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날 백화점 환불하러가면 안좋아하겠지요?

백화점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2-04-03 14:56:25

남편옷을 지난 토욜에 샀는데 맘에 안든다해서 환불하러 가고 싶은데 날씨가 이러면 백화점 매상이 저조할텐데 환불까지 하러 갈려니 미안 시러서 망설여지네요.

제가 무지 소심한 성격이라서요..

언젠가도 12시쯤 환불하러 갔는데 매상이 넘 안올랐다고 더늦게 오라해서 오후 늦게 환불한적도 있어서요.

얼마전에도 환불하러 갔는데 지금 손님 만다고 좀 돌다 오라해서 한 30분을 돌다 갔네요.

 

IP : 218.234.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3 2:58 PM (125.159.xxx.33)

    그래도 반품은 빨리 하는 게 좋아요ᆞ

  • 2. 그러던지말던지
    '12.4.3 2:59 PM (115.143.xxx.81)

    매상이야 자기네들 상황이지...무슨 동대문 장사치도 아니고...웃기네요
    밖에서 매장 상황 보고 있다가 한적할 시점에 들어가서 미안한 기색에 쭈삣거리지 말고 당당히 말씀하세요..

  • 3. ..
    '12.4.3 3:00 PM (147.46.xxx.47)

    어짜피 환불하실거 빨리 가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근데 말씀하신 두 군데는 좀 그러네요.아무리 환불 손님이지만,그런 취급해도 되나요.기분 나쁘셨겠어요.)

  • 4. ...
    '12.4.3 3:02 PM (220.85.xxx.177)

    환불하러 가서 손님이 많아 좀 기다린 적은 있지만 12시 전이라고, 손님이 많다고 나중에 오라고 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환불이 좀 미안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주눅든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눈치보지 마시고 빨리 환불하고 오세요.

  • 5. 원글이
    '12.4.3 3:02 PM (218.234.xxx.25)

    네ㅡ윗님 말씀대로 전 환불하러 가면 넘 미안해서 쭈빗거리면서 좀 비굴하게 말 하거든요.

    저도 반품은 되도록 빨리 하자 주의인데 제사가 있어서 오늘 시간이 나서요.

  • 6. ...
    '12.4.3 3:03 PM (122.36.xxx.11)

    무슨 백화점인데 환불하러 간 사람한테...
    어느 백화점이예요?
    동네 구멍가게 보다 못한 서비스네

  • 7. 원글이
    '12.4.3 3:05 PM (218.234.xxx.25)

    윗님들 말씀대로 오늘 그냥 가서 용기내서 당당히 말해볼까봐요~^^

  • 8. 마트 오픈 하자마자
    '12.4.3 3:15 PM (1.217.xxx.250)

    환불 받은적 있어요. 자영업 하는곳이면 미안하지만
    백화점에서 그럴 필요 있나요

  • 9. 당당히말씀하세요
    '12.4.3 3:36 PM (115.143.xxx.81)

    님이 물건 쓰다가 바꿔달라 갖고 가신거 아니잖아요...
    변심할수도 있는거고 제품 안쓴거고...당연한 권리 찾으세요...
    그런장점 때문에 비싸도 백화점 가는건데요...

    그래도 장사하는 분들 기분이 있으니 아침일찍은 안가지만..
    일단 가면 당당히 말하는게 낫더라고요...그럼 불쾌하게 하지 않더라고요...

    님 돌려보낸 그런 점포들은..저한테 걸렸으면...이름 봐놨다가....고객센터에 한줄 남겨줬을것 같네요..
    우리나라 서비스 업종들은 목소리 큰 사람들한테 더 잘해요..
    억지로 부당하게 받아낼필요는 없지만...
    저도 극소심증이지만서도..할말은 당당히 해야 손해 안보는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81 코스트코 백세카레 가격?? 1 ~~ 2012/05/13 1,376
106680 노 와이어 브라 괜찮나요? 3 .. 2012/05/13 1,983
106679 소불고기 볶음밥을? 1 뭘 더 넣고.. 2012/05/13 1,174
106678 나꼼수 주진우 사인회, 대구도 폭발!!! 4 참맛 2012/05/13 2,109
106677 남자들은 고생을 해봐야 철이드는듯합니다 3 브레인 2012/05/13 1,576
106676 배현진 덕에 손석희가 떠오르네요 ㅎㅎㅎ 6 참맛 2012/05/13 3,725
106675 쓸쓸하네요 6 마흔넘어 2012/05/13 1,782
106674 세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1 ... 2012/05/13 871
106673 비싼야채,과일,재래시장 한번나가보세요 23 재래시장 2012/05/13 4,446
106672 YTN사태가 보도지침을 넘는 수준으로 갈 거 같으네요 참맛 2012/05/13 1,392
106671 정말 별 사람 다 있네요.... 6 우와 2012/05/13 2,109
106670 긴 글,, 남편과의 사이가 너무 나빠졌어요. 도와주세요. 45 가정주부 2012/05/13 15,809
106669 전 왜 죠리퐁이 과자 중에 제일 좋을까요 20 dma 2012/05/13 2,817
106668 세월이 지나니 살림의 요령이... 8 연륜 2012/05/13 3,856
106667 공지영, 서기호, 탁현민, 조국....다 이정희한테 등을 돌리네.. 뭐라고카능교.. 2012/05/13 1,681
106666 나꼼수경찰소환된대요 4 나꼼수 2012/05/13 1,812
106665 서로 다른 교육관... 4 qew 2012/05/13 1,235
106664 직장에서 갈아 신고 있기좋은 발편한 실내화 추천 부탁드려요.. .. 3 ... 2012/05/13 2,443
106663 배우 이상우가 어디나왔죠? 13 ... 2012/05/13 3,403
106662 (펌) 박정희의 아름다운(?)일화 6 진실은..... 2012/05/13 3,439
106661 넝쿨째 굴러 온 당신 3 심장 조인다.. 2012/05/13 3,486
106660 본인이 암이라면 소문내야 하는 건가요? 9 ㅜㅜ 2012/05/13 4,066
106659 임플란트가 그렇게 힘들어요? 5 ㅜㅜ 2012/05/13 2,140
106658 어톤먼트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 9 브라이오니 2012/05/13 2,192
106657 폭식은 이런 거 말하는 겁니다 13 .... 2012/05/13 6,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