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맘이복잡해서 상담을 받고있는데요
상담선생님이 우연히 말씀하신 내용중에 성경에 이런구절이 제맘에 확 와닿았습니다.
종교얘기를 먼저 꺼내신건 아니고, 제가 먼저 여쭤보았고 대답하시는 와중에 나온말이라
개인적으로 거부감은 없었고요.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만들었다.. 는 내용이었는데
상담선생님은 기독교시라는데 이말이 자신이 힘들때 힘이 되었다시며 말씀중에 흘리셨는데
저도 그 구절이 확 맘에 와 닿아서 다시 여쭤봤더니 어느편인지 생각은 잘 안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관심있어하니까 성경읽어보기를권하셔서 읽어보고싶은데요
어느부분을 먼저 읽어야 할지 대략 난감합니다.
예전에 몇번씩이나 창세기부터 읽어보려고하다가 포기했던 경험이 여러번이라....
어느부분을 먼저 읽는게
지금힘든 마음에 좀 도움이 되고, 포기하지 않게 계속 읽게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