PM (121.135.xxx.60)

    1. 지자체부터 서울시장 보궐선거까지 3번정도여론조사 전화 받으면 무조건 한나*당 눌렀습니다.
    - 왜냐하면 사찰 대상자될까봐요 ㅠ.ㅠ

    2. 국회의원후보 여론조사 전화받았습니다.(새누*당)
    3명을 아주 빠르게 약력과 함께 부르더라고요 아주 맘에드는 후보가 있어 번호를 외쳤습니다.
    마지막에 어느당 지지 하냐고 해서 통진당 지지한다고 대답해주었습니다.
    근데 새누*당에서 제가 외친 그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공천 최소당했습니다.(5.18 반란이라고 했던)
    누르면서 생각했거든요 아니 통진당 지지자에게 새누* 후보를 묻다니 역시 새머리야 ㅋㅋ

  • 9. 요즘은
    '12.4.3 10:14 PM (110.92.xxx.93) - 삭제된댓글

    여론조사도 적극 전 그냥 솔직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65 손윗동서는 제게 너,야라고 해요. 7 봄비 2012/04/17 2,721
98364 반찬도우미아주머니 비용 2 여쭤봅니다... 2012/04/17 7,832
98363 집근처 음악소리때문에 넘 괴로워요. 어떻하지요... 5 초겨울 2012/04/17 1,156
98362 보이스 오브 코리아 6 .. 2012/04/17 1,850
98361 여러분은 문자 찍을 때 어떠세요? 10 운영위원 2012/04/17 2,038
98360 사랑니 빼고 홈이 언제 매워지나요 4 아까워라 .. 2012/04/17 2,313
98359 임태훈 선발 나오면 모자이크라도 해줬으면... 10 ... 2012/04/17 2,408
98358 나꼼수의 아지트 벙커1에 가봤더니 16 닥치고정치 2012/04/17 4,626
98357 한글2005가 안 열려요. 2 급해요ㅜㅜ 2012/04/17 842
98356 김구라 6 ... 2012/04/17 1,462
98355 초등 5학년 남아 생일선물..뭐 해주어야하나요? 3 선물 2012/04/17 4,846
98354 마늘소스 만들어보신분~ 4 아-맵다 2012/04/17 2,248
98353 누수있는 집은 팔때 어찌하나요 4 윗층누수 2012/04/17 3,797
98352 암웨이제품 구매하면 무조건 이익 생기나요? 2 ... 2012/04/17 1,413
98351 보세요 생생정보통 2012/04/17 581
98350 둘째 산후조리 고민이예요. 어떤게 좋을까요 4 둘째조리 2012/04/17 1,297
98349 silit intensiv-reiniger세척제 써보신분 어떻게.. 3 /// 2012/04/17 868
98348 유럽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약속 6 oks 2012/04/17 2,828
98347 일요일 아침 한 번 쯤은 알아서 먹음 좋겠어요 2 밥 밥 밥 2012/04/17 1,234
98346 친한 동생이 사고로 서울에 입원했는데.. 2 마음이 무거.. 2012/04/17 1,380
98345 따돌림받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냐고 묻는데 좋은방법좀 5 적어주세요 2012/04/17 1,496
98344 컴퓨터 오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3 컴맹 2012/04/17 994
98343 지금 천녀유혼 하네요 마들렌 2012/04/17 739
98342 남자가 가족 흉볼 때 4 어떡하나요 2012/04/17 1,539
98341 초등생이 교실에서 토하고 아팠다는데도 그냥 둔 선생님? 6 학교에서 2012/04/17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