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정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동화세상 조회수 : 709
작성일 : 2012-04-03 14:23:16

아래는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전재수님이 인터넸에 올린 게시물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 원문주소 요약문 끝에 )

저 전재수는 노무현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정보기관을 담당했고 국정원 , 경찰청 , 기무사 등 정보기관에서 청와대로 올라오는 거의 대부분의 보고서를 관리했습니다 .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에 보고되었던 정보기관의 자료는 예를 들면 노동계 현안 / 최근 예술계 현안 / 최근 언론계 현안 / 특정정책에 대한 분석자료 / 물가동향 ... 뭐 이런것입니다 .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할 때 필요한 각종 정책현안 , 사회현안 , 업계 현안을 일상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조치들을 마련합니다 .

이명박새누리당이 청와대 불법사찰과 관련해 공개된 자료의 80% 가 노무현정부에서 작성된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경찰청에서 매일매일 올라오는 일상적 경찰직무보고를 불법사찰문건으로 둔갑시켜놓은 것입니다 .

만약 이명박새누리당 말처럼 대부분이 노무현 정부때 불법사찰한 자료라면

왜 그렇게 사찰자료를 다 없애버렸을까요 ? 굳이 대포폰은 왜 사용하고 컴퓨터 자료를 삭제하는 디가우징을 했을까요 ? 증거인멸을 왜 이명박청와대가 지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을 늦게 했을까요 ? 황당하지 않나요 ?

청와대의 정보기관 업무를 담당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노무현정부의 자료는 국정운영상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직무상 작성한것이고 , 이명박청와대는 국가권력을 사유화해서 정권에 반대하는 이들을 사찰하고 들통나니 은폐하고 증거인멸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 끝 )

http://www.jjsoo.com/v2_board/bbs/board.php?bo_table=diary&wr_id=189

******

아래는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님의 긴급기자회견 내용입니다 .

[ 靑 무서운 거짓말 ..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나 총리실은 불법사찰한 적이 없다 ]

" 참여정부 때 청와대나 총리실은 공직자들의 비리 부패 , 탈법 , 탈선 등 공직 기강 문제에 대해서만 적법한 복부감찰을 했을 뿐 " 이라며 " 그게 전체 자료 의 몇 프로든 파사현정 ( 破邪顯正 ) 차원에서 응당 해야 할 일 " 이다. 그는 ( 문재인 ) " 핵심은 과연 어느 정부 때 민간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불법사찰이 있었느냐는 것 " 이라며 " 이명박 정부 하에 법이 정한 틀을 벗어나 민간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불법 사찰이 있었다면 단 몇 건이든 중대한 범죄행위 “ 라고 밝혔다 .

“ 이번에 문제된 자료들은 총 25 명 정도로 추정되는 관련 직원 가운데 단 1 명이 보관하고 있던 자료에 불과하다 . 25 명 전체가 무차별적으로 불법 사찰을 했다면 규모와 범위는 대체 어디까지인지 가늠할 수조차 없다 . 그런 일은 유관 정보기관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철저하게 진실 을 가려 이같은 범죄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끝 )

불법사찰은 고문에 비견되는 더러운 정치의 막장 입니다 . 누군가 찍어서 탈탈 턴 다음 적절한 때에 그 정보를 사용해 목적을 달성하는 것 입니다 . 털어서 먼지 안나는 공자님같은 사람은 1/1000 도 안되거든요 . 한마디로 국민들은 사생활이 없는 거고 , 수 많은 국민이 ' 혹시 .. 내가 .. 누구가 ?' 하며 불안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

지금 박근혜이하 새누리당 이명박 이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등 범여권은 노무현 참여정부에서도 이명박 정부와 같이 불법적 사찰이 대대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현 정부의 범죄를 덮기위한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 보통 국민들이야 그런가 ?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 높으신 분 ’ 들은 참여정부자료가 어떤 자료인지 정확히 알 것입니다

한마디로 양심을 서슴치 않고 속이는 더러운 행태이지요 . 그런 사람들이 또 정권을 달라고 하고 , 많은 국민들이 속는 것을 보면 답답합니다 .

IP : 14.39.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4.3 2:49 PM (14.50.xxx.48)

    전 정부가 했던 '사찰'로 걸리니까 변호사비를 청와대가 댔다잖아요.ㅋㅋㅋ

  • 2. mm
    '12.4.3 3:07 PM (219.251.xxx.5)

    전 정부가 했던 '사찰'로 걸리니까 이명박 미니미 이영호가 내가 몸통이다를 부르짖잖아요~ㅋㅋ

  • 3. 하바나
    '12.5.21 11:59 AM (125.190.xxx.8)

    장렬히 산화한 이영호는 길이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78 젊은 친구들이 투표장에 많이 갈까요?주변에서 보면 어떠세요? 4 .... 2012/04/09 704
92577 최고의 시어머니에게 감히... 38 큰며느리 2012/04/09 13,766
92576 봉주11회 첫부분 넘 안들리시죠? 10 sss 2012/04/09 1,622
92575 오늘 도미노피자에서 메일을 왜이렇게 많이 보내지 뭐지 2012/04/09 424
92574 있기 없기.... 1 나무 2012/04/09 497
92573 탐스 웨지 신어보신분들.. 2 신발 2012/04/09 1,073
92572 아기화상때문에 동네의원에 갔는데, 항생제 4일째 계속주네요. 13 ww 2012/04/09 2,571
92571 친정엄마가 서운해하시는게 맞나요?(원글삭제할께요) 21 못난딸 2012/04/09 2,640
92570 한명숙 “LH 가져와야한다”‥경남ㆍ진주 강력 반발 5 2012/04/09 1,040
92569 70년대 중반 생의 초등 급식의 추억 30 ^^ 2012/04/09 3,436
92568 국회에서 잘하는 짓이다. 3 누구죠? 2012/04/09 801
92567 가벼운 가방 추천 해 주세요~~ 4 ... 2012/04/09 1,059
92566 집은 남자, 예단은 여자 이것만 바뀌어도 세상은 변해 jul 2012/04/09 895
92565 토마토는 최대한 익혀 먹는게 영양가가 좋은거죠? 3 음... 2012/04/09 1,485
92564 조국교수님 오늘 천호선 후보 지지유세 예정이라네요 9 투표율70 2012/04/09 1,268
92563 조선일보 출신 여당후보 있는 인천 부평을 등서 신고 접수 3 광팔아 2012/04/09 856
92562 전세 관련 문의 좀 드릴께요~ 1 루루~ 2012/04/09 361
92561 락앤락 리빙박스 정리 2012/04/09 675
92560 4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09 883
92559 교육의 도시 대구가 이렇게까지 되다니..... 7 참맛 2012/04/09 1,857
92558 이거 한번 봐보세요. 현실을 정확히 꼬집었네요. 3 만평 2012/04/09 1,113
92557 봉주 11회 듣기 4 떳어요 2012/04/09 1,014
92556 상쾌한아침이네요 ㅇㅇ 2012/04/09 359
92555 4/13-20경 과테말라날씨가 어떨까요? 과테말라 날.. 2012/04/09 760
92554 ↓↓↓ (노원구 난리 어쩌구 사진 - 많이읽은글) 건너가세요 3 알바주의보 2012/04/09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