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정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동화세상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2-04-03 14:23:16

아래는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전재수님이 인터넸에 올린 게시물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 원문주소 요약문 끝에 )

저 전재수는 노무현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정보기관을 담당했고 국정원 , 경찰청 , 기무사 등 정보기관에서 청와대로 올라오는 거의 대부분의 보고서를 관리했습니다 .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에 보고되었던 정보기관의 자료는 예를 들면 노동계 현안 / 최근 예술계 현안 / 최근 언론계 현안 / 특정정책에 대한 분석자료 / 물가동향 ... 뭐 이런것입니다 .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할 때 필요한 각종 정책현안 , 사회현안 , 업계 현안을 일상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조치들을 마련합니다 .

이명박새누리당이 청와대 불법사찰과 관련해 공개된 자료의 80% 가 노무현정부에서 작성된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경찰청에서 매일매일 올라오는 일상적 경찰직무보고를 불법사찰문건으로 둔갑시켜놓은 것입니다 .

만약 이명박새누리당 말처럼 대부분이 노무현 정부때 불법사찰한 자료라면

왜 그렇게 사찰자료를 다 없애버렸을까요 ? 굳이 대포폰은 왜 사용하고 컴퓨터 자료를 삭제하는 디가우징을 했을까요 ? 증거인멸을 왜 이명박청와대가 지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을 늦게 했을까요 ? 황당하지 않나요 ?

청와대의 정보기관 업무를 담당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노무현정부의 자료는 국정운영상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직무상 작성한것이고 , 이명박청와대는 국가권력을 사유화해서 정권에 반대하는 이들을 사찰하고 들통나니 은폐하고 증거인멸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 끝 )

http://www.jjsoo.com/v2_board/bbs/board.php?bo_table=diary&wr_id=189

******

아래는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님의 긴급기자회견 내용입니다 .

[ 靑 무서운 거짓말 ..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나 총리실은 불법사찰한 적이 없다 ]

" 참여정부 때 청와대나 총리실은 공직자들의 비리 부패 , 탈법 , 탈선 등 공직 기강 문제에 대해서만 적법한 복부감찰을 했을 뿐 " 이라며 " 그게 전체 자료 의 몇 프로든 파사현정 ( 破邪顯正 ) 차원에서 응당 해야 할 일 " 이다. 그는 ( 문재인 ) " 핵심은 과연 어느 정부 때 민간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불법사찰이 있었느냐는 것 " 이라며 " 이명박 정부 하에 법이 정한 틀을 벗어나 민간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불법 사찰이 있었다면 단 몇 건이든 중대한 범죄행위 “ 라고 밝혔다 .

“ 이번에 문제된 자료들은 총 25 명 정도로 추정되는 관련 직원 가운데 단 1 명이 보관하고 있던 자료에 불과하다 . 25 명 전체가 무차별적으로 불법 사찰을 했다면 규모와 범위는 대체 어디까지인지 가늠할 수조차 없다 . 그런 일은 유관 정보기관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철저하게 진실 을 가려 이같은 범죄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끝 )

불법사찰은 고문에 비견되는 더러운 정치의 막장 입니다 . 누군가 찍어서 탈탈 턴 다음 적절한 때에 그 정보를 사용해 목적을 달성하는 것 입니다 . 털어서 먼지 안나는 공자님같은 사람은 1/1000 도 안되거든요 . 한마디로 국민들은 사생활이 없는 거고 , 수 많은 국민이 ' 혹시 .. 내가 .. 누구가 ?' 하며 불안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

지금 박근혜이하 새누리당 이명박 이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등 범여권은 노무현 참여정부에서도 이명박 정부와 같이 불법적 사찰이 대대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현 정부의 범죄를 덮기위한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 보통 국민들이야 그런가 ?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 높으신 분 ’ 들은 참여정부자료가 어떤 자료인지 정확히 알 것입니다

한마디로 양심을 서슴치 않고 속이는 더러운 행태이지요 . 그런 사람들이 또 정권을 달라고 하고 , 많은 국민들이 속는 것을 보면 답답합니다 .

IP : 14.39.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4.3 2:49 PM (14.50.xxx.48)

    전 정부가 했던 '사찰'로 걸리니까 변호사비를 청와대가 댔다잖아요.ㅋㅋㅋ

  • 2. mm
    '12.4.3 3:07 PM (219.251.xxx.5)

    전 정부가 했던 '사찰'로 걸리니까 이명박 미니미 이영호가 내가 몸통이다를 부르짖잖아요~ㅋㅋ

  • 3. 하바나
    '12.5.21 11:59 AM (125.190.xxx.8)

    장렬히 산화한 이영호는 길이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43 수학학원 심각해요. 4 고민 2012/04/26 2,473
101742 전기밥솥 추천해주세요- 압력밥솥 말구요 1 2012/04/26 1,638
101741 이분 너무 멋있지않아요? 9 2012/04/26 2,024
101740 삼숙이로 삶은 빨래,드럼세탁기에 어떻게..?? 4 질질 2012/04/26 2,129
101739 사실 82에 유난히 독신찬양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18 ........ 2012/04/26 3,467
101738 벙커원 82 번개 최종공지래요 9 전달 2012/04/26 1,959
101737 돌싱이 뭐죠? 8 ? 2012/04/26 1,415
101736 스마트폰.. 사용법어려울까봐 안바꾸시는분 계시나요? 10 머리터질것 .. 2012/04/26 1,376
101735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26 785
101734 객관적으로 김지수씨가 연기를 잘하는 건가요? 4 ? 2012/04/26 1,832
101733 천하의 이건희가 급하니까 말이 많아요 ㅎㅎ 51 Tranqu.. 2012/04/26 13,734
101732 원글 지움 7 2012/04/26 1,373
101731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미련을 못 버리겠어요 12 ... 2012/04/26 16,009
101730 태양 폭풍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 5 숨은 사랑 2012/04/26 1,560
101729 좀 희한한 얘기 해줄께요. 1 사랑~.~ 2012/04/26 1,573
101728 잔인하지 않은 심리 스릴러 영화 추천해 주세요 11 -- 2012/04/26 3,793
101727 수입 쇠고기 추적하겠다더니 허구였다!! 2 참맛 2012/04/26 937
101726 우리가 니네들 부부생활 왜 알아야 하는데..?? 1 별달별 2012/04/26 3,404
101725 서울에서 직장생활...너무 외로워요 5 m 2012/04/26 2,152
101724 [원전]후쿠시마원전 반경 5km내 어류와 조개류에서 세슘 최고1.. 3 참맛 2012/04/26 1,422
101723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와요 -_- 3 쫄쫄 2012/04/26 1,500
101722 펑이오~ 32 ... 2012/04/26 5,977
101721 에휴,돈 받고 조카 봐주기 22 오늘도맑음 2012/04/26 5,356
101720 저녁굶기와 레몬디톡스다이어트 어떤게 나을까요? 3 다이어트 2012/04/26 3,383
101719 캠핑장비 사대는 남편때문에 미칠것같아요 19 초코우유 2012/04/26 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