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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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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하지는 않았지만 '나한테는 최고의 영화' 있으세요?

영화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12-04-03 09:19:55
저는 이상하게 대작, 블록버스터 이런 영화 잘 안보게되요.

오히려 82쿡에서 추천해준 영화가 더 맞아요.

최근에 본 영화중 제가 좋아했던 영화는 '시'(이창동 감독), '고양이춤' 정도입니다.
외국영화는 화양연화 진짜 좋아하구요.

몰래 숨겨놓은 영화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 아 어제 어떤 분이 추천해준 '맨 프롬 어스'도 정말 기발한게 좋았어요
IP : 211.40.xxx.13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4.3 9:22 AM (122.32.xxx.11)

    일본영화인디...Good,bye.라는 영화요.
    미국영화로는...Misty....

  • 2. 주드
    '12.4.3 9:26 AM (116.36.xxx.12)

    젊은 케이트 윈슬렛이 여주인공인데.....
    많이 슬펐어요.
    토마스 하디의 가 원작이에요.

  • 3. 와니와준하
    '12.4.3 9:27 AM (115.143.xxx.152)

    느끼하게만 느껴지던 주진모가 이렇게 담백할줄이야~
    이쁘긴하지만, 연기는 글쎄??했던 김희선...
    제가 본 김희선연기중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영화 한컷한컷 장면도 너무 이쁘고, 엔딩에선가 그 에니메이션도 참 이뻤었어요.

  • 4. 연애
    '12.4.3 9:28 AM (211.234.xxx.20)

    그참을수없는가벼움
    김승우진짜그역어울렸죠
    그리운진영씨

  • 5. 람다
    '12.4.3 9:31 AM (121.162.xxx.170)

    지구를 지켜라.
    흥행이 왜 안 되었는지 의아했던 영화입니다.
    백선생님의 포스가 작렬했는데,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가 매우 강한 영화였지요.

  • 6. 원글
    '12.4.3 9:32 AM (211.40.xxx.139)

    윗님. 제목이 빠진거 같아요 ^^

  • 7. 이 영화 최고!
    '12.4.3 9:34 AM (182.209.xxx.147)

    프랑스 영화 중에 "라빠르망".. 이라고........

    후에 헐리웃에서도 "당신이 사랑한 동안에"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어요.

    다 좋긴 했지만,
    만약 아직 보셨다면 먼저 꼭 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정말 그 영화 보고 며칠 동안 서성서성...충격 먹었어요.
    비슷하게 충격 먹은 영화 중엔 "중경삼림"..이건 너무 유명해서리..^^;;;

    아뭏든.
    제가 꼽는 베스트 영화 중에 하나에요~

  • 8. ^^
    '12.4.3 9:35 AM (175.117.xxx.117)

    가족의 탄생...
    문소리, 고두심, 엄태웅, 공효진, 봉태규, 김혜옥, 정유미가 호연을 펼쳤던 영화였어요.
    평가는 아주 좋았지만 흥행은 별로였던.....
    가족의 의미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영화였어요.

  • 9. 크림
    '12.4.3 9:39 AM (220.93.xxx.95)

    귀를 기울이면

    애니메이션인데 잔잔하고 풋풋하고
    뭉클해서 가슴속에 오래 남아요~

  • 10. 파이어 라이트
    '12.4.3 9:42 AM (211.115.xxx.132)

    소피 마르소가 정말 사람의 맘을 흔들어요
    그리고 그 배경도요~~~
    정말 좋았는데,,,

  • 11. ..
    '12.4.3 9:43 AM (147.46.xxx.47)

    액션 좋아하시면..황후화....
    장예모 감독꺼고 전 아주 재밌게 봤어요.

  • 12. 와우
    '12.4.3 9:46 AM (125.241.xxx.194)

    이터널선샤인

  • 13. 와우
    '12.4.3 9:47 AM (125.241.xxx.194)

    500일의 썸머

  • 14. ^^
    '12.4.3 9:50 AM (115.140.xxx.66)

    저도 지구를 지켜라
    프랑스영화 그녀에게 랑
    요리사 도둑 그의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라는 영화인데 둘 다 독특해요
    풋풋한 영화 플립

    마지막으로 일본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15. 나루미루
    '12.4.3 9:52 AM (218.144.xxx.243)

    판의 미로-판타지 형식을 띄고 있지만 가볍지 않고 깊어요. 주변에서 영화 추천해달라면 꼭 하고 있어요.
    동물 좋아한다면 머나먼 여정-개 2마리랑 고양이 1 마리가 집 찾아 가는 내용
    조지 클루니 나오는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깨알같이 키득거리며 봤어요. 순진한 주인공들 때문에 보고 나서 마음이 한참 따땃했네요.

  • 16. 위 영화들
    '12.4.3 9:53 AM (116.37.xxx.10)

    대부분 영화들이 흥행영화들이네요

    얼마전에 단관개봉한 영화
    ' 그녀가 떠날때 ' 아주 괜찮습니다

  • 17. 우연히 본
    '12.4.3 9:53 AM (203.152.xxx.189)

    리턴 투 파라다이스

  • 18. 영화가 뭔지 알게해준
    '12.4.3 9:55 AM (118.41.xxx.34)

    여명 주연의 '유리의 성'

  • 19. ..
    '12.4.3 10:07 AM (125.128.xxx.137)

    '샤만카' 요..

    근데 이건 영화매니아들 사이에선 대부분 알듯..

  • 20. 말라이카
    '12.4.3 10:07 AM (121.184.xxx.121)

    신데렐라 맨

  • 21. 꺄울꺄울
    '12.4.3 10:11 AM (113.131.xxx.24)

    워 크 투 리멤버~

  • 22. 신하균
    '12.4.3 10:13 AM (112.185.xxx.130)

    지구를 지켜라는 포스터 때문에 망한듯- -;;
    지구를 지켜라 한표 더!

  • 23. gg
    '12.4.3 10:14 AM (121.166.xxx.36)

    바그다드 카페
    달콤 쌉싸름한 초콜렛
    키에슬롭스키의 블루, 화이트, 레드 삼부작.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에로물 제목같지만 내용은 아니예요.ㅎㅎ)

  • 24. 행복(2007)
    '12.4.3 10:15 AM (211.173.xxx.68)

    황정민과 임수정 주연이고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울고 싶을때 보셔도 좋아요.
    그리고 저 위에,,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도 재밌게 봤습니다.

  • 25. 나루미루
    '12.4.3 10:15 AM (218.144.xxx.243)

    케이트 윈슬렛 유명세 타기 전 영화 천상의 피조물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진 소녀 두 명이 그 중 한 소녀의 엄마를 살해하고 마는 실화바탕의 영화에요.
    줄거리 분위기 영 못 맞춘 포스터에 놀랐고
    감독이 피터 잭슨이라는 데서 또 한번 놀랐죠.
    사춘기 소녀들의 순진하면서도 이기적인 면이 잘 묘사되었고
    섬뜩한 내용 중간중간 보이는 판타지한 몽상이 오히려 영화 전체에 광기를 드리우고 있어요.

  • 26. ......
    '12.4.3 10:19 AM (180.229.xxx.71)

    인디안썸머...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어요.

  • 27.
    '12.4.3 10:20 AM (121.166.xxx.36)

    윗분 글보고 생각난 영화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 28. 음..
    '12.4.3 10:28 AM (118.40.xxx.102)

    이터널션샤인..
    500일의 썸머..

  • 29. 비포 선라이즈
    '12.4.3 10:33 AM (203.226.xxx.147)

    그리고 비포 선셋..

  • 30. ..
    '12.4.3 10:34 AM (222.106.xxx.120)

    바그다드카페..이영화는 20대초반에는 한 30분보다가 뭐 이리 지루한 영화가 다있어.. 이러고 보다말았는데 30대 중반이 넘은 지금 보니 너무너무 인상적인영화...나이에 따라 느끼는 감동도 다른가봐요..
    그리고 카모메 식당.. 최근 본 영화는 첫 키스만 50번째..재밌었어요^^

  • 31. .....
    '12.4.3 10:36 AM (118.33.xxx.124)

    댓글보다 생각났네요.
    바그다드까페..... 휑한날 가슴 따듯하게ㅡ만들어주는 영화죠...

  • 32.
    '12.4.3 11:08 AM (180.70.xxx.162)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 모니카 벨루치도 므흣하지만
    오묘한 러브스토리에 스릴까지 곁들인 잼난 영화에요.

    그리고 또하나는...미국 영환데 "그녀를 보기만 알도 알 수 있는 것"이란 영화 강추합니다.
    여자들의 외로움..사랑..눈물..자매.. 이런 내용들을 옴니버스로 엮은 영환데
    카메론 디아즈도 나오구 암튼 유명 연기자들이 연기로만 승부했던...
    늘 한번쯤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요

  • 33.
    '12.4.3 11:08 AM (180.70.xxx.162)

    그녀를 보기만 알도 알 수 있는것 ->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 34. 라빠르망
    '12.4.3 11:13 AM (222.112.xxx.39)

    그 영화보고 레포트 썼던 기억이 나네요.
    괜찮은 영화죠...좀 복잡해서 그렇지...^^

    씬시티도 좋구요 (많이 잔인하지만)
    마르셀의 여름, 마르셀의 추억..고런 영화도 좋았어요.


    최고의 영화는 흥행과 상관없이 "쇼생크탈출"

  • 35. 영화좋아
    '12.4.3 11:34 AM (14.32.xxx.123)

    런 팻 보이 런
    어바웃 어 보이
    에브리 바디스 파인

    번외로 해롤드와 쿠마.... 존조 좋아요

  • 36.
    '12.4.3 12:05 PM (115.136.xxx.7)

    번지점프를 하다...

  • 37. 쓸개코
    '12.4.3 12:35 PM (122.36.xxx.111)

    저 위에 어떤님이 쓰신 "지구를 지켜라"요!
    저는 우리나라 영화 베스트 5위안에 든다고 생각해요.
    포스터보고 코믹인줄 알고 극장에서 안보고 비디오로 봤는데
    정말 걸작이었어요.

  • 38. 옛날 영화
    '12.4.3 12:45 PM (203.144.xxx.162)

    잉글리쉬 페이션트라는 옛날 영화가 있지요.
    우연히 생각나서 며칠전에 다시 한번 봤는데 역시 가슴을 후벼파네요.
    며칠동안 가슴이 먹먹해지는 슬픈 사랑 이야기입니다.

  • 39. 조제
    '12.4.3 1:01 PM (165.141.xxx.96)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볼륨을 높여라. 가족의 탄생.

  • 40. 람다
    '12.4.3 1:23 PM (121.162.xxx.170)

    앞에 지구를 지켜라에 이어서 Running on empty가 막 떠오르네요. 80년대 치열한 시대를 살고 90년대로 접어들어 하루끼의 퇴폐가 나를 휘감을 때 지나간 세월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는 영화였습니다그리고 동명 OST가 좋았는데 포레스터 검프에서 아리조나 사막을 뛸 때 다시 나왔죠.

  • 41. 생수
    '12.4.3 1:32 PM (115.161.xxx.70) - 삭제된댓글

    프랑스영화
    뱅상 카셀의 퍼블릭 에너미 넘버 원
    뱅상카셀 때문에 본영화인데 뉘아르풍이고 좋아요.

  • 42. 전요
    '12.4.3 3:43 PM (125.187.xxx.170)

    좋지아니한가. 김혜수가 목 늘어난 티 입고 백수이모로 나오는 장면이 왜케 떠오르는지 ㅋㄷ
    줄리앤줄리아. 음식 만드는 영화를 좋아해서요. 메릴스트립의 양파써는 모습 감동이에요
    헤드윅. 이건 흥행작인가요..
    바그다드까페. 다시보고 싶네요

  • 43. 준맘
    '12.4.3 4:35 PM (124.197.xxx.158)

    저도 지구를 지켜라.
    그리고 생활의 발견!

  • 44. 제나1
    '12.4.3 6:29 PM (188.99.xxx.78)

    대부분 어느 정도는 다 흥행한 거 아닌가요? 이름 알려진 영화들인데.


    a boy in a stripped pants 제목이 확실하진 않지만..보세요.
    판의 미로.

  • 45. 저는
    '12.4.3 9:24 PM (218.159.xxx.194)

    한석규 나온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의외로 괜찮았어요. 약간 8월의 크리스마스 필?
    송혜교 나온 '오늘'도 좋았어요. '시' 좋아하셨다면 이것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차승원 나온 '국경의 남쪽'도 참 괜찮은 영환데 그냥 묻혀버리더라구요.

  • 46. 발랄한기쁨
    '12.4.3 10:11 PM (175.112.xxx.11)

    갈민휘감독의 첫사랑,
    나가시마 테츠야감독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두편다 여러번 봤고, 볼때마다 참 많이 울었네요. ㅎㅎ

    아, 빔 벤더슨 감독의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이 영화는 졸면서 봤었는데요.. 그래도 ost가 참 좋아요.

  • 47. 마이셀프
    '13.8.27 11:19 PM (119.71.xxx.36)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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