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일 후에 잔금 준다고 집 비워달라는데 어떻게 하나요?

이사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2-04-02 17:31:29

며칠 전에도 글 올렸는데

저희가 집을 고치고 있고

지금 저희 집에 이사 올 사람이

계약서 내용과 다르게 자꾸 이사 날짜와 잔금 주겠다는 날짜를 바꾸거든요.

그쪽에서 일방적으로요.

 

그러더니 이사를 먼저하라고 4일 후에 잔금을 주겠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동산이 끼어 있긴 한데요.

IP : 1.244.xxx.1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5:33 PM (210.181.xxx.35)

    부동산 끼고 계약하셨어도 돈 받기 전에 집을 비워 주시는건 안됩니다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 2. ...
    '12.4.2 5:33 PM (14.46.xxx.170)

    풋 그거야 자기네들 사정이고 이사를 언제하건 잔금을 치뤄야 열쇠를 건네주는겁니다.

  • 3. ...
    '12.4.2 5:35 PM (58.29.xxx.130)

    이사하고 4일 후에 ,,,계약서 내용과 다르게 일방적으로 바꾸는 그 사람이 ....

    잔금을 안주면 어떻하시려고요?

    믿을만한 사람도 할까 말까한 조건인데 믿지도 못할 사람 뭘 믿고 돈도 안 받고 집을 비워줘요??

    괜히 집 비워주고 며칠뒤에 그사람이 돈 안준다고 글 올리지 마333

  • 4. 해롱해롱
    '12.4.2 5:38 PM (119.65.xxx.74)

    에고고 아무리 통사정한다고 해도 잔금일날 이사나간다고 하세요 부동산관련일 하면서 이런경우 배째라하는 무대뽀인간들 간혹 봐왔던지라....원칙대로 하세요

  • 5. ....
    '12.4.2 5:40 PM (121.167.xxx.16)

    이런 걸 고민하시다니 속여먹기 딱 좋으신 분이네요. 딱부러지게 표정잡고 소리 높여 얘기하세요. 만만하게 보이지 않게요. 도대체 얼마나 어리숙하게 봤길래 저런 얘기를 하나요?
    계약서 쓰고 맘대로 바꿀거면 뭐하러 계약했냐고 따지고, 부동산에 귀찮게 하지 말고 알아서 계약서 이행하게 하라고 안그러면 복비 안준다고 딱부러지게 말하세요. 휘둘리지 마시구요.

  • 6. ..
    '12.4.2 5:41 PM (210.109.xxx.252)

    그쪽이 돈이 마련이 안되었나봐요. 돈 못받는 경우 많쟎아요. 전세입자가 집주인한테 못받는경우도 있고..
    잔금 못받고 이사나가면 100% 돈 못받으실거 같습니다. 계약서대로 하시지요.

  • 7. 원글
    '12.4.2 5:49 PM (1.244.xxx.169)

    돈을 4일 후에 주는 이유가 자기네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올 사람들에게
    집도 비워주지 않은채 돈을 받기가 미안해서라네요.......

    우리한텐 안 미안하다는 건지 참...

    댓글 감사합니다.
    잔금 받는 날 집 비워주겠다고 하겠어요.

  • 8. ㄴㄴ
    '12.4.2 5:52 PM (114.207.xxx.69)

    그럼 돈을 빌려서라도 가져와야죠. 아직 그쪽에 등기이전 안했을테니 담보대출이라도 받아서 오던가
    알빠 아니죠.'
    무조건 돈 가져와야 우리는 짐 뺀다 하세요.

  • 9. ~~
    '12.4.2 5:59 PM (124.53.xxx.17)

    부동산 껴있어도 만약 사건 터지면 부동산에서 모든걸 해결해 주지 않아요.
    계약서대로 하자고 하세요.

  • 10. ..
    '12.4.2 6:01 PM (110.35.xxx.232)

    원글님 정말 죄송하지만...
    쓴소리좀 할게요...
    그사람한테는 원글님이 엄청 모지리로 보이셨나봐요.
    어찌 저런 말도 안되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할수가있나요??
    있을수가 없는일이네요.

  • 11. 원글
    '12.4.2 6:11 PM (1.244.xxx.169)

    죄송하실 것 없어요ㅠㅠ 제가 이 글을 부모님 보여드리려고 쓴 거예요.
    저희 부모님이 세상물정을 너무나 모르시거든요ㅠㅠ

    제 집이 아니라 저희 부모님 집이고
    저희 부모님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당신들 마음 같으신 줄 아시거든요.

    계속 날짜 조정해주고 사정 봐주니 이렇게까지 나오는 걸 좀 아셨음 좋겠어요.
    휘둘리지 좀 않으셨음 좋겠어요.

    부모님이 지금 부동산에 가 계셔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얘기를 전화로 전했고요.
    들어오시면 댓글 다 보시라고 일부러 적었어요.

    부동산 사장님도 돈 안 줄 사람들 아니라는 말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믿음이 가도 이런 경우는 조심해야하는데
    벌써 몇 번째 계약과 다르게 번복 중인지 참ㅠㅠ

  • 12. 십수년전
    '12.4.2 7:56 PM (211.234.xxx.148)

    전세있다가 나가는데 들어오는 세입자가 잔금을 부족하게 가져왔어요.
    집주인이 대신 돈을 줄 형편도 아니었고
    한달쯤 후에 겨우 받았던 기억이...
    정말 힘들게 받았어요.
    세상엔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 13. ..........
    '12.4.2 10:42 PM (112.148.xxx.242)

    부동산에 전화하셔서 난리 한 번 치세요.
    부모님 말고 원글님이요...
    이런 상황자체를 부동산이 알아서 컷트해야죠.
    계약서는 아무 쓸데없는 종이가 아니랍니다.
    계약서대로 이행하라 하시고 만약 문제가 생길시 부동산에 책임을 묻겠다고 한마디 하세요!!

  • 14. 원글
    '12.4.2 11:05 PM (1.244.xxx.29)

    제가 부동산 가서 계약서대로 잔금 받는 날 이사하겠다고 확실히 하고 왔어요.
    부동산에선 돈 안 줄 사람 아니라고 자꾸 그러는데
    이미 믿음은 깨졌고 더 이상 양보하지 않겠다고 계약서대로 하겠다고
    확실히 해뒀어요. 4번이나 계약 내용을 바꾼다는 건 보통일이 아닌 걸 부동산에서도 알텐데
    부동산도 이젠 못 믿겠네요.

    계약한 사람도 부동산도 본인의 이익만 생각한다는 걸 이번에 알았어요.
    4번이나 편의를 봐줬는데 또 그러는 건 정말 우릴 무시한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원래 계약서에서 4번이나 일방적으로 바꾼 사람인데 미리 이사하라고 며칠 후에 돈 준다는 말을 어떻게 믿으라는 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70 주진우 기자 책 정말 최고네요. 11 지나 2012/04/03 2,682
90869 부산 날씨 지금 거의 태풍급 4 ... 2012/04/03 1,617
90868 신경민님 홍보물보다가 갑자기... 살짝 열받네요.... 22 뚱딴지 2012/04/03 2,224
90867 화장실 통해 들리는 남의 집 코고는 소리 ㅠㅠㅠ 5 불면의밤 2012/04/03 1,964
90866 성적때문에 혼날까봐 걱정하는 딸 5 2012/04/03 1,103
90865 봉주 10회 20분 후 발사예정~ 3 참맛 2012/04/03 969
90864 윤달은 몇월달을 말하는건가여? 1 윤달 2012/04/03 939
90863 고3딸이 어깨 목부분이 너무 아프다는데 침?정형외과?어디가 좋을.. 13 ** 2012/04/03 3,865
90862 문재인 “국회의원 그만둔다면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 참맛 2012/04/03 812
90861 폭식과 우울 2 다이어터 2012/04/03 1,097
90860 죽고싶고, 괴롭고 힘들때, 어찌 견디셨나요? 15 ........ 2012/04/03 4,797
90859 미국관광비자에 대해서 여쭈어요 8 멋쟁이호빵 2012/04/03 1,037
90858 오렌지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사과 2012/04/03 951
90857 주말에 아는 엄마들 올라온다고 동대문 새벽시장 앞장 서라는데요... 6 2012/04/03 2,004
90856 현대 자동차 광고에서 나오는 음악...뭔지 아세요? 1 조용한 음악.. 2012/04/03 1,154
90855 정동영 큰아들 작은아들(펌) 5 ... 2012/04/03 2,473
90854 탁 샘의 연민 섞인 하소연 ! 4 연민 2012/04/03 1,128
90853 검은색 콘돔 5 릴리 2012/04/03 4,177
90852 오일릴리나 소노비 스타일이 좋아요 3 40대 2012/04/03 1,212
90851 화장품(세안제) 부작용 어찌해야 하나요? 이를어째 2012/04/02 797
90850 쭈글쭈글해진 가디건 어떻게 해야 펴질까요? 3 삶아서 2012/04/02 3,164
90849 원룸 구하는데 동향, 서향 둘중 어떤것이 나을까요? 11 원룸 2012/04/02 11,381
90848 아이를 생각해서 아파트엄마들하고 어울려야 하나요? 14 스미레 2012/04/02 3,244
90847 주기자 책 읽어보신 분들 거기 정추기경과 주교들에 대해 무슨 내.. 13 천주교신자 2012/04/02 1,758
90846 변영주감독 go~go~ 2 .. 2012/04/02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