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이 어려운 수술인가요

기소소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12-04-02 13:54:03

안녕하세요

혼자 고민고민 하다가 경험자들이 계실 것 같아 한번 여쭈어 보려구요.

얼마전에 자궁내막 증식증 진단을 받고, 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니 적출하라는 의사의 권유를 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허리디스크 수술한지가 얼마 되지않아  강남 차병원이나 삼성병원 등 멀리 있는 유명한 종합병원등을 다니기

가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렇게 어려운 수술이 아니라면 집근처의 여성전문병원에서 편하게 받고싶은데 산부인과 의사

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수술하는 그런건지, 아니면 어려워서 아무나 할수 는 없는 건지, 의견 좀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

겠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몸조리는 얼마나 해야할까요 

집안 살림은 수술 후 언제부터 할 수 있는지요 

산후조리처럼 찬물에 손도 대지말고 그래야 하나요

 

궁금한게 많네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175.196.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2:08 PM (116.127.xxx.156)

    많이 어려운 수술이에요.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좋은데 대형병원에서 진단받으셨나요?
    여러군데 좀 의견 좀 들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해본게 아니고 친척분이 하는걸 봐서요.
    거의 한달동안 정상활동 못하셨는데 체질에 따라서 좀 다르겠지요.
    또 여자는 자궁 쪽 건드리면 산후조리처럼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큰수술을 연달아하시면 많이 힘드실텐데 머리아프시겠어요.
    많은 도움 못드려서 죄송하네요.

  • 2. 들은 얘기
    '12.4.2 2:21 PM (116.37.xxx.141)

    자중하고 예방하고 연결 되있다고
    들중 하나 문제 생기면 꼭 나머지 하나도 체크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대학병원 같은데는 자기 전문만, 예를 들면 내과에서 간, 위....등 그것만 보더라구요
    그러니 님이 얘기해서 꼭 같이 체크 받아보세요

  • 3. 50대 아줌마
    '12.4.2 3:19 PM (211.234.xxx.135)

    2009년 자궁내막 증식증 진단 받고 자궁적출하라는걸 대신 꾸준히 검사하고 치료하겠다며...
    처음 3개월마다 소파수술 4번 그다음 조금 좋아지니까 6개월마다 쇼파수술 검사3번...
    작년 소파수술 조직검사 후 이상징후 없어 계속 관찰중...
    자궁내막증식증이 암으로 가는 전단계다 보니 의사선생님이 적출을 권하시는데...
    치료 받아 보시다가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전 소파수술후 30일 동안은 아무일도 안하고(운전,집안일 청소등등)) 산후조리 보다 더 조리 잘 했습니다
    그당시 기억해보면 복부 체온이 떨어졌어 많은 시행착오 거친후 지금은 찬 음식 안먹고 항상
    배를 따뜻하게 해주며 외출시 항상 보온병에 물 갖고 다녀요.(예전엔 온기있는 음식 먹으면 죽는줄 암)

  • 4. 들은 얘기 2
    '12.4.2 4:01 PM (116.37.xxx.141)

    아이패드의 단점..........

    자궁하고 유방하고 연결...
    죄송해여

  • 5. 경험자
    '12.4.2 6:42 PM (119.75.xxx.75)

    삼성병원에서 복강경수술로 자궁 적출했었습니다. 어려운 수술이냐고 물었는데 그건 모르겠구요 .
    수술후 몸조리 신경안썼어요. 신경쓰이시면 찬물만질때 고무장갑 사용하시면 될듯,
    3박4일 입원후에 바로 살림했어요.
    처음 수술 권했던 산부인과여의사말이 사람들이 수술후 무거운거 못든다고 하는데 전혀 아니라고 ,,
    지금 20킬로 짜리 불끈불끈 들어요^^

  • 6. 기소소
    '12.4.2 7:57 PM (175.196.xxx.242)

    답글주신 분들 모두 ...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결정에 많은 도움 될 것 같아요.

    글속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말씀에 힘이나네요 ^^ 이번에 병원가면 유방도 같이 한번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49 열무 김치요.. 1 여름철 2012/04/04 727
91748 "학부형" 이란 표현 듣기 불편해요 16 학부모 2012/04/04 2,455
91747 손수조는 문재인후보가 지 아빠인줄 아나봐요 ㅋㅋㅋ 7 ... 2012/04/04 2,616
91746 안철수, 경북대 강단서자…방청석서 "빨갱이" 10 엘가 2012/04/04 2,464
91745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국내호텔 예약해보신분 있으세요??? 2 ........ 2012/04/04 1,298
91744 할매, '박근혜TF'는 가카하고 따져야 하네, 그쵸? 1 참맛 2012/04/04 486
91743 딸기잼에 매실액을 넣는다면...? 6 궁금 2012/04/04 1,368
91742 집에서 만든 파이 들고 가도 될까요? 24 학교 상담 2012/04/04 2,709
91741 내일 제주도 여행 혼자갑니다 4 말똥이네 2012/04/04 1,373
91740 강금실 박근혜 거짓 선동한다 질타 2 동화세상 2012/04/04 904
91739 중국여행가기전 배경지식 어떤책이 좋을지요? 2 11살 2012/04/04 567
91738 프랑스 학교 한국아이들이 입학 가능한가요. 4 음... 2012/04/04 1,826
91737 살은 안쩠는데 체형이 그지같은 잉간.. 6 애엄마 2012/04/04 1,680
91736 친구가 아닌 사람의 소식을 받지않는 방법은 없나요? 2 카카오스토리.. 2012/04/04 1,156
91735 미국이 한국보다 자녀 키우기 좋은 곳인 까닭이 뭘까요? 19 궁금 2012/04/04 3,710
91734 치킨 남은것 어찌 먹어야 맛나나요? 13 b*q 치킨.. 2012/04/04 2,010
91733 엄마들과 어울리는게 힘드네요 6 꿔다놓은보릿.. 2012/04/04 2,375
91732 아파트 입주 앞두고..조언 부탁해요 4 우울증 2012/04/04 1,137
91731 EVA 등 외국인미녀들 왜 대부분 한국남자와 결혼했을까 5 jul 2012/04/04 2,804
91730 선생 철밥통 깨야 3 .. 2012/04/04 1,165
91729 아.백토 천호선 대변인이 새삼스럽게 저를 울리네요. - 오유펌 7 참맛 2012/04/04 1,542
91728 김용민을 용서할 수 있는 있는가? 12 이모야 2012/04/04 1,844
91727 집에서 영어책 읽는 4학년 애들 어떤영어책 읽고 있나요 5 학원안가고 2012/04/04 1,390
91726 최근 대성리 가보신 분 계세요? 검은나비 2012/04/04 420
91725 에버랜드 현재 날씨 어떤가요? 플로라 2012/04/04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