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한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당췌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2-04-02 17:10:36
제가 성격이 심하게 소심해요. 원래 타고난게 그래요. 매사에 걱정도 많고 준비도 많고...뭐 하나 계획대로 안되면 엄청 스트레스받고. 그래서인지 큰 실수는 안하지만 인생이 너무 피곤합니다. 회사에서도 마음에 걸리는 일있으면 엄청 속으로 신경쓰고 나이가 드니까 그게 건강에 적신호로 오네요. 위염에 소화불량...겉으로는 티 안내지만 속으로는 예민해서 견딜수가 없는데 어떻게하면 이놈의 소심증 예민증을 고칠까요??
IP : 211.234.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5:40 PM (121.139.xxx.12)

    못고쳐요..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죠 뭐.. 저도 한소심하는성격이라.. 타고나지 않은걸 노력으로 바꾸려하면 병난다라는 명언이 있더라구요 ㅋㅋ

  • 2. 자각하지 마시고
    '12.4.2 5:43 PM (119.18.xxx.141)

    좋은 점을 부추기세요

  • 3. christina
    '12.4.2 6:15 PM (89.77.xxx.51)

    첫글은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라는 긍정적인 말이라고 생각해요
    고치려고 하는 곳에 더 비중을 두면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부정적인 것
    일단 뭘 고치려고 하지 마세요
    사람이 노력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되는 일이 있더라구요
    열쇠, 일처리 좀 빈둥거려도 어느 날 열쇠가 나타나고 일도 좀 느려도 다 되더라구요
    특히 남이 오해 할 때 그럴 수 있지뭐 하면서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제가 a형인데 속상 할 때가 좀 있어요
    그런데 많이 달라졌지요 고민 할 시간 없더라구요 다른 할 일이 많아서
    좋아 하는 취미 하다보면 걱정은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 되더군요
    비오면 비 맞고, 바람불면 바람맞고 살아야 좋더라구요
    자식걱정, 집 걱정, 남편걱정 하면 서로 피곤해요 미래를 너무 준비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단 나 자신을 위한 투자가 제일 좋아요
    82에 항상 소소한 이야기를 올려서 상담하는 것이 제일 좋더라구요

  • 4. ..
    '12.4.2 6:18 PM (58.143.xxx.100)

    제가 딱 그렇네요,
    혼자 집에서 은둔생활 하는게 편했었는데
    앞으로 활동해야할일들이 생겼네요,
    누군가에게 이런 성격때문에 실수하고 상처줄까 겁부터 난답니다.

  • 5. 조이
    '12.4.2 7:30 PM (203.226.xxx.2)

    저두한소심하는데요 인정하는게중요한것같아요

  • 6. 저도
    '12.4.2 8:18 PM (122.35.xxx.84)

    예민한 성격이라 평생 피곤해요 두통 소화불량 등등 몸도 힘들구요. 그래도 나름대로 다 살면서 방법을 깨닫게 되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신앙있으시면 기도하시면서 관련서적도 읽으시고 상담을 받으셔도 좋고요. 그런 생각에 빠질 여유없이 몰두할 일이 있으면 참 좋겠죠. 누구아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은 법이니 편하게생각하시면 좋껬어요. 아니면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면 좋겠죠

  • 7. ...
    '12.4.2 9:21 PM (115.137.xxx.150)

    정말 괴로워요..

  • 8. say7856
    '16.7.31 10:02 AM (110.70.xxx.94)

    저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17 꼬막도 해감하나요? 7 곰손 2012/04/02 1,784
90716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에 중뿔나게 간섭 좀 하지마세요... 3 조언간섭 2012/04/02 1,349
90715 대인관계의 황금률 있을까요 5 ㅡㅡ 2012/04/02 1,652
90714 티비가 10년써고나니 갔뿌네요 2 살게너무많아.. 2012/04/02 714
90713 여수의 유명한 여수에 사시.. 2012/04/02 672
90712 임신중 엽산 언제까지 드셨나요? 4 2012/04/02 4,064
90711 요즘 스마트폰 안쓰면 이상한가요?ㅠㅠ 18 핸드폰 2012/04/02 1,934
90710 개량한복할인매장 2 샬로미 2012/04/02 2,785
90709 민증 분실.투표는? 5 .. 2012/04/02 565
90708 여권으로 투표 가능해요? 5 투표 2012/04/02 602
90707 도망녀 보셨나요? - 토론중에 도망 간 국회의원후보 16 도망녀 2012/04/02 2,612
90706 박정희, 중정에 부일장학회·경향 강탈 지시 1 참맛 2012/04/02 453
90705 궁금한게 있어요, 1 정말 2012/04/02 320
90704 마음을 다스리는 글귀나 책 추천 해주세요 7 불안증 2012/04/02 2,067
90703 열심히 공부하는 딸아이 안쓰러워요. 2 ------.. 2012/04/02 1,358
90702 이와중에 mbc 김재철 또 2명 해고했네요. 6 미쳤구나 2012/04/02 1,231
90701 4.11 관련 친일파 자료 올려봅니다~~ ... 2012/04/02 850
90700 안정적인 직장가진 엄마들보면 눈물이 나요. 8 0000 2012/04/02 2,797
90699 안산 시민 여러분 후보 잘 보셔야 겠어요.(새누리당의 박선희 후.. 9 황당해..... 2012/04/02 1,043
90698 연락한통 없다가 결혼할때 되니.. 6 likemi.. 2012/04/02 1,966
90697 CLA 운동전에 먹는건가요? 운동중에 커피는 괜찮을까요? 1 .... 2012/04/02 1,912
90696 투표의향, 새누리당 41.5%-야권단일 37.5%-기타 7.6%.. 8 헐헐 2012/04/02 917
90695 단 군것질 빵 과자 어떻게 끊으셨어요? 11 군것질;; 2012/04/02 4,747
90694 하얀 도자 식기, 가격이랑 질 상관없나요?? 1 --- 2012/04/02 642
90693 예전에 의류쇼핑몰 정보 나누던 게시물이요... 1 ^^ 2012/04/02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