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수면마취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아기맘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2-04-02 20:16:15

갓 돌 넘긴 저희 아기 옆얼굴에 반점이 있어서 피부과에 상담을 갔더니

생각지도 못했던 연고마취를 얘기하며 간호사가 붙잡고 레이저 치료

(대략 2분이며, 아기가 비협조적일지라도 5분을 넘지 않음) 정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5~7회 정도 레이저 치료를 해야하는지라 때마다 수면마취 시키기가 꺼림칙하던 차에 반가운 제안이었으나

옅은 반점은 아닌지라 아기가 많이 아프고 또 안 좋은 기억이 생길까봐 망설여집니다.

그럼에도 의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니 반신반의 하게도 되고요...

 

연고마취 대신 수면마취로 진행하는게 나을까요?

어머님들의 지혜를 부탁 드립니다.

IP : 211.56.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 8:23 PM (125.187.xxx.170)

    옅은 반점이 있었어요 결혼식 앞두고 다득 빼라고 난리여서 연고발르고뺐는데. 뭐 그 순간 아픈건 둘째치고 끝나고 한동안 얼얼....뺨에 스치는 바람도 아프던데. 아가가 괜찮을거라니...

  • 2. ..
    '12.4.2 8:27 PM (180.64.xxx.42)

    꼭 지금 치료해야 할 반점이라면 모를까 저 역시도 간단한 레이저 치료 받았을 때도 넘 아팠어요.
    아기가 넘 힘들 것 같네요.

  • 3. 나거티브
    '12.4.2 8:28 PM (110.70.xxx.71)

    나중에 하세요.
    병원에서야 조그만 아기 힘으로 눌러 잠깐 하면 그만이겠지만(아기에게 시술한다고 돈 엄청 적게 받나요? 아닐 것 같은데요), 애가 너무 힘들 것 같아요.

  • 4.
    '12.4.2 8:46 PM (175.116.xxx.62)

    저희 아가는 팔에 크게 잇어서
    고민중이에요 흑

    수면마취를 여러번해야하니

  • 5. 다른병원도
    '12.4.2 8:46 PM (118.36.xxx.58)

    가보세요. 그게 어떤 반점인지 점점 커지는 거라서 어릴때 하는게 좋은지
    제거하면 또 생겨나는건 아닌지...

    여러가지 고려해서 수술해야겠죠.

  • 6. ..
    '12.4.2 9:55 PM (119.202.xxx.124)

    수면 마취 위험하죠. 부작용도 있구요.
    좀 크면 하세요.
    그게 그렇게 급한것도 아닌데.....

  • 7. ^^
    '12.4.2 10:29 PM (119.70.xxx.60)

    사마귀하나를 엉덩이서 떼는데
    간호사 4명과,,저희 부부들어가서 애잡고,,씨름했네요
    의사샘이 하다가 그냥나가셧어여,,
    애가 경기일으킬정도였네요,,
    님은 ,,그나마 다행인건 애가 돌쟁이라 힘이 안쎄단거,,저희는 4살인데도,,죽는줄알았네요

  • 8. 123
    '12.4.2 11:19 PM (222.98.xxx.123)

    우리아이도 엉덩이랑 발등에 반점이 있었어요..태어날땐 없었는데 백일정도 지나니 생기더라구요...

    피부과가서 상담받으니 아이가 커가면서 없어지기도 한다고 좀 지켜보자고 하면서

    굳이 레이저시술을 할꺼면 다 커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5살인데 발등에 점은 거의 없어지고 엉덩이에 점도 색이좀 옅어졌어요...

    어른들도 얼굴에 난 작은점하나 뺄려고 해도 아픈데..아직 어린아기인데 많이 아플꺼같아요..

    다른병원에도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 9. ㄴ어리ㅏ
    '12.4.3 12:22 AM (209.134.xxx.245)

    그거 꼭 지금하셔야 하나요? 나중에 하면 안되나요? 적어도 서너살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81 김용옥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끓어" 9 샬랄라 2012/04/03 1,170
90980 우리은행 ‘진짜 같은 피싱 사이트’에 화들짝 랄랄라 2012/04/03 576
90979 “쿠쿠홈시스 정수기 정체불명 약품냄새 진동” 랄랄라 2012/04/03 1,302
90978 이런건 누구에게 묻나요?? 1 ^^ 2012/04/03 431
90977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도 출신 분들... 2 Tranqu.. 2012/04/03 760
90976 딸년때문에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87 쪙녕 2012/04/03 26,944
90975 강남역 일치엘로? 2 꿈여행 2012/04/03 466
90974 3m밀대쓰는중인데요 다른분도 ? 6 하늘 2012/04/03 1,690
90973 급)지금 서울 추운가요? 3 날씨 2012/04/03 919
90972 이왕이면 주기자 책은 딴지매점에서... 6 밝은세상 2012/04/03 880
90971 사람 사이가 힘드네요. 6 사람 2012/04/03 1,218
90970 친정부모님과 해외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5 효주아네스 2012/04/03 1,253
90969 '논문 표절' 헝가리 대통령 결국 사의 4 세우실 2012/04/03 833
90968 혹시 집진드기가 있으면 몸에 모기 물리는 것처럼 되기도 하나요?.. 3 .. 2012/04/03 1,284
90967 새누리당 지지이유는 바로 이권때문이지요 진실은 2012/04/03 587
90966 봉주10회 내용이 정말 핵폭탄인가요? 반도 못 들었음...(사무.. 궁금궁금 2012/04/03 709
90965 백탁 심한 바르면 하애지는 선크림 뭐가 있을까요 ~~ 18 2012/04/03 4,925
90964 핵발전론자와 논쟁하는 방법 1 탈핵 니들은 전기 안써? 전기가 .. 1 별의정원 2012/04/03 503
90963 숙제만 해도 밤 9시...- - 6 너무 시간이.. 2012/04/03 1,793
90962 토론하다 도망가신 새누리당 박선희 후보 17 웃겨요 ㅋㅋ.. 2012/04/03 2,639
90961 사다먹는 족발 추천 해주세요. 족발먹고 싶.. 2012/04/03 410
90960 [원전]미 뉴햄프셔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요오드 검출 4 참맛 2012/04/03 785
90959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Moi 2012/04/03 471
90958 심리 전공 하신분(자식얘기라 악한 감정만인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 28 사노라면 2012/04/03 2,859
90957 책상과 책장 봄날 2012/04/03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