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시에 하원하는 5살 아이 6시에 집에 오게하면 많이 힘들까요?

크림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2-04-02 15:05:34
2시에 집에오면 3시30분쯤 낮잠자고 일어난 동생이랑
어울리는데 동생이 아직 말도 못하고 땡깡도 많이 부리고 어려서 서로 싸우기도 하고 첫째가 억울한 지 우는 날이 많아요

저또한 아이들이 붙어서 싸우니 스트레스도
많이 싸이고 지치기도 하구요..

그래서 첫째 아이에게 유치원에서 좀 더 있다가올래 했더니 또 그러고싶다네요;성격좋고 활동적인 아이인데
2시 하원에서 6시 하원이 되면 괜찮을까 걱정도되구요;

보내보신 분들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TT
IP : 220.93.xxx.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3:08 PM (220.79.xxx.158)

    5살짜리가 6시까지 유치원에 있으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4시 정도로 시간 조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크림
    '12.4.2 3:11 PM (220.93.xxx.95)

    4시에 올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요;
    차량운행인데 9시 아침에 출발해서 6시
    차량도착이네요...


    장롱면허 살리는 중인데 조만간 중간에
    몇 번씩 자가용으로 태워주려고 스파르타
    자차연수 받고 있구요;;

  • 3. ㅁㅁㅁ
    '12.4.2 3:12 PM (218.52.xxx.33)

    2시에 오던 아이가 6시에 오기는 너무 힘들 것같아요.
    제 딸도 아주 활동적인 아이인데, 4시쯤 오거든요. 적당하고 좋아요.
    집에와서 저랑 좀 놀다가 저녁 먹고 씻고 또 좀 놀면 9시에 코~
    특강 없나요? 특강하면 3시 20-30분쯤에도 오던데요.
    6시는 너무 늦어요. 아빠처럼 출퇴근 하는 것같잖아요. ...

  • 4. 힘들어요..
    '12.4.2 3:13 PM (58.123.xxx.132)

    2시에 오던 아이가 1-2시간도 아니고 6시는 너무 힘들어요.

  • 5. ^^
    '12.4.2 3:13 PM (220.126.xxx.184)

    5시에 델구 와요... 전업맘은 아니고요
    대신 아무것도 안 시키고 (종일반에서도 그냥 노는건 아니고 자유시간 -간식 - 활동지 - 특강)
    5시에 와서 간식 좀 먹고 ebs 좀 보다가 저녁먹고 놀게 두고요

    주변 보니 첨엔 종일반 1-2달 시키다가 델구 있겠단 엄마도 있고(애가 힘들다고)
    한달 시켜보고 집에서 노는것보다 재밌다고 계속 시키는 엄마도 봤어요

  • 6. 크림
    '12.4.2 3:14 PM (220.93.xxx.95)

    이놈의 유치원은 시간이 애매해요
    어떻게 된 게 특강을 해도 집에 2시 30분에
    하원이고요;
    종일반을 신청하면 무조건 6시 하원 밖어
    또 안되네요TT

  • 7. 꼬마버스타요
    '12.4.2 3:15 PM (211.36.xxx.130)

    성격 좋고 활동적이라고 해도 다섯살이면 아이에 따라 많이 달라요.
    혹 유치원 생활이 3월부터 처음인가요?
    지난해에 1년 다녔다면 또 조금 다를테구요.
    우선은 선생님께 상의해보세요.
    같은반에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좋아하는 친구가 종일반을 하고 있는지 여쭤보시고, 그렇다면, 한 4시반 전후로 조정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제 딸애는 여섯살이고 아주 아기 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녀서 종일반이 익숙한 아이지만, 그렇다 하더라고 유치원 생활을 정말 정말 좋아해서 종일반 생활을 잘 하고 있어요. 작년 다섯살 2학기쯤 되니까 활동적이고 친구들 좋아하는 아이들은 2시에 하원 하는 걸 심심해 하기도 하고 엄마가 공부하거나 집에 일이 있을 때 한 두달 정도만 6시까지 종일반 하면서도 친구들을 정말 좋아하고 즐겁게 지내더라고요.

    유치원에서 종일반 케어를 얼마나 잘 해주시는지, 종일반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친구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시고 4시반 전후로 하는 건 아이한테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런데 낮잠 시간은 어떻게 조절 하실 거예요? 낮잠을 꾸준히 자던 아이면, 그 시간이 좀 힘들 수 있을텐데요.

  • 8. 크림
    '12.4.2 3:25 PM (220.93.xxx.95)

    낮잠은 안자고 8시30분이면 자는 편이에요

    지금 확인해보니 3시40분 하원 그리고 5시 50분
    하원이 있네요~ 친한 친구들은 2시 정도에
    많이 하원하는 것 같구요;

    3시40분 하원이 괜찮겠죠?

    근데 2시나 3시40분이나 동생과의
    트러블 정도는 비슷비슷 할 것 같네요TT

  • 9. ...
    '12.4.2 3:26 PM (110.13.xxx.156)

    8시30분에 자면
    6시에 하원해서 밥먹고 집에서는 잠만 자네요.

  • 10. 크림
    '12.4.2 3:29 PM (220.93.xxx.95)

    그렇네요;;애가 직장인도 아니고 걍
    3시40분 하원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조언들 모두 감사합니다~~

  • 11. ..
    '12.4.2 3:32 PM (203.226.xxx.69)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저희아인 6살인데
    12월생이라 5살이라 봐도 무방한데..
    첨에 정규반 신청했더니 저희동네에서 정규반은
    저희아이뿐이라 큰버스에 아이혼자 차량해주셨어요.
    그러다 아이도 특강수업 하고싶다해 종일반으로
    돌렸는데 6시30분에와요..
    피곤한날은 차에서 잠들기도 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종일반하길 원하네요..
    저도 사실 저희아이 혼자 차량운행 해주십사 하는것도
    미안하구요..
    전 면허도 없는데 특강없는날은 제가 데리러다닐려고
    부랴부랴 등록해서 학원다니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면 시키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12. 아돌
    '12.4.2 3:37 PM (116.37.xxx.214)

    아는 집은 아이가 원해서 엄마가 전업인데도 6시 넘어서 집에 왔었어요.
    누나는 2시면 오는데...^^;;;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 13. 아이비
    '12.4.2 3:38 PM (113.10.xxx.60)

    저희 아이를 그나이때
    제가 남편일 도우느라고 제시간에 데리러 가지 못한적이 좀 있었어요.
    그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하고 아프기도 하고요
    중요한건
    지금 2학년인데 다른건 다 잘하는 편인데
    엄마랑 분리를 너무 싫어하고 억울해해요..
    그모습보면 힘들면서도 맘이 아파요..
    유치원에 오래 있는거 좋아하는 아이라도 많이 힘들거예요.

  • 14. 크림
    '12.4.2 3:38 PM (220.93.xxx.95)

    또 윗님 말씀 들어보니 흔들리네요;;
    일단 첫주는 3시40분하원으로 하고
    다음 주 부터 6시 하원으로 바꿔볼까
    고민돼요 아이가 잘 적응만 해준다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15. 보통
    '12.4.2 3:39 PM (119.149.xxx.223)

    초등전애들 유치원다녀와서 두세시이후는 집에서 노는게 좋다던대요 어릴때 너무 무리하게하는거 좋지않아요 아이들이야 그냥 좋다좋다하지만

  • 16. 조명희
    '12.4.2 4:07 PM (61.85.xxx.104)

    제 조카도 제동생이 일하게 되어서 6시로 옮겼더니 애가 집에 오면 그냥 쓰러졌어요. 어쩔수 없어서 보약 먹이면서 보냈는데 안타깝더라구요.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데리고 계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88 발이너무아파요. 치료도움좀 주세요 3 발마사지기 2012/04/02 1,428
92587 녹차 어떤거 드세요? 7 .. 2012/04/02 1,153
92586 피아노를 사야 하는데 5 피아노 2012/04/02 1,136
92585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2년전 낙지살인사건 범인이 잡혔어요 10 해롱해롱 2012/04/02 9,683
92584 드라이기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녀 2012/04/02 1,163
92583 남편에게 "수고했어,고생했어,사랑해"라는 표현.. 7 시크릿매직 2012/04/02 2,797
92582 지인이 연락이 안되네요. 왜 그런걸까요?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8 초록 2012/04/02 1,893
92581 "김제동한테 국정원 직접 찾아와 자중하라 했다".. 7 세우실 2012/04/02 1,769
92580 대명쏠비치 근처 맛집이랑 구경거리좀 부탁드려요^^ 강원도 2012/04/02 928
92579 손해 사정인은 이직이 잦은가요? 1 숙모 2012/04/02 969
92578 이거 영작좀 해주세요 ㅠㅠ 1 영작 2012/04/02 804
92577 진해 어떤가요?... 1 벚꽃 2012/04/02 862
92576 경리 급여계산 어렵네요T.T 5 ... 2012/04/02 1,944
92575 現정부 총리실 靑에 195회 ‘사찰보고’” 2 .. 2012/04/02 738
92574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데... 2 사이즈55 2012/04/02 1,250
92573 기숙사 생활하는 고1아들이 지난주 한달만에 집에 왔어요. 4 아들아 2012/04/02 2,502
92572 갤럭시 노트 사용하시는 분 바탕화면에 4 기계치..... 2012/04/02 1,075
92571 결혼의 조건은 왜 나이 들수록 바뀌는 걸까 1 ... 2012/04/02 1,070
92570 친정 엄마땜에 미추어 버리겠네요 3 아 정말, 2012/04/02 1,980
92569 시어머님과 스마트폰 후기 18 .... 2012/04/02 3,308
92568 새누리 30대 ‘얼짱’ 女후보, 토론회 도중 뛰쳐나가… 13 세우실 2012/04/02 2,624
92567 중2 남자아이 핸폰은?? 4 핸폰추천 2012/04/02 797
92566 대학생7명 청와대앞서 시위하다 연행당하는 영상 3 보셨나요 2012/04/02 884
92565 '해양수산부 부활' 부산 새누리…알고보니 폐지 가담 3 ^^ 2012/04/02 1,105
92564 “만약 사상구 국회의원이 되고 난 뒤 그만둔다면 그것은 제가 .. 4 단풍별 2012/04/02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