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집이 또 있을까요?
부모님들 일단 사이 안좋구요.
싸우셨고 엄마는 자식들에게 아빠 험담하구요.
친가와도 싸우구요.
엄마는 친가 친족들 험담 자식들에게 하구요.
이걸 도대체 왜 하나 모르겠어요..
자식이 그상황을 어떻게 정리해줄것도 아니고..수십번 듣다보면 정말 무감각해집니다.
그런 환경에서 형제들 사이가 좋을턱이 없죠.
맨날싸우고 커서도 안좋아요. 서로 연락도 안하고.
엄마는 니네가 왜 그런줄 모르겠다고 하는데
그걸 왜 모를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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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부모님들 두신 분들의 삶이 참 부럽네요..
저 어릴때 기억은 온통 불안뿐이었답니다.
아이가 있어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잘 모르겠어요.
다행히 아이아빠가 다정한 편이라 아빠가 잘 놀아주는 편입니다.
근데 저도 모르게 욱해서 아이앞에서 남편과 큰소리 낼때는..
내가 보고 자란게 이거라 그런건가..싶은 생각에..
부모 원망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