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 남자 양복, 어떤 브랜드가 괜찮나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5,128
작성일 : 2012-04-03 02:04:37

남자친구가 저희 집에 인사를 와야 하는데요,

남자친구가 양복입을 일이 없어서 그런지 제대로된 양복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가끔 결혼식이나 장례식 갈 때 양복을 입는데, 체형에 전혀 맞지도 않는, 예전에 아버지나 형이 물려준 그런 양복을 입고 가더군요. 보통 남자들은 양복 입으면 멋있어야 하는데 그 양복 입은 거 보고 정말 경악 ㅠ.ㅠ 키가 178에 몸무게가 70 정도 되니까 몸매가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닌데 휴우.

제가 양복을 하나 사주려구요. (2년 치의 생일선물로 사 준다고 약속했거든요 ^^;;)

30만원선이면 좋겠고 최대 40만원 정도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산이 너무 부족하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가급적 아울렛으로 가보려고 해요. 죽전이나 그런 곳이요.

인터넷으로 사면 저 예산으로도 살 수 있기는 할 것 같은데, 인터넷 쇼핑은 사 본 사람이나 살 수 있고 저희처럼 초보는 실패할 확률이 너무 높아서.

사실 백화점에 가야 제대로 입어보고 둘러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그런데 셔츠도 사야하고 타이도 사야해서... 아무래도 예산이 좀 적네요.

이건 그래도 좀 싸게 사려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나 사서 두고두고 입어야 할 듯 해요.

너무 아저씨 같지 않고 예쁘면서도, 너무 유행을 타는 거면 곤란해서요.

어느 브랜드들에 가서 둘러봐야 할까요.

남자친구나 저나 양복을 사 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정말 난감하네요.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IP : 115.140.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지
    '12.4.3 2:06 AM (110.12.xxx.116)

    에스티코 예쁘던데요
    가격 저렴하고 질이 아주 아주 뛰어나다는 아니지만
    젊은 층 겨냥이라 이쁘더라구요

  • 2. 버거킹
    '12.4.3 2:30 AM (124.111.xxx.127)

    엘지아울렛 가세요 마에스트로 백만원대 양복 40만원 정도로 살 수 싰어요 중저가 양복보다 백배 낳아요 아니면 같은 엘지로 tngt 도 괜찮아요 20만원대로 살 수 있어요 가셔셔 같이 비교해보셔요

  • 3. 씨앗하나
    '12.4.3 9:32 AM (211.253.xxx.34)

    워모 괜찮아요
    핏이 슬림해서 남친이 자주 입어요

  • 4. 지이크
    '12.4.3 10:25 AM (112.152.xxx.53)

    라인이 잘빠지고 아저씨같지 않은 브랜드면 소지섭이 모델로 있는 지이크나 제스 추천해드려요
    가격대는 삼십만원대고 양복도 이쁘고 세미캐쥬얼 디자인도 나와서 좋더라구요.

  • 5. 원글
    '12.4.3 1:30 PM (118.43.xxx.4)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말씀해주신 브랜드들 특별히 찍어두고 들어가서 꼼꼼히 살펴볼게요.
    여자인 제 옷 사는 것도 참 힘든데 남자옷은 더 힘든 것 같아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84 임태훈 선발 나오면 모자이크라도 해줬으면... 10 ... 2012/04/17 2,451
98383 나꼼수의 아지트 벙커1에 가봤더니 16 닥치고정치 2012/04/17 4,664
98382 한글2005가 안 열려요. 2 급해요ㅜㅜ 2012/04/17 885
98381 김구라 6 ... 2012/04/17 1,497
98380 초등 5학년 남아 생일선물..뭐 해주어야하나요? 3 선물 2012/04/17 4,891
98379 마늘소스 만들어보신분~ 4 아-맵다 2012/04/17 2,284
98378 누수있는 집은 팔때 어찌하나요 4 윗층누수 2012/04/17 3,840
98377 암웨이제품 구매하면 무조건 이익 생기나요? 2 ... 2012/04/17 1,446
98376 보세요 생생정보통 2012/04/17 618
98375 둘째 산후조리 고민이예요. 어떤게 좋을까요 4 둘째조리 2012/04/17 1,339
98374 silit intensiv-reiniger세척제 써보신분 어떻게.. 3 /// 2012/04/17 906
98373 유럽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약속 6 oks 2012/04/17 2,862
98372 일요일 아침 한 번 쯤은 알아서 먹음 좋겠어요 2 밥 밥 밥 2012/04/17 1,264
98371 친한 동생이 사고로 서울에 입원했는데.. 2 마음이 무거.. 2012/04/17 1,423
98370 따돌림받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냐고 묻는데 좋은방법좀 5 적어주세요 2012/04/17 1,534
98369 컴퓨터 오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3 컴맹 2012/04/17 1,028
98368 지금 천녀유혼 하네요 마들렌 2012/04/17 771
98367 남자가 가족 흉볼 때 4 어떡하나요 2012/04/17 1,577
98366 초등생이 교실에서 토하고 아팠다는데도 그냥 둔 선생님? 6 학교에서 2012/04/17 1,975
98365 면 90% 레이온 10% 1 미미 2012/04/17 1,204
98364 연예인 지망생 母들, 애들 간수 잘해야 2 .... 2012/04/17 2,522
98363 대충빨리 하는 버릇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습관 2012/04/17 865
98362 한국남자들은 일본은 극도로 싫어하면서,일본여자는 좋아하는듯 11 유슈 2012/04/17 4,491
98361 우도,성산항 근처에 맛집이 있을까요? 4 고민 2012/04/17 3,148
98360 아...아 이거 어쩌나요 6 。。q 2012/04/17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