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자들 태국 동남아에 많이 사나요??

----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2-04-02 17:59:47

남편이 태국을 너무 좋아해요. 늙으면 거기서 살고 싶다고.

 

저는 사실 나이 들어서 외국인으로서 타향에 사는 게 과연 안전할까 싶거든요.

 

언어도 안 통하고 늙어서 마음도 몸도 젊을 때 같지 않은데 상황 대응력도 떨어질 테고 말이에요.

 

동남아가 기후 따뜻하고 물가 저렴하니까 그 쪽에서 지내는 은퇴자들도 많은 것 같은데 어떻대요?

 

저는 한 겨울 서너달 나가 지내는 건 몰라도 아예 이주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IP : 188.99.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6:24 PM (211.224.xxx.193)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대령으로 전역한 분이 필리핀에가서 연금받으며 사시는분 나왔어요. 연금으로 가정부랑 영어 잘하는 운전수 고용해서 살던데요? 그곳에 생각보다 한국분이 많았고 골프치러 다니시고 그러던데 전 그닥 . 제 주변에도 나중에 나이들면 태국이나 이런 경치좋고 따뜻하고 물가 싼 동네서 살고 싶다는 분 있어요

  • 2. ...
    '12.4.2 6:38 PM (110.14.xxx.164)

    태국은 생각보다 물가 안싸던대요
    필리핀이 훨씬 저렴한데 대신 치안이 안좋아요
    우리 남편은 은퇴후 살기엔 미국이 최고래요

  • 3. in phil
    '12.4.2 6:50 PM (112.198.xxx.213)

    메트로마닐라 기준으로 사시면 한국서 사시는것 이상으로 돈 들어갈수 있고요.
    필리핀 물가 싸다고 하시는분들..한번 와서 지내보세요..
    인건비 제외한 모든것이 한국보다 비싸면 비쌌지 싸지 않습니다.

  • 4. 동감
    '12.4.2 8:40 PM (116.34.xxx.64)

    윗분 말씀에 1000% 동감입니다.
    어디 저밑에 민다나오쪽 섬에 가면 모를까 보통 한국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가 싸다는 수준으로는 절대 살수 없는곳이 필리핀 특히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에요. 더군다나 치안 좋은 빌리지 들어가 살려면 강남보다 생활비 더 듭니다.

  • 5. 맞아요
    '12.4.2 9:43 PM (118.91.xxx.85)

    필리핀 세부 여행 한번 갔다가, 물가때문에 조금 놀랐어요. 상상외로 너무 높더군요.
    미굴도 물가 비싸던데, 은퇴후에 살기가 만만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07 뉴욕타임즈 185회 올라왔네요. ㅂㄱㅎ 2012/08/17 1,580
142806 일산에 돼지갈비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9 ... 2012/08/17 2,645
142805 300~500만원 정도만 은행에서 대출받는 건 불가능한가요? 6 혼자살고파 2012/08/17 3,285
142804 고혈압이었다가 체중조절로 정상이 되면 실손보험 가능한가요? 5 ..... 2012/08/17 2,962
142803 지금 공원으로 운동 하러 가요.. 1 흠흠 2012/08/17 1,520
142802 중고물품 판매후 반품시 대금입금시기 5 표독이네 2012/08/17 1,981
142801 혹시 인간극장 지리산 두 할머니의 약속편 보신분 6 ㅇㅇ 2012/08/17 8,483
142800 영국 비체스터 빌리지(명품 아울렛)에 대해 여쭤요.. 5 크게웃자 2012/08/17 2,730
142799 크라제 매장이여.. 1 ........ 2012/08/17 1,628
142798 네이버에서 야구보는분 계세요? 3 한화팬 2012/08/17 1,270
142797 네이버 닉네임 앞에 조그만 캐릭터(?)같은 건 어디서 받을 수 .. 4 저기요 2012/08/17 1,703
142796 역시 재벌도 끗발대로 가는구만 ... 2012/08/17 1,790
142795 뱃살빼기 1 푸른초운 2012/08/17 1,792
142794 스펀지에서 상담원에게 싸가지없이 말하던 젊은여자 9 2012/08/17 4,801
142793 술을 못마시는 체질인데..정말 가끔 술취해 보고 싶어요 5 ... 2012/08/17 2,076
142792 초딩 반바지 만원정도에 살만한 곳이요 12 편한 등교복.. 2012/08/17 2,550
142791 강아지랑 다니니 별 막말을 다 듣네요 70 ... 2012/08/17 11,496
142790 영업 하시는 분들 어떻게 초반기를 넘기셨나요? 2 .... 2012/08/17 1,951
142789 보아 핸드폰선전보니까 너무 달라서 ㅁㅁ 2012/08/17 1,514
142788 구합니다 1 늘빛 2012/08/17 1,443
142787 고1, 중2 타지방으로 전학 1 가도 될까요.. 2012/08/17 1,928
142786 이번달 관리비 어떠세요? 5 여울 2012/08/17 2,715
142785 막장 시댁이 존재하는 근본 이유 34 존재의 이유.. 2012/08/17 11,361
142784 물건을 갖다 버리려는 엄마..이해를 못하겠어요 6 ... 2012/08/17 3,227
142783 재외국민특례로 중앙대 1차 합격인데,해외체류시 낸 세금영수증 12 없다고 불합.. 2012/08/17 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