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노트북 보고나니 다시 연애가 그립네요~

감동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2-04-03 13:35:42

얼마전에 tv로 영화 '노트북'을 봤어요

 

노년의 사랑도 참 감동적이지만

 

그들의 젊은날 이야기를 보니 저의 20대도 생각나면서

 

어찌나 부럽고 가슴설레던지요..

 

주인공 여자도 첨엔 입도 크고 별로 안이쁘다 했는데 볼수록 매력적이고

 

남자주인공도 눈도 쳐지고 그냥 그랬는데

 

중반이후 수염도 기르고 야성적으로 보이면서 너무 멋지네요.

 

그리고 그들의 연애가 감정이입되면서 너무나 부러운거 있죠.

 

저 나이 40넘고 결혼 10년 넘었는데

 

흑흑

 

이제는 저런 사랑도 할수 없고

 

남편은 맹숭맹숭 감정도 안느껴지고.

 

아...저도 사랑하고 싶어요....

 

저의 봄날은 간걸까요...흑

IP : 115.21.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4.3 1:43 PM (119.201.xxx.221)

    동감 천배!!!!!!!! 전 며칠전 '서약'이란 영화보고 심장이 쫄깃쫄깃~노트북에 나온 주인공 여자 여기서도 나옵니다. 남자주인공은 노트북보다 더 멋지구요 함 보세요. 전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대리만족하면서 사는수 밖에요 (넘 잔인한가요? ㅎㅎ)

  • 2. 푸른연
    '12.4.3 1:46 PM (59.23.xxx.103)

    영화니까요...ㅋㅋㅋ 전 그 영화 노트북에서 지금은 사라진 미국 남부의 모습이 담겨서 보기 좋더군요.
    산업화되기 전, 전원의 정취가 남아 있던 미국의 싱그럽던 자연풍경과 너무나 풋풋한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보기 좋았어요

  • 3. 라라
    '12.4.3 1:50 PM (175.124.xxx.172)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보트 타는씬,놀이공원씬,둘이서 싸우는 장면까지도 아름다웠어요 .하하하

    남녀주인공 너무 잘 어울리더니, 둘이 진짜 연인이 되었더군요.

    아쉽게도 지금은 헤어졌지만요.

    노트북은 정말 괜찮은 영화였어요.

  • 4. 알라븅베뷔
    '12.4.3 2:22 PM (125.241.xxx.194)

    첫 댓글님
    저도 서약!!!!!!!!!!!!!!!!!!!!!!
    여주는 레이첼 맥 아덤스고 남주는 체닝테이텀인데요
    넘넘 재미있어요

    노트북도 당연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61 "타자"발은을 어떻게 하나요? 탓자, 타짜, .. 1 타인 2012/05/08 1,008
106160 카카오스토리 친구 삭제했단 글보구요..다른질문... 1 cass 2012/05/08 2,772
106159 비대위 그 자슥은 ... 7 2012/05/08 976
106158 어제 여자혼자 집 알아봐도 괜찮냐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또.. 4 또질문입니다.. 2012/05/08 1,574
106157 오늘 어버이날 육아도움미 아주머니께 선물하려면 어떤게 좋을까요?.. 4 고민 2012/05/08 1,271
106156 목에 뭐가 걸린것처럼 그런데요 12 궁금 2012/05/08 6,676
106155 만취 女운전자와 동승한 한선교, 공선법 피소 1 참맛 2012/05/08 1,582
106154 "서양이 우리 가족제도 배워야 세계가 평온" .. 2 람다 2012/05/08 1,408
106153 피아노 그만둘때 언제쯤 말하면 좋을까요. 1 피아노 2012/05/08 1,330
106152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자스민편 외압설 “전혀 사실 아니.. ... 2012/05/08 2,932
106151 호두과자4개 먹고 혈당수치 111이면 위험한가요? 1 혈당에대해서.. 2012/05/08 4,571
106150 남자아이가 발로 등을 세게 찼다고 하는데요... 4 ... 2012/05/08 1,074
106149 아들놈이 수련회가니 집안이 조용하고 제 홧병도 없어지고 ㅎㅎ 16 초5맘 2012/05/08 3,270
106148 가족간의 대화 3 익숙지 않아.. 2012/05/08 1,565
106147 MBC양승은 아나, 노조 탈퇴 후 주말 뉴스 앵커… 보은인사? 23 ... 2012/05/08 2,994
106146 어버이날에 용돈 안 드린게 자랑 14 밍밍 2012/05/08 4,524
106145 그럼, 예전 우리 애들 만 할 때.. 1 나의 선행 2012/05/08 702
106144 한양도성 2015년까지 완전히 잇는다 2 세우실 2012/05/08 1,055
106143 양배추값이 미쳤어요. 53 금배추 2012/05/08 12,643
106142 3세된 조카가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1 강박증? 2012/05/08 1,303
106141 아이들 자전거 사야하는데, 가격이 진짜 후덜덜이네요. 4 아기엄마 2012/05/08 1,296
106140 울 아이는 공부 빼면 나무랄데가 없어요. 22 자식 2012/05/08 3,712
106139 나라 돌아가는 꼴보니 못해먹는넘들이 병신이네 패륜정당 패.. 2012/05/08 1,032
106138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선생님 규칙? 2 중1 2012/05/08 867
106137 한국일보 펌) 빈곤의 다문화화와 위선 2 2012/05/0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