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정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동화세상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2-04-03 14:23:16

아래는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전재수님이 인터넸에 올린 게시물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 원문주소 요약문 끝에 )

저 전재수는 노무현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정보기관을 담당했고 국정원 , 경찰청 , 기무사 등 정보기관에서 청와대로 올라오는 거의 대부분의 보고서를 관리했습니다 .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에 보고되었던 정보기관의 자료는 예를 들면 노동계 현안 / 최근 예술계 현안 / 최근 언론계 현안 / 특정정책에 대한 분석자료 / 물가동향 ... 뭐 이런것입니다 .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할 때 필요한 각종 정책현안 , 사회현안 , 업계 현안을 일상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조치들을 마련합니다 .

이명박새누리당이 청와대 불법사찰과 관련해 공개된 자료의 80% 가 노무현정부에서 작성된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경찰청에서 매일매일 올라오는 일상적 경찰직무보고를 불법사찰문건으로 둔갑시켜놓은 것입니다 .

만약 이명박새누리당 말처럼 대부분이 노무현 정부때 불법사찰한 자료라면

왜 그렇게 사찰자료를 다 없애버렸을까요 ? 굳이 대포폰은 왜 사용하고 컴퓨터 자료를 삭제하는 디가우징을 했을까요 ? 증거인멸을 왜 이명박청와대가 지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을 늦게 했을까요 ? 황당하지 않나요 ?

청와대의 정보기관 업무를 담당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노무현정부의 자료는 국정운영상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직무상 작성한것이고 , 이명박청와대는 국가권력을 사유화해서 정권에 반대하는 이들을 사찰하고 들통나니 은폐하고 증거인멸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 끝 )

http://www.jjsoo.com/v2_board/bbs/board.php?bo_table=diary&wr_id=189

******

아래는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님의 긴급기자회견 내용입니다 .

[ 靑 무서운 거짓말 ..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나 총리실은 불법사찰한 적이 없다 ]

" 참여정부 때 청와대나 총리실은 공직자들의 비리 부패 , 탈법 , 탈선 등 공직 기강 문제에 대해서만 적법한 복부감찰을 했을 뿐 " 이라며 " 그게 전체 자료 의 몇 프로든 파사현정 ( 破邪顯正 ) 차원에서 응당 해야 할 일 " 이다. 그는 ( 문재인 ) " 핵심은 과연 어느 정부 때 민간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불법사찰이 있었느냐는 것 " 이라며 " 이명박 정부 하에 법이 정한 틀을 벗어나 민간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불법 사찰이 있었다면 단 몇 건이든 중대한 범죄행위 “ 라고 밝혔다 .

“ 이번에 문제된 자료들은 총 25 명 정도로 추정되는 관련 직원 가운데 단 1 명이 보관하고 있던 자료에 불과하다 . 25 명 전체가 무차별적으로 불법 사찰을 했다면 규모와 범위는 대체 어디까지인지 가늠할 수조차 없다 . 그런 일은 유관 정보기관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철저하게 진실 을 가려 이같은 범죄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끝 )

불법사찰은 고문에 비견되는 더러운 정치의 막장 입니다 . 누군가 찍어서 탈탈 턴 다음 적절한 때에 그 정보를 사용해 목적을 달성하는 것 입니다 . 털어서 먼지 안나는 공자님같은 사람은 1/1000 도 안되거든요 . 한마디로 국민들은 사생활이 없는 거고 , 수 많은 국민이 ' 혹시 .. 내가 .. 누구가 ?' 하며 불안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

지금 박근혜이하 새누리당 이명박 이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등 범여권은 노무현 참여정부에서도 이명박 정부와 같이 불법적 사찰이 대대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현 정부의 범죄를 덮기위한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 보통 국민들이야 그런가 ?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 높으신 분 ’ 들은 참여정부자료가 어떤 자료인지 정확히 알 것입니다

한마디로 양심을 서슴치 않고 속이는 더러운 행태이지요 . 그런 사람들이 또 정권을 달라고 하고 , 많은 국민들이 속는 것을 보면 답답합니다 .

IP : 14.39.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4.3 2:49 PM (14.50.xxx.48)

    전 정부가 했던 '사찰'로 걸리니까 변호사비를 청와대가 댔다잖아요.ㅋㅋㅋ

  • 2. mm
    '12.4.3 3:07 PM (219.251.xxx.5)

    전 정부가 했던 '사찰'로 걸리니까 이명박 미니미 이영호가 내가 몸통이다를 부르짖잖아요~ㅋㅋ

  • 3. 하바나
    '12.5.21 11:59 AM (125.190.xxx.8)

    장렬히 산화한 이영호는 길이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13 현관에도 걸쇠 해야 할까요? 3 중문에 걸쇠.. 2012/04/04 2,423
90712 이케아에서 살만한 물건들이 뭐가 있을까요? 1 살림의여왕 2012/04/04 850
90711 크루즈5 타는분 품평 좀 해주세요. 3 고민녀 2012/04/04 2,750
90710 팬티 삶아 입으시는 분들 45 ... 2012/04/04 24,226
90709 딸이름 정하기가 쉽지않아요... 20 산삼이 2012/04/04 5,293
90708 얼마 전 네스프레소 픽시 직구 18만원 일때 사신 분?? 1 아기엄마 2012/04/04 3,029
90707 성격차이로 이혼청구하면 위자료 어느정도 받을까요? 2 이혼생각 2012/04/04 2,548
90706 야쿠르트는 왜 큰병이 안나왔을까요 8 야쿠르트 2012/04/04 2,328
90705 정육점 냉장고가 1 으 ~더럽다.. 2012/04/04 994
90704 인천의 모습이 앞으로우리의 미래일지도..암울. 4 .. 2012/04/04 1,708
90703 내일 자 장도리(경향닷컴 만평) 1 무크 2012/04/04 719
90702 핑크싫어님 - 건의사항 있습니다 3 Tranqu.. 2012/04/04 704
90701 건축학개론 정말 좋았어요. 2 오월이 2012/04/04 1,134
90700 문재인-민간인 불법사찰 대통령탄핵가능 2 기린 2012/04/04 719
90699 김치 사먹으려는데 어디께 괜찮나요?? 7 .. 2012/04/04 1,842
90698 나꼼수 "정동영 선택이 강남에 더 이익, 폼난다.. 5 prowel.. 2012/04/04 2,147
90697 내일자 장도리. 1 ... 2012/04/04 621
90696 스마트폰있으면 전자사전 없어도 될까요? 3 ... 2012/04/04 1,218
90695 먼친척 결혼식을 가자시는데 5 멀다 2012/04/04 1,152
90694 MBC가 왠일이냐 재처리 재털이 얻어 맞겠네 3 .. 2012/04/04 1,651
90693 미국에서 남편이 갑자기 실직했어요. 2 아시는 분 .. 2012/04/04 3,433
90692 어제백토 '저야 모르죠 ~" 못 보신 분들~ 9 참맛 2012/04/04 1,453
90691 종아리보톡스 맞아보신분 5 바나나 2012/04/04 2,193
90690 토목학개론 누클리어밤 2012/04/04 620
90689 부모님들 노후 어떻게 보내세요? 2012/04/04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