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 학생 급식비는 왜 먹은 만큼 계산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계산할까요?

급식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2-04-03 13:40:30

저의 아들 기숙사 학교인데요

점심은 그렇다 치고

아침하고 저녁은 안먹는 날이 많아요.

아침 같은 경우는 자기가 먹고 싶어도 호실 구성원(6명)의 의견을 따라야 할때가 많아서

전날 야식을 먹거나 하면 안먹을때가 많고

저녁도 나가서 먹을 때가 왕왕 있는데

한달에 따지면 평균 열 끼 이상은 안먹는것 같아요.그럼 당연히 급식비에서 제외해주면 좋겠어요.

이중으로 돈드는게 아까워요.

아이 혼자 따로 행동 하기가 뭐해서 다같이 어울려 다니며 행동하다 보니 생기는 현상인데요.

이거 말하면 넘 어이없을까요?

적어도 아침과 저녁은 식수 체크를 했음 좋겠어요.

그래야 급식 준비하시는 분도 더 신경써서 준비하실거 같기도 하구요.

(맛이 별로래요. 아이들 사이 말로는 맛있어서 먹는게 아니고 생존을 위해 먹는다구요)

IP : 112.166.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서맘
    '12.4.3 1:48 PM (14.35.xxx.225)

    --;; 좀 어이 없을 것 같아요
    학교급식은 단체급식이라서.. 몇주전부터 급식재료 발주하고 그날 단체인원에 맞추어 조리하는 건데,
    미리 기간을 정해서 안먹는다고 급식중단서 같은 서류를 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단체급식이기에 급식비 단가가 낮아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근디..그날 그날 당일이 되어야 본인이 먹을 지 안 먹을 지 결정될 덴데...

  • 2. KoRn
    '12.4.3 1:50 PM (122.203.xxx.250)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물량 발주가 그 전주에 들어가서 그 식수인원만큼 했는데 그 날 안먹는다고 빼줄 수가 없습니다. 방법을 바꿔서 20일치 정도 급식비를 내고 식권을 받아서 먹게 되면 식수인원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가 없어서 늦게 오는 학생 못먹는 일도 있습니다. 집단 급식이라는 문제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 3. 미리
    '12.4.3 2:05 PM (14.52.xxx.59)

    결제해서 그 돈으로 계획 세워서 급식 하는겁니다
    안 먹어도 내는게 아니라 먹겠다고 한 건 일단 돈을 내야 한다는거죠
    처음부터 안 먹겠다고 했으면 안 내도 되는거 아닌가요??

  • 4. ^^
    '12.4.3 2:41 PM (112.151.xxx.110)

    윗님, 처음부터 안 먹겠다고 하는거면 기간을 정해서 언제부터~언제까지 이렇게 미리 신청해야 해요.
    그러니까 아예 급식 자체를 안 먹겠다고 하면 급식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거죠.
    하지만 원글님 아이처럼 아침이나 저녁식사 중에 본인 사정에 따라 한달에 10회 정도 안먹는걸 따로 돈을 안내고 할 수는 없어요.
    그 아이가 어느날 어느끼를 안 먹을지 모르니까 식사 준비는 항상 되어 있어야 하는데 미리 급식비를 빼 줄수는 없는 것이죠.

  • 5. ..
    '12.4.3 2:54 PM (14.35.xxx.65)

    학교가 고등학교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5일이상 결석하면 급식비 빼 줘요
    5일이상 먹지 않을 것 같으면 미리 말해서 빼시면 될 것 같아요

  • 6. 조명희
    '12.4.3 3:34 PM (61.85.xxx.104)

    결석하면 급식비는 빼 주지만 이미 재료는 주문되어서 만들었으므로 그 손해는 학교나 교육청이 떠 안지요.
    연말 결산 보고 손해가 나면 급식비인상이나 재료비단가가 낮아지겠지요.
    기숙사도 마찬가지이구요. 아마 기숙사는 전체 기숙사급식비를 학생수로 나누어서 한끼 식사단가를 잡았을 거예요.
    미리 재료 주문 들어가기전에 식사 취소하게 한다면 단가가 올라가서 다른 학생들이 손해보겠죠. 그냥 안 먹으면 음식처리비가 들겠죠. 이것도 돈 내야 치워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드님이 밥을 꼬박꼬박 먹게 하세요
    아침 먹어야 포도당이 뇌를 활성휴ㅏ시켜줘서 공부가 잘 된답니다.
    저도 고3년 내내 기숙사에 있어서 알지만 본인이 늦게 일어나서 못 먹은 경우가 많지. 방분위기상 못 먹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915 폭염 언제 끝날까요...?ㅠ 3 ... 2012/06/25 1,872
120914 아홉시 넘어서도 밖에서 노는 아이들부모가 궁금하네요 23 궁금 2012/06/25 3,292
120913 육아서...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4 첫아이 2012/06/25 1,568
120912 요즘 키톡에 프리님 뜸하시네요? 키톡 2012/06/25 1,329
120911 초등고학년 책가방 어떤걸로 바꿔주셨어요? 4 흐느적거리는.. 2012/06/25 4,289
120910 수능만점을 위한 영어가 목표예요. 6 @ 2012/06/25 2,056
120909 가벼운 청소기 추천부탁드립니다 흡입력짱으루.. 2012/06/25 1,150
120908 장동건에 빠진 분,계시죠? 15 신사의 품격.. 2012/06/25 3,028
120907 저 새똥님책 있습니다. 50 낚시는 이제.. 2012/06/25 14,356
120906 칠순때 축의금 받나요? 8 궁금 2012/06/25 7,585
120905 트롬 세탁기 기능중에 어떤기능들 유용히 사용하시나요? 3 트롬 2012/06/25 3,068
120904 엄마랑 싸웠는데 제가 잘못한거지 봐주세요 13 .... 2012/06/25 3,173
120903 정녕~ 기미를 가릴수 있는 화장법은 없는건가요.ㅠㅠ 11 꼭..가리고.. 2012/06/25 6,809
120902 맞벌이 돈관리? 2 ㅠㅠ 2012/06/25 2,200
120901 신랑의 어이없는말... 5 ddd 2012/06/25 2,357
120900 영어문장 한 줄 해석 부탁드립니다 똘이밥상 2012/06/25 1,033
120899 친정엄마가 힘들어요 2 에휴 2012/06/25 1,892
120898 그것이 알고싶다 - 급발진 1 2012/06/25 1,453
120897 여름이불 인견이불 덮으시나요?? 5 이불 2012/06/25 4,328
120896 역시 폭풍간지.. 2 대통령 2012/06/25 1,419
120895 곽노현 교육감 에세이 '나비' , 감동이에요 3 나비 2012/06/25 1,167
120894 아주대병원에서 출산해보신 분 계세요? 2 ^^ 2012/06/25 1,783
120893 6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25 820
120892 통일되야 된다고 생각하면 '종북세력'인가봐요.. 5 통일 2012/06/25 1,129
120891 발아현미 vs 현미 1 네네 2012/06/25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