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도우미 교통이나, 검수했다고 아이 좋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어쩌죠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2-04-02 23:39:37

5학년이구요.   임원은 3명 뽑는데,  임원도 아닌데요.

아이들 엄마 집에 계시는분 손들어봐 했는데,  6명 들었고,  총회때도 10명 왔었는데

6명 손든 사람 적고는  교통 해달라고 하셨대요.  그건 이해했는데

오늘은   학교 급식 검수 ..그것도 6월달에  일주일,  내년 2월에 일주일씩이나

반에서 2명 적어왔는데,  저네요.  거기에,한명은 임원 한명은 저네요.

 

근데,  제가 일자리를 찾아요.  담달에는 알바라도 나가게 될거 같은데

이번달 하는 교통은 하겠으나,  학교 급식 검수는 못할거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하죠?  그리고,  엄마들이,  교통했다고  선생님이 특별히 생각하는것도

없을거라고 하는데,  문제는 미워하면 어쩌죠?

그리고 아이 아파서 조퇴한적 있는데,  또 혹시 조퇴라던가 하는일로  전화드릴때 껄끄러울까요?

 

아이한테   내일  엄마가 맞벌이 하시게 되어서,  힘드시대요.  이리 말하라고 했는데,

말을 할지 모르겠어요.  남자아이라서요.

어쩌죠

 

IP : 121.148.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11:42 PM (125.152.xxx.150)

    그런 거 없어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학교 생활 잘 하는 아이 예뻐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 2. 어쩌죠
    '12.4.2 11:46 PM (121.148.xxx.53)

    괜찮을까요? 교통은 하겠으나, 이렇게 문자질 하는것도 예의가 아닌것 같고,
    착한아이예요.
    총회때 갔더니, 예의바르고 착하고, 친구들과 잘지내고, 단원평가 점수랑 보시고, 성적이 우수한거보니
    엄마가 집에서 잘시키시는거 같다고 하셨어요.

    제가 아쉬울때 말씀 못드릴거 같아서, 정말 고민되네요.
    근데, 1년에 한번 조퇴할때 말씀드리는거 외엔, 학교 전화하는일이 제가 없어요.

    고민되네요

  • 3. ...
    '12.4.2 11:54 PM (223.222.xxx.89)

    아이에게 말 전하도록 하지 마세요.
    더구나 남자아이라면 제대로 못 전할 가능성이 높아요.
    님이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하셔서 취업으로 인해 못하게 되셨다고 말씀드리세요.
    각종 봉사활동이 학교 입장에서는 참 감사한 일이겠으나
    어쨌거나 하겠다(자의든 타의든) 한 사람이 사정이 생겨 못하게 되면
    직접 말씀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시간도 지체하지 마시고 바로 알려야 거기서도 대책을 세우겠죠.
    문자만 덜렁 넣는 것도 좀 아닌 것 같고요...

    취업 때문에 못 하시게 되는 건 확실한 거잖아요?
    그런데 뭘 고민된다 하시는 건지?
    '아쉬울 때 말씀 못 드릴거'를 걱정하신다고 상황이 달라지진 않으니까
    빨리 알려서 그쪽에서 대책을 마련하게 하셔야 일이 안 꼬일 것 같아요.

  • 4. 엄마
    '12.4.3 12:01 AM (121.148.xxx.53)

    8시 10분부터 10분동안 하고 별거 없다고 엄마들이 그러길래,
    하려고도 했거든요. 취업해도 그시간 이후에 출발할수도 있고,
    문제는 올해 제가 여러가지로 일이 많은데, 담주에 일주일 하는 교통은하는데
    내년까지 하게될, 검수날짜에 못할까 겁이나네요.

    그렇다고 아직 취업은 안한건데, 그냥 감수하고 할까 고민도 되요.

    아이 미워할까 걱정되는건 왜인지, 글쎄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28 운전 초보자 질문할께요! 7 아우~ 2012/04/07 1,219
92027 수원사건에 대한 분노를 제노포비아적 인종차별이라고 말하는 사람에.. 9 racist.. 2012/04/07 1,149
92026 강남구 세곡동 살기좋은가요? ㅇㅇ 2012/04/07 2,435
92025 돈까스전문점에서 돈까스와 같이 나오는 양배추샐러드?? 3 jin 2012/04/07 1,893
92024 러시아, 옛날부터 궁금했는데 걍 여기다 물어봅니다 11 아시나요 2012/04/07 1,736
92023 지하철 기관사 전동차 세우더니 3분간 눈물…왜? 2 지하철 2012/04/07 1,676
92022 양산 vs 내곡동 5 집대집! 2012/04/07 1,057
92021 콘도 회원권도 재산 가치가 있나요? 4 회원권 2012/04/07 2,200
92020 묵은김치로 김치덥밥해먹으려는데요‥ 1 새댁 2012/04/07 1,090
92019 음..문재인님 집을 건축법으로 엮는다면.. 7 .. 2012/04/07 1,525
92018 [생방]서울시청광장-커널Think TV 3 사월의눈동자.. 2012/04/07 1,247
92017 안철수 9일 부산대 강연, 고민 끝에 없던 일로 12 안교수 2012/04/07 2,219
92016 엠팍펌) 노원에서 22년 살아서 그 지역 사정 누구보다 잘 압니.. 10 엠팍 2012/04/07 2,596
92015 새누리당, 문재인 후보 자택 불법건축물 관련 대책회의 17 세우실 2012/04/07 2,106
92014 압력솥에 눈금이 없어요 9 .. 2012/04/07 955
92013 역시 새누리당이 미칠밖에 없는이유.. 2 .. 2012/04/07 1,092
92012 고성국씨 원래 이런사람인가요? 8 고성군 2012/04/07 1,392
92011 외모에 관련된 글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15 2012/04/07 2,944
92010 오후3시에 나온 민주통합당 공식 입장 브리핑 (김용민) 11 무크 2012/04/07 1,657
92009 아주 시골에 조미료 안쓰고 밥해주는 민박집 없나요? 3 쉼이 필요함.. 2012/04/07 2,076
92008 여러분들은 아파트브랜드중 자이와 푸르지오중 어떤게 더 좋으신가요.. 12 2012/04/07 2,727
92007 천안 사시는 분 계세요?(전세 문제) 구황작물 2012/04/07 551
92006 이번 수원 살해 사건의 친척이 아고라에 올린글 3 명복을빕니다.. 2012/04/07 2,699
92005 배당금받았어요^^ 1 .. 2012/04/07 1,626
92004 "환생경제"보면서 박수치고 자지러지는 박근혜 .. 7 저질 2012/04/07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