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대성,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 수준”

00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2-04-03 12:38:09

“문대성,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 수준” 학술단체협의회 소속 이동연 교수 지적…국민대, 4일 내사 결과 발표 예정

 

 

학술단체협의회 소속 이동연 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가 새누리당 문대성(부산 사하갑) 후보의 논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거의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동연 한예종 교수는 3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003년 석사학위 논문은 2001년 경희대학교 김모씨의 논문을 표절했다. (또) 2007년 박사학위 논문은 같은 해 2월 명지대학교 받은 김모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문대성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서론 부분에 해당하는 3페이지 절반부분이 김씨 논문의 문장과 완전히 일치하고 연구의 개요점은 모두 동일하다”며 “2장의 이론적 배경에 해당되는 6페이지와 21페이지에 해당되는 페이지는 김씨 논문의 이론적 배경에 해당되는 문장과 10여 차례 이상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문장뿐만 아니라 몇 페이지 전체가 다 동일한 경우”라며 “표절이냐 아니냐를 넘어서 논문 자체를 거의 대필한 게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표절이기 때문에 이건 누가 보더라도 일반인이 보더라도 표절을 확인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또 “오래 전부터 예체능계 학위논문들 표절이 대단히 심각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문 후보의) 학자적 양심과 도덕성이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한편 관련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학위 수여기관인 국민대는 4일 오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표절'이라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라고 되어있고, 학위논문을 제출하는 자는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앞서 학단협은 지난 1일 “문대성 후보는 박사학위 및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명백한 표절을 책임지고 즉각 제19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직을 사퇴할 것”과 “박사학위 논문 표절로 임용된 동아대학교에서도 스스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가만히 있음..지 주제보다  과분하게 교수에 IOC위원까지 하면서 살 것을..
왜 쓸데없는 욕심을 부려 전국적 망신을 당하는지 ㅉㅉ
국민대 박사학위 박탈당하면 자동 교수직도 무효아닌가?  이건 형사소송감이라던데?
IP : 59.18.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4.3 12:38 PM (59.18.xxx.22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457

  • 2. ..
    '12.4.3 12:57 PM (125.152.xxx.213)

    도둑놈이네요.

  • 3. ..
    '12.4.3 1:00 PM (180.67.xxx.5)

    대통령도 사임하는 판국에 새누리비대위, 공천위 이 큰일에 대해서 끝까지 침묵하네요..대단 대단.
    이러고도 너희가 가카욕을 하는거냐..그러니까 생쥐떼들 이라 하지...

  • 4. 이미 오래전부터
    '12.4.3 1:25 PM (118.217.xxx.180)

    대필을 염가에 했나봐요.

  • 5. 음.
    '12.4.3 2:19 PM (112.153.xxx.7)

    자신이 쓴게 아니고 대필한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확인해보고 답변하겠다고 말했던게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48 백토보다가 2 멘붕 2012/04/04 1,094
93447 이거 성희롱 맞죠? 1 손님 2012/04/04 1,056
93446 저도 전세살이지만 그래도 이번집이 있어서 좋아요. 3 저도 2012/04/04 2,093
93445 트렌치코트는 베이지와 네이비중 뭐가 활동도 높은 색인가요? 29 고민중 2012/04/04 11,225
93444 야한 cf가 멋쪄서 방송일정까지 1 참맛 2012/04/04 835
93443 자존감이 없어서.. 누가 말 걸어오면 수줍고 부끄러운거,,, 3 ㄳㄳ 2012/04/04 2,669
93442 가평, 춘천 잘 아시는 분들~ 4 두근두근 2012/04/04 1,583
93441 말할때 욕을 섞으시나요? 3 /// 2012/04/04 1,136
93440 소박한 쇼핑, 인터넷 vs 공항 면세점 저렴한 쇼핑법 좀 부탁해.. 2 면세점 처음.. 2012/04/04 1,292
93439 2006년8월생 7세 남아 몸무게 적게 나가는건가요? 4 몸무게 2012/04/04 2,834
93438 메리츠로 실비 보험 들려는데요. 8 메리츠 화재.. 2012/04/04 1,936
93437 지금 파수꾼 해요~ 1 자유시간 2012/04/04 1,118
93436 82에 간만에 들어왔는데... 7 알바업그레이.. 2012/04/04 1,636
93435 사랑비 보면서 울었어요. 1 .. 2012/04/03 1,533
93434 영국에서 쓰던 가전 사용할 때 필요한 돼지코, 어디서 구하나요?.. 6 돼지코 2012/04/03 2,354
93433 키엘 울트라페이셜크림 어떤가요? 16 미친피부 2012/04/03 5,241
93432 피곤한 대화상대 6 은근히 2012/04/03 2,172
93431 집사서 살림한번 해보고 싶다.. 6 전세살이.... 2012/04/03 2,965
93430 굿모닝 fm (아침7~9시) 진행자가 누군가요? 4 파르빈 2012/04/03 1,227
93429 새누룽지당은 "몰라요~"가 능력인가요? 1 참맛 2012/04/03 789
93428 망가진 4번통합진보당 대표주자들..ㅎㅎㅎ 13 ,,, 2012/04/03 1,818
93427 인터넷 KT나 와이브로 쓰시는분? 1 서울시민 2012/04/03 812
93426 전세금올려달라하실듯. 이경우 조언좀 부탁.. 2012/04/03 1,088
93425 옥탑방에서 동거하는 게이커플... 쏘알 2012/04/03 3,180
93424 정수기 코디도 영업해야 하나요? 6 일 찿는중 2012/04/03 6,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