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주10화를 듣고....잡놈들 고맙다...

연두빛구름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2-04-03 12:23:08

사실 나꼼수에서 천안함을 다룬다는 기사를 보고

일부러 긁어부스럼 모을 필요있을까 하며

걱정을 했어요.

천안함 사태 발발부터 지금까지 북한 어뢰라는  걸 한번도 믿어본 적이 없지만

북한 얘기만 나오면 빨갱이로 몰고 가는 사람들땜에 나도 모르게 쫄아 있었나봐요..

천재적인 총수촉을 믿기로 마음을 다잡으며..

떨리는 맘으로 봉주 10화를 들었습니다..

 

결론은...

세잡놈들하고 친미골수과학자 두분..그리고 신상철님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세상 돌아가는 일에 꽤 밝다고 생각했는데,,

디테일한 천안함 사건일지와 과학적 분석을 접하며

'아, 내가 껍질만 알고 속은 제대로 모르고 있었구나..그저 감으로 사건을 판단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기 반성을 하게 됐어요.

제대로 된 과학적 접근과 추론을 통해 정확한 상황이 파악이  되더군요.

저처럼 무지했던 많은 사람들을 일깨워줘서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투표근이 근질근질해지며..미치도록 투표가 하고 싶어요..

빨리 그날이 와서 소중한 내 한표를 바치고..

진실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악의 축 이명박근혜를 청문회장에서 만나길 바라며...

IP : 218.235.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4.3 12:27 PM (14.50.xxx.48)

    투표근이 근질근질해지며..미치도록 투표가 하고 싶어요.. 빨리 그날이 와서 소중한 내 한표를 바치고..

    진실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 쟈크라깡
    '12.4.3 12:34 PM (121.129.xxx.188)

    저도 빨리 투표하고 아이들하고 맛있는거 해먹고 싶어요.

    그리고 밤에 축배 !

  • 3. 정말
    '12.4.3 12:39 PM (59.7.xxx.55)

    눈물나게 고마운 분들...마지막 멘트 "쫄지마" 힘차게 복창했네요. 헌데 전 뼈속까지 골수인 친미이기에 투표권이 없어요. 투표근이 불끈 살아 있는데 말이죠. 투표 70% 넘깁시다!!!

  • 4. 여러분
    '12.4.3 12:43 PM (122.47.xxx.11) - 삭제된댓글

    쫄지 마세요
    그들이 좌파 /빨갱이 라고 하면
    정부의 허락도 없이 몰래 북한가서 김정일 만나고 온 박근혜도 있다라고 말해 주세요
    유튜브에 (박근혜동영상)에 나옵니다

  • 5. 독수리 날다
    '12.4.3 1:30 PM (175.112.xxx.250)

    저분들도 사찰로 완전 털렸겠죠?

    근데도,,조~~용...
    만에 하나 실수라도 나오면 조중동에서
    빨간물감 칠할려고 무장하고 있는데,
    도통,,,,
    그런 건이 없으니,,,,(몇건 있긴했죠....너무 조잡해서 지네들 얼굴 뻘건칠 헀지만)
    조중동도 와대도 여권도 속으론 부글부글
    할거여요......
    완전 존경합니다............근데 투표날이 담주.......그날이 오고야 마는군요~ ^^ ㅍㅎㅎㅎㅎㅎㅎㅎㅎ

  • 6. 이지라엘
    '12.4.3 1:38 PM (203.247.xxx.210)

    고맙다!!!!!!!!!!!!!!!!!!!!!!!!!!!!!!!!!!!!!!!!!!!!!!!!!!

  • 7. 투표가 이렇게
    '12.4.3 3:06 PM (116.122.xxx.222)

    하고 싶은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늘 의무감으로 ......
    이번만은 적극적으로 경건한 마음으로 투표를 하겠습니다.

  • 8. 원글님!!
    '12.4.3 6:53 PM (175.114.xxx.85)

    이렇게 다시 한 번 다짐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또 감사해요!!

    4월 11일은
    닥표
    분표입니다!!


    --> 닥치고 투표, 분노로 투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44 미국에도 산후도우미가 있을까요? 11 산후조리 2012/04/03 3,573
91243 이런날 백화점 환불하러가면 안좋아하겠지요? 9 백화점 2012/04/03 1,891
91242 천안함이 북한소행이라고 믿는분 21 한번 물어봅.. 2012/04/03 3,124
91241 워커힐호텔 이번엔 벚꽃축제하나요? .. 2012/04/03 578
91240 선입견 안 가지려 해도.. 저희 회사 누리당 지지자 분.. 8 선입견 안 .. 2012/04/03 1,249
91239 잠원동 동아아파트 베란다에 다 곰팡이 피나요? 2 .. 2012/04/03 1,924
91238 감옥에 있는 사람, 어느 감옥인지 알 수 있나요? 1 ooo 2012/04/03 626
91237 소불고기너무짜요 17 ... 2012/04/03 6,052
91236 다시 한번 유모차 엄마들이... 1 사랑이여 2012/04/03 848
91235 靑 "연예인 사찰 보고받은 사람 없다" 7 세우실 2012/04/03 764
91234 천안함 진실... 5 아....... 2012/04/03 1,475
91233 (급)순대볶음의 들깨가루 4 순대좋아~ 2012/04/03 2,239
91232 정자역까지 출퇴근 하기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3 Chloe 2012/04/03 1,128
91231 엄마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까요? 9 엄마의 상처.. 2012/04/03 2,250
91230 송파갑에 새누리당 박인숙후보는 정몽준 측근이였군요. ... 2012/04/03 828
91229 상속토지 수수료 질문 2 상속토지 2012/04/03 978
91228 노무현정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3 동화세상 2012/04/03 785
91227 소비자원에 근저당 설정비 환급 관련 서류 접수하신 분 계세요? 4 설정비 2012/04/03 684
91226 문자를 받고, 답장 안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59 어른들 2012/04/03 31,489
91225 봉주 10회 버스갑니다~ (버스 추가) 9 바람이분다 2012/04/03 867
91224 변화의 조짐이~ 3 작지만 2012/04/03 886
91223 남편이 다시 바람을 핀다면 ... 6 상처 2012/04/03 3,138
91222 외국(캐나다) 한인 마켓에서 구하기 힘든 식료품이 뭘까요? 6 궁금 2012/04/03 1,302
91221 저도 문컵 샀는데요... 4 구름 2012/04/03 4,249
91220 5만원의 주인공 이분이 조선 어느왕때 사람인가요? 이분도 17 신사임당 2012/04/03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