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렌지후드 정말 필요한가요?

어떤날 조회수 : 4,238
작성일 : 2012-04-03 10:11:23

씽크대를 새로 해넣으려는데요, 렌지후드를 달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살림하고 십몇년 동안 렌지후드 거의 안 썼거든요.

제가 전세로만 살아봐서 살던 집들 마다 렌지후드 성능도 시원찮고,

무엇보다 그 시끄러운 소리도 싫고... 오래 끓이거나 냄새있는 음식

안하는 것도 있고... 평소 환기 잘 하니 렌지후드 필요를 못느꼈네요.

 

그런데 집을 신축하면서 씽크대도 가구 개념으로 가고...

그러니 포인트로 멋진 후드 다는 걸 다들 권하네요. 무엇보다

렌지후드는 꼭 필요하다고요. 이 렌지후드가 싼 건 싸고, 비싼 건

비싸고... 정말 필요하지도 않은 살림에 돈 쓰기는 싫은데...

이 렌지 후드 정말 해야할까요?

안하면 후회할까요?

벽에 구멍내기도 싫은데... 살림 잘하시는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네요...

 

IP : 14.46.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3 10:13 AM (122.37.xxx.113)

    사용을 별로 안하셨다니.. 개인차인가 좀 놀랍지만. 전 렌지후드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요;;;
    생선 굽고 된장찌개 끓이고, 온 집안 창문 문 다 열어놓기도 번거롭고 춥고 또 아파트 살면 그것도 여의치 않고. 그냥 요리 하면서 후드 켜고 하는게 제일 깔끔해요. 포인트로 멋져보이려고 다는 건 모르겠고요-..-

  • 2. 미미
    '12.4.3 10:18 AM (121.140.xxx.40)

    전기렌지 사용하심 마니 필요치는 않을듯 합니다

  • 3. 가스렌지에서
    '12.4.3 10:19 AM (114.203.xxx.124)

    치매 물질 나온다는데 후드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요?

  • 4. 나무
    '12.4.3 10:20 AM (220.85.xxx.38)

    저도 전기렌지 사용하는데요
    삼겹살 구워 먹을 때 정도만 돌려요
    돌릴 때랑 안 돌릴 때 차이가 확실하긴 해요

  • 5. 저도
    '12.4.3 10:20 AM (110.70.xxx.160)

    전세이신가요? 그깟 집은 집일뿐인데 구멍좀 나면 어때요. 가스 유해가스로부터 제 소중한 폐를 보호하는게 더 중요할것같은데

  • 6. ..
    '12.4.3 10:29 AM (1.225.xxx.108)

    가스렌지든 전기렌지든 후드를 안 쓰면요 처음에는 잘몰라요
    집이 5년 넘어가면 벽에 기름때 끼는 속도가 확연히 달라요.
    후드 켜 버릇하는 집벽에 기름끼는 속도가 1이라면 후드 안 트는 집은 3~4 됩니다.

  • 7. 정말로....
    '12.4.3 12:51 PM (114.202.xxx.152)

    꼭 필요한것이 렌지후드입니다.
    렌지후드없으면 천장을 어찌 감당하나요, 음식하면서 발생하는 수증기등등이 천장에 붙으면
    금방 더러워저요,
    그리고 집안환기 잘하는것과 후드와는 또 별개문제예요,

  • 8. 초원
    '12.4.3 8:14 PM (180.71.xxx.193)

    담배 안피우는 주부들이 폐암에 걸리는 원인이
    음식하면서 나오는 유해 가스? 때문이라고 얼마전에 티비에 나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592 [원전]"후쿠시마에서 정글짐에도 오르지 않는 어린이가 .. 참맛 2012/08/01 2,040
136591 막돼먹은 영애씨. 너무 재밌어요. 6 2012/08/01 2,289
136590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이유식 받으면... 6 출산선물 2012/08/01 1,646
136589 이 더위에 이사를 하네요. 4 저런 2012/08/01 2,309
136588 얼마나 더운지.. 1 ... 2012/08/01 1,301
136587 중고 가구 와서 사가는 곳 있나요? 2 궁금이 2012/08/01 2,600
136586 아무리 더러워도 화영 마무리 깨끗히 해야져 9 당연 2012/08/01 3,055
136585 네티즌들 난리쳐봤자 괴로워지는건 화영이일뿐이라는 생각이.ㅠㅠ 8 .. 2012/08/01 1,831
136584 하자소송 승소금 ... 1 하자 2012/08/01 2,096
136583 초등 3학년 전화영어 추천이요~ 4 궁금이 2012/08/01 1,938
136582 엄마와 의사소통 문제 1 dd 2012/08/01 1,424
136581 쓰던 에어컨을 팔면요~~~ 10 궁금해요 2012/08/01 2,546
136580 32평 거실에 10평짜리 벽걸이 에어컨 괜찮을까요? 7 덥다 더워 2012/08/01 16,153
136579 성남 근처에 있는 치과 양악수술 어떨까요? 2 뽀오통령 2012/08/01 1,195
136578 이 날씨에 청소하는거 정말 성질 버리기 딱이네요 4 가사 2012/08/01 2,254
136577 선풍기 구입 어디서 하시나요 6 비담 2012/08/01 1,803
136576 한옥은 에어컨 없어도 되나요? 4 집짓기 2012/08/01 2,612
136575 뉴욕시 ‘가슴 노출녀’ 무죄 뉴욕ㅋ 2012/08/01 1,622
136574 KBS 4대강 22조.. 욕나오시죠? 그럼 하나 걸어주세요. 8 달쪼이 2012/08/01 2,794
136573 청소해주는곳이나 집에서 하는 방법요! 1 드럼세탁기 2012/08/01 976
136572 그네앞의 찰스 1 나일등 2012/08/01 974
136571 우리 강쥐가 이상해요 1 엉엉 2012/08/01 1,558
136570 우유빙수 재료중에 연유 꼭 필요한가요?? 9 땀줄줄 2012/08/01 3,908
136569 어지러져 있어야 맘이 편한 사람 8 심리 2012/08/01 2,580
136568 시어머님 주신 반찬이 맛이 없어요..ㅠ 조언절실 23 며늘이 2012/08/01 4,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