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 태권도 안다니고 싶어 하는데 어쩌지요?

아휴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2-04-03 13:28:36

유치원 다녀와서 태권도 하나 딱 다닙니다. 전혀 다른거 하나도 안해요 학습지도 그 흔한 것 조차 안해요

 

유일하게 뛰고 놀라고 태권도 보내는데(태권도에서 뛰고 소리도 질러보라구요)  아이가 유치원 갖다와서

 

바로 집에 와서 놀았음 좋겠다네요,

 

어제도 집에 비도오고 하두 안간다 해서 쉬게 하는데 집에서 티비 켜달라고 하고 그것만 보려고 해요

 

책도 안읽고 티비 보다 블럭 만들다 그러고 놀다 자네요,

 

외동이라 혼자 집에 노는게 심심할듯한데 절대 태권도 다니고 싶지 않다네요,

 

그럼 다른 학원 미술이라도 할까 했더니 싫다네요, 태권도도 싫고 그냥 아무것도 다니기 싫다네요,

 

뭐든 이렇게 꾸준히 못할것 같아 걱정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는거 하면 좋겠다네요, 매일 다니는건 너무 싫다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꾸준히 무엇이든 지속력 있게 할수 있는 아이가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03.170.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 1:31 PM (220.82.xxx.138)

    저희아이도 7살인데 다 싫대요.
    하긴..유치원이 초등저학년보다 늦게 끝나니깐 이거저거 하면 힘들꺼 같긴해요.

    저희아이도 하루만..ㅎㅎㅎ
    미술도 싫다하고 피아노도 싫다하고..

    그래서 스스로 하고싶어할때 하려고 유치원만 다니고 있네요.

  • 2. 피융~~
    '12.4.3 1:33 PM (39.115.xxx.80)

    블록 문화센터 하나 다녀 보세용~ 블록애듀 같은델 보내셔도 되공...

  • 3. ...
    '12.4.3 1:38 PM (14.46.xxx.170)

    억지러 시킬 나이 아니죠..태권도는 1학년부터 해도 되구요....

  • 4. 혹시
    '12.4.3 1:39 PM (123.212.xxx.250)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게 좋겠다면 유치원 특강 없나요?
    일주일에 한두 번 하는 거 아이와 상의해서 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님 문화센터도 괜찮겠네요.
    저희 아이는 여섯 살 외동인데 유치원에서 사회생활(?)하는 게 나름 피곤한지
    심심할까 걱정인 엄마 생각과는 달리 그냥 쉬고 싶어하네요. ㅎㅎ

  • 5. wise
    '12.4.3 2:09 PM (72.254.xxx.191)

    그러다 태권도를 정말 싫어하게 될까봐 더 걱정이네요.
    뭐든 하고 싶을 때 하는 게 제일 효과적인 것 같아요.
    분명히 자기 의사를 밝혔는데, 강요 당하면 ......
    아이들은 안 가려고 거짓말은 하거나 속이게 될 수도 있어요.
    요즘 아이들 피곤 할 거예요.
    맘 껏 쉬고 아무 것도 하라고 안 하면
    아이들도 주변 친구들이 다 배우러 가고 없어서 한가하고 시시해지고....
    그러자가 정말 스스로 해 달라고 조를 때 한 가지 가르치면 어떨까요?
    아이랑 견학, 체험 학습.....등등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지.....

  • 6. 7살 시켜요
    '12.4.3 2:32 P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그럴때가 있는데요.억지로 보냅니다.
    집에서 놀고 싶어하죠.하지만 그럼 너무 운동량이 없어요.
    사범님께 말해서 북돋워주거나.
    품띠 따면 얼마나 좋을지
    초등에 시작한 형아들 예를 들어.그만두면 다시 흰띠 해야 된다던지
    야단칠때도 있고
    간식으로 꼬시고 무조건 보냅니다.
    안그럼정말 하루종일 앉아있다 보내는거라

    가기 싫지만 가면 재밋는 날도 있거든요
    잘 꼬으세요. 홧팅

  • 7. 안 다니고 싶다면
    '12.4.3 2:36 PM (115.139.xxx.23)

    안 보내면 됨요
    그런데 안 보내면 심심하다고 보내달라고 그럴지 모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434 딸기잼 만들고 있는데..열탕소독이요.. 6 ... 2012/05/12 2,504
106433 진보당 공동대표단, 당권파에 의해 구타(2보) 6 참맛 2012/05/12 1,653
106432 부산 코슷코 진상 여자 1 아 뒷골땡겨.. 2012/05/12 2,236
106431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많던데요 7 j 2012/05/12 21,501
106430 살이 가장 찌는 음식이 중국요리 같아요 8 ... 2012/05/12 2,325
106429 유시민의원님이 다쳤다는 말이 있던데 무사했으면 싶네요 15 뭐라고카능교.. 2012/05/12 3,070
106428 일산에 40평대 아파트 좀 알려주세요 3 이사 가야 .. 2012/05/12 2,385
106427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 같은 여자아이가 좋아할 만화좀 골라주세요 3 7살 2012/05/12 1,048
106426 생로병사의 비밀 보신 분 계신가요? 5 총총 2012/05/12 3,550
106425 박정희가 왜 필요한지 .. 4 대한건국 2012/05/12 915
106424 다치는 사람이나 없었으면... 1 나거티브 2012/05/12 726
106423 다용도실가스렌지 3 가스렌지 2012/05/12 1,722
106422 자랑으로만 보시지 마시고. 5 결혼? 2012/05/12 1,755
106421 혜경쌤 삼겹살찜 넘 맛있어요 9 냠냠 2012/05/12 3,049
106420 느타리버섯이요..볶음 요리 말고 다르게 할 만한 요리 없을까요?.. 8 ㅗㅗ 2012/05/12 1,645
106419 돌쟁이아기와 낚시 가자는 남편!! 20 ! 2012/05/12 2,245
106418 울 고양이의 공 사랑.^^ 4 말랑제리 2012/05/12 1,385
106417 생각의 차이? 2 이사? 2012/05/12 699
106416 부부 상담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2/05/12 1,078
106415 82쿡 님들 제게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14 힘을 주세요.. 2012/05/12 2,484
106414 월세 받을 수 있는 다가구를 버리고 아파트를 취하는 이유가 궁금.. 14 월세 받고 .. 2012/05/12 4,841
106413 혹시 설사 때문에 고생하시는분은 없으시나요? 5 음.. 2012/05/12 1,897
106412 주기자님 오늘 반가웠습니다 ~^^* 9 희망 2012/05/12 1,830
106411 심상정 표정이 "누나는 늬들 속셈을 다 알고 있다~&q.. 7 참맛 2012/05/12 2,593
106410 유니클로 대신 탑이나 티셔츠 나오는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3 유니 2012/05/12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