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도 산후도우미가 있을까요?

산후조리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2-04-03 14:57:34

시누이가 미국으로 시집을 갔어요

미국인이랑 결혼을 하고 5월이 출산이예요

가끔씩 시누이랑 전화통화를 하는데...

시어머니는 늘 미역국 끓이는 얘기만 하세요

이제 줄줄 외울 것 같아요

가기 전에도 그렇게 얘기를 해 줬는데 또 하시네요

 

그러면서 저번에는 일주일만이라도 산후도우미를 쓰라고 하던데..

미국에도 그런 일 도와주는 분이 계실까요?

사는 곳은 텍사스쪽인데... 한인타운도 있다고 해요

 

시누이는 모든게 귀찮아서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혹시나 있다고 하면 알아봐줄려구요

 

IP : 14.35.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3 3:08 PM (71.188.xxx.28)

    윗분, 과연 그렇게 하는분들 얼마나 될까요?.
    왜 한국여자분들만 산후 이렇게 유별 떠는지 모르겟어요.
    적당이 자기 몸 아껴가며, 살살 움직이면 회복도 빠르고요.
    무조건 아이 낳았다고 손놓고 꼼작도 안한느건 본인 건강상 더 안 좋은거 같아요.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살살 집안에서 일은 안해도 몸을 움직인느게 맞자도 생각해요.
    암튼 유별나게, 아주 별스럽게 산후조리 찾는 한국여자분들, 저 자신도 한국여자지만, 다른건 전부 신식으로 남녀평등에, 최신 따르면서 그 부분은 아직도 19세기로 돌아가라할만큼 잘 지키는게 신기하다는.

  • 2. 원글
    '12.4.3 3:09 PM (14.35.xxx.65)

    많이 비싼가요?
    그럼 시누이한테 부담일텐데...
    시어머니가 옆에서 계속 걱정하고 있어서
    이제 그 소리 듣기도 싫어서 제가 알아볼려고 했어요

  • 3. 원글님
    '12.4.3 3:14 PM (122.37.xxx.113)

    쿨하게 두번째 댓글 무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두번째 리플러님 아기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살이 찢어지고 뼈가 벌어지는데 19세기 20세기 가릴 건 아니라고 보는데. 외국이랑 비교할 거 아니지 않아요? 한국 아기들이 전세계에서 머리둘레는 가장 크고 한국 여자들 아래는 서양 여자들보다 훨씬 좁고 등치 자체가 차이나고요. 걔네가 닭이면 우리는 키위새예요.

  • 4. ...
    '12.4.3 3:19 PM (175.194.xxx.195)

    한인타운이 있으면 산후조리다니시는 분 있을꺼예요 .
    한인 소식지 같은 곳 통해서도 구하실수 있을듯요
    제 친구 있던 동네는 산후조리해주시는 아주머니 스케쥴에 맞추어
    동네 유학생 부부들이 계획임신하다는 반농담이 돌 정도로 인기고소득 직종이었다고 해요 .

    정 그동네에서 구하기 힘드시면 ,
    한국에 산후도우미 소개업체에 연락하시면
    비행기표 사주는 조건으로 한달에 250 정도 받고 산후조리 가주시는 한국분들 구하실수 있어요

  • 5. 신과함께
    '12.4.3 3:20 PM (67.248.xxx.110)

    한인타운 있을 정도면 있을 것 같네요.
    슈퍼같은데 주인장 한테 물어보시던지
    거기다가 광고 한다든지
    인터넷 통해서 한다든지

    싸진 않아요. 하긴 한국도 비싸니깐

  • 6. ...
    '12.4.3 3:28 PM (210.206.xxx.208)

    위에 음님..

    적당이 자기 몸 아껴가며, 살살 움직이면 회복도 빠르고요.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살살 집안에서 일은 안해도 몸을 움직인느게 맞자도 생각해요
    ------------------------------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적당히 살살" "집안에서 일 안해도 몸을 움직이려고"
    산후도우미 쓰는거에요.
    산후도우미 없으면 아기돌보고 수유에 집안살림에 남편건사까지 혼자 다 해야하는게
    일 안하고 적당히 살살이 어떻게 가능하답니까?

  • 7. 신과함께
    '12.4.3 3:32 PM (67.248.xxx.110)

    참 댓글은 산으로 가는군요

    이법칙은 어째 피씨통신시절부터 여적지 이어지는가....

  • 8.
    '12.4.3 3:35 PM (71.188.xxx.28)

    동서양의 산후조리 차이가 아니고 한국과 서양의 산후조리 차이가 맞죠.
    서양에선 동양식, 님이 말한 한국식, 인기고 따라가려는 사람 많다는 말 님한테 첨 들어요.
    여기 애들은 돈이 무서워서라도 절대 그리 못해요.

    유학생들중 형편이 나은 집은 친정어머니 혹은 한국서 공수해 오신 분들 아주,아주 드물게 있지만, 거의 자체 조달합니다.
    첫아인 경우는 남편이랑 부부가 같이 도와 3칠 지내고요.
    한국서 공수할 정도의 가정이라면 일부러 한국도 나갑니다.
    부모기 시민권자이면 아이 한국가서 낳아도 부모 따라 시민권이니 굳이 미국서 낳을 이유가 없죠.

    대다수의 교포사회는, 여기서 백날 떠들어봐야 그리 삶 자체가 녹록치 안하요.
    돈이 모든거란느걸 증명해 준느게 이민사회거던요.
    고소득이라기보단 한국서 어쩌다 공수해 오신 분드, 비용 따지면 비싼거지요.

    '원글님' 이란 닉네임 다신분,
    어쩜 글 수준이 이리 저렴하신지.
    아이 안 낳아본 사람 두고 말한느거 같이 묘사하는데, 그 정도까진 아님,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저도 아이 엄마임.
    뭐가 키위새이고 닭이라는거닞요.
    님이 그거 보셨나요?.
    제발 말 되는 소리 지ㄲ이세요.

  • 9. 저두
    '12.4.3 5:04 PM (150.183.xxx.252)

    요즘 산후도우미 알아보고 있는데
    요금제 보니깐
    해외 파견도 있던데욤 @.@

    그런데 비행기값 별도에
    가격이 400이였나? 한달인데...좀 쌨던거 같아요

  • 10. ...
    '12.4.3 5:14 PM (121.167.xxx.162)

    이건 딴 얘기지만
    옆집 살던 미국 아줌마, 아기 낳으니까
    시어머니가 (미국인) 와서 몇 주간 살림 봐주더라구요.
    큰애 등교 도와주고...

  • 11. 친정엄마.
    '12.4.3 5:55 PM (121.179.xxx.36) - 삭제된댓글

    저희동생이 미국에서 아이낳았는데 따로 산후도우미는 없는것 같고 친정엄마가가 계셨다 오셨어요..
    엄마가 오셔서 동생 노산인데 늙어서 골병들면 어떻하냐고 걱정 많이 하셧어요.
    애 낳고도 몇일만이 샤워다하고 돌아다니고..일상생활 그래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애 낳았어도 애 엄마 같지않더라구요..
    저도 애 낳았지만..산후조리가 나쁜게 아니라 우리나라 산후조리가 조금은 유별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24 솔로몬저축은행이면 부산솔로몬저축은행도 해당되나요?? .. 2012/05/05 959
105223 영문 사이트 중에도 82쿡 같은 곳 있나요? 2 levale.. 2012/05/05 1,171
105222 밑에 유시민에 대한 글을 보고 3 유시민 2012/05/05 1,200
105221 여성 전용 원룸 어떠세요? 좋은 아이디어 구함. 13 여성건축주 2012/05/05 3,417
105220 불후의명곡,,,임태경,,머리하려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요?? 2 .. 2012/05/05 2,196
105219 성지홈쇼핑?아시나요? 1 ㄱㄴㄱ 2012/05/05 3,454
105218 유시민님 21 .. 2012/05/05 2,565
105217 뇌병변장애 2급일경우 병원입원치료시에.... 부탁드려요 2012/05/05 2,945
105216 인덕원에 있었던...엘르스포츠 매장 2 ... 2012/05/05 1,172
105215 아이가 반성문 쓰면, 거기다 부모님 란에 뭐라고 적으시나요? 5 학교에서 2012/05/05 1,890
105214 월요일부터 걷기 다이어트 하려구요.도움 주세요. 9 엄마딸 2012/05/05 3,515
105213 토마토 페이스트 한번 쓰고 어떻게 하나요 6 ㅠㅠ 2012/05/05 7,815
105212 네살 딸아이.. 배변훈련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4 왜그러니 2012/05/05 3,513
105211 요즘 하는 꼬라지들 보면 8 ... 2012/05/05 1,397
105210 도형검사 해보신분.. 도형검사 2012/05/05 1,252
105209 핸폰 오늘 기기변경했는데 해지 가능할까요(휴일이라 아직 개통전).. 6 바부팅이 2012/05/05 2,433
105208 많은 미나리 어찌해야할까요?? 13 미나리 2012/05/05 2,709
105207 [속보] 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체포…中 밀항 시도 2 참맛 2012/05/05 1,572
105206 화학과 출신 분!! 분말의 농도..좀 봐주세요 6 민트잎 2012/05/05 1,113
105205 부부인데 남남처럼 사시는분들.... 4 토요일 2012/05/05 4,747
105204 리움 서도호전.. '카르마' 작품설명이 필요해요 ㅠㅠ 1 카르마 2012/05/05 1,766
105203 내일 소개팅하는데 남자분이 저희 동네로 오시기로 했는데 11 더치페이 2012/05/05 4,206
105202 아파트 방위(?) 알아 내는법 8 해피 2012/05/05 3,693
105201 영업정지 저축은행 예금 경험자 분들께 여쭐께요. 5 오렌지 2012/05/05 1,888
105200 “전교생에 저소득층 학생 실명을 공개하다니…” 11 참맛 2012/05/05 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