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태국을 너무 좋아해요. 늙으면 거기서 살고 싶다고.
저는 사실 나이 들어서 외국인으로서 타향에 사는 게 과연 안전할까 싶거든요.
언어도 안 통하고 늙어서 마음도 몸도 젊을 때 같지 않은데 상황 대응력도 떨어질 테고 말이에요.
동남아가 기후 따뜻하고 물가 저렴하니까 그 쪽에서 지내는 은퇴자들도 많은 것 같은데 어떻대요?
저는 한 겨울 서너달 나가 지내는 건 몰라도 아예 이주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남편이 태국을 너무 좋아해요. 늙으면 거기서 살고 싶다고.
저는 사실 나이 들어서 외국인으로서 타향에 사는 게 과연 안전할까 싶거든요.
언어도 안 통하고 늙어서 마음도 몸도 젊을 때 같지 않은데 상황 대응력도 떨어질 테고 말이에요.
동남아가 기후 따뜻하고 물가 저렴하니까 그 쪽에서 지내는 은퇴자들도 많은 것 같은데 어떻대요?
저는 한 겨울 서너달 나가 지내는 건 몰라도 아예 이주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대령으로 전역한 분이 필리핀에가서 연금받으며 사시는분 나왔어요. 연금으로 가정부랑 영어 잘하는 운전수 고용해서 살던데요? 그곳에 생각보다 한국분이 많았고 골프치러 다니시고 그러던데 전 그닥 . 제 주변에도 나중에 나이들면 태국이나 이런 경치좋고 따뜻하고 물가 싼 동네서 살고 싶다는 분 있어요
태국은 생각보다 물가 안싸던대요
필리핀이 훨씬 저렴한데 대신 치안이 안좋아요
우리 남편은 은퇴후 살기엔 미국이 최고래요
메트로마닐라 기준으로 사시면 한국서 사시는것 이상으로 돈 들어갈수 있고요.
필리핀 물가 싸다고 하시는분들..한번 와서 지내보세요..
인건비 제외한 모든것이 한국보다 비싸면 비쌌지 싸지 않습니다.
윗분 말씀에 1000% 동감입니다.
어디 저밑에 민다나오쪽 섬에 가면 모를까 보통 한국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가 싸다는 수준으로는 절대 살수 없는곳이 필리핀 특히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에요. 더군다나 치안 좋은 빌리지 들어가 살려면 강남보다 생활비 더 듭니다.
필리핀 세부 여행 한번 갔다가, 물가때문에 조금 놀랐어요. 상상외로 너무 높더군요.
미굴도 물가 비싸던데, 은퇴후에 살기가 만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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