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 정당, 바람직하지도 필요치도 않다

함께살자 조회수 : 545
작성일 : 2012-04-03 06:23:57

http://maninwoods.khan.kr/434

진보정치를 오랫동안 지지해 오면서도

개인적인 신앙으로 기독교인으로 살면서 극우파적인 일부 교회지도자들의 발언들로 그동안,

특히 가카임기동안 많이 힘들었네요. 

우리 나꼼수 김용민 교수같은 심정....

(특히 ㅈ같은 사람은 정말 듣도보도 못한 야매 "신학교" 나와, 발언마다 정말 다 폭탄인데, 극우파 적인

아니 완전히 정신 없는 발언과 행보로, 본인의 학벌과 배경으로 절대 가질 수 없는 명성과 지위를 얻어내고 지금도 키우고 있지요...가카만큼 얼굴도 이름도 말도 듣기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희 교회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에서

특별히 와주신 손봉호 고신대 교수님 설교를 들었습니다.

"개신교는 손해를 봐야 한다... 나혼자 복 받으려는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의미를 새기면서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해야 한다" 이런 메세지로

십자가의 고난에 대한 말씀을 하셔서 검색해 보니,

이렇게 저와 제 가족들와 같은 생각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는 어른이셨네요...

너무 말도 안되는 자칭 기독교리더라고 하는 (그렇지만 완전 가짜 신앙인인) 사람들 때문에

참 힘들었는데, 많은 위안을 받습니다.

손석희교수의 시선집중에도 출연하여 한기총 해체도 주장하셨더군요...백번 공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29236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103/h2011031121460684330.htm

진실로, 고통과 희생과 사랑의 가르침에 역행하여

불법과 권력과 부를 축척하려는 가짜 종교인들이 심판받고 없어지고

본질을 추구하는 진짜 신앙인들이 더 많아지길 매일 아픈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계속 트윗과 진보정치와 나꼼수에 관련된 모든 것도 열심히 하고,

투표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변 분들 잘 권유해서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글 보고 또 개독교라고 욕하실 분 있다는 것 알아요. 아무튼 죄송합니다. 안에 있는 사람은

더 고통스럽고 아픕니다...)

IP : 58.230.xxx.9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38 7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09 918
    127437 강아지나 고양이 3마리 이상 키우시는분 들요 청소방법 공유 해요.. 5 .....공.. 2012/07/09 1,676
    127436 책을 냈어요. ^^ 26 셔냐셔냐 2012/07/09 4,306
    127435 한국서 경제적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1 dlfma 2012/07/09 1,419
    127434 10년쓴 전화번호를 바꾸고싶은데... 1 관계정리 2012/07/09 1,505
    127433 좀 쓰면서 살아도 될까요? 4 주부 2012/07/09 2,898
    127432 어제 장동건 마지막 대사 뭐라고 한건가요? 1 은우 2012/07/09 2,737
    127431 맥북 프로 쓰시는 분들,, 6 처음이라서요.. 2012/07/09 1,533
    127430 어깨근육 없애고 싶어요 ㅠㅠㅠ 1 sunnyr.. 2012/07/09 1,999
    127429 매트써보신분요 .... 2012/07/09 936
    127428 크록스매장에 사람이 왜 그리 많나요?;; 1 ..... 2012/07/09 1,762
    127427 지난 3월에 런던 woodside park 가족기숙사 말씀주셨던.. 2 .. 2012/07/09 1,248
    127426 화장실 검은 대리석이 얼룩덜룩한데요..어떻게 청소해야 해요? 1 청소싫어 2012/07/09 2,372
    127425 심한 입덧.. 신랑은 장기출장.. 입원하는게 나을까요? 8 ㅠㅠ 2012/07/09 2,402
    127424 친한언니 남편이 딸아이볼에 뽀뽀를 했는데요 24 .. 2012/07/09 15,840
    127423 7살..스킨쉽 어느 정도 하세요? 6 ... 2012/07/09 1,844
    127422 틴탑의 투유 라는 노래 5 ㅋㅋㅋ 2012/07/09 1,848
    127421 좋은생각떠올리기... 도와주세요!! 10 다시살자 2012/07/09 1,784
    127420 매실 말입니다. 4 매실 2012/07/09 2,169
    127419 롱샴 카바스 샀는데 접힌표시 구김 어찌 펴야하나요? 2 롱샴 2012/07/09 2,155
    127418 영어선생님께 여쭤볼게요~ 5 학부모 2012/07/09 1,448
    127417 서울시 24시간 인터넷방송국 ‘라이브 서울’ 10일 문엽니다 2 샬랄라 2012/07/09 1,446
    127416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해 보면 어떨까요? 8 .. 2012/07/09 2,699
    127415 “3억!” 명품·APT·차 눈물의 땡처리 현장… 샬랄라 2012/07/09 2,718
    127414 목욕할때 등을 깨끗이 닦을수있는 수세미나 솔 추천 부탁드려요 3 외팔이 2012/07/09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