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발치해보신분, 통증이 어느정도 인가요?

사랑니 조회수 : 28,162
작성일 : 2012-04-02 13:49:00

사랑니가 위쪽2개, 아래쪽1개 있는데요.

치아는 정상으로 가지런하게 났어요. 근데 칫솔질도 잘 안되고, 조금씩 썩을려고 하는거같아서 발치하려고 하는데요.

통증이 어느정도인가요?

솔직하고 생생한 느낌 , 알려주세요~ 

그리고 사랑니 발치할때 한번에 3개 다 빼나요? 

IP : 211.201.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1:51 PM (115.138.xxx.31)

    공포가 크지.. 실질적으로 통증은 거의 없어요 ^^
    마취 주사가 더 아파요 ㅎㅎ

  • 2. ...
    '12.4.2 1:51 PM (115.138.xxx.31)

    같은쪽 사랑니는 한번에 발치하는데
    양쪽이면 2번에 나눠서 발치할꺼예요.

  • 3. 아망스
    '12.4.2 1:52 PM (1.217.xxx.203)

    정상으로 가지런하게 난거면 보통 한개 발치하는데 10분 미만으로 걸리구요 통증도 별로 없을거예요

    전 세개가 매복으로 누워나서 지옥을 다녀왔어요~.~

  • 4. 00
    '12.4.2 1:55 PM (58.227.xxx.48)

    겁나시면 병원가보시고 의사가 뽑으라 할때 뽑으세요.
    사랑니는 그렇게 아주 초기에 안뽑아도 되거든요. 보통 썩어도 놔뒀다가 뽑는경우도 많아요.
    통증은 뭐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사실 아무리 걱정되어도 안뽑을수 없는거면 그냥 아무생각말고 뽑으세요.
    괜히 이말저말 들으면 마음만 심란해요... 별로 그럴것 까지도 없거든요.

    치과가면 예약잡고 오실거고, 위아래 그냥 정상적으로 난 이 뽑는거면
    한 10분 안에 두개 뽑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전 밑에 수술하는건데도 두개해서 20분정도에 끝난것 같아요.
    그냥 이 잡아 뽑는거면 순식간이에요...

    3개씩은 안뽑을거구요. 보통 위아래 2개 뽑는것 같더라구요. 하나씩 뽑으면 너무 몇번씩 아프니까
    그렇구요...

    그냥 마음먹으셨으면 바로 뽑으세요...

  • 5. 쓸개코
    '12.4.2 1:55 PM (122.36.xxx.111)

    두개는 한꺼번에 여자의사선생님께 맡겼고요
    하나는 남자선생님께 맡겼어요.
    여자선생님이 봐주신 사랑니 하나는 비스듬히 박힌 찢고 꼬매야 하는 좀 어려운 이였는데..
    문제는.
    선생님이 팔힘이 너무 없으신거에요.ㅜㅡ
    도구로 이를 잡고 흔들어제끼시는데 저 얼굴 눈물 범벅이되고 정말 아팠어요.
    뽑고나니 볼이 아주 퉁퉁 부었죠.
    그담 남자선생님은 쉽게 뽑아주셨어요.
    하나 남았는데 겁나 못뽑고 있습니다.

  • 6. 사람마다
    '12.4.2 1:56 PM (122.40.xxx.41)

    다른가봐요.

    전 20년전 뽑았는데 어찌나 아팠는지
    그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요.

  • 7. 두 개 빼 봤는데
    '12.4.2 1:59 PM (180.70.xxx.167)

    한 번은 발치후 발치 부위를 꽤맸거든요.
    일주 후인가? 실밥 뽑으러 오라 해서 갔는데
    간호사가 못해서 의사사 뽑는데
    완전 기절하는줄 알았어요.ㅜㅜ
    집게같은걸로 완전 쑤셔가며 뽑더라는...
    울려고 한게 아닌데 저절로 눈물이 줄줄 나고
    등에서도 땀이 줄줄~
    그땐 일행도 없었고 싫은소리 할 줄도 몰라서 암말도 못하고나왔어요

    그 후로 그 치과는 다시는 안 갑니다.
    나중에 사랑니 발치 할 일 있었는데
    그 때의 공포스런 기억땜에 힘들었어요.
    근데 막상 주사 맞고 잠시후 바그작~소리가 나길레
    이가 부서졌나? 했거든요.
    근데 발치 끝났다 하더라구요^^
    고통도 없었고 아물기도 잘 아물고..
    하나도 힘들지 않았네요.

  • 8. 4개 제거
    '12.4.2 2:19 PM (59.12.xxx.3)

    사랑니 네개 모두 뺐구요. 보통 한쪽 위아래를 한번에, 총 2회에 걸쳐 뺍니다.
    마취주사가 제일 아프고, 뺄때 통증은 없어요.
    매복형 등이라서 잇몸을 많이 찢어야 하면 강한 진통제를 처방해 줍니다.
    마취 풀리기 전에 약 먹으면 안아프고요. 좀 욱신하구 우리한 느낌은 이틀쯤 가요.

    사랑니는 꼭 구강외과 전문의나 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가서 빼세요.
    기술과 힘이 모두 필요한 시술이라 경험이 적거나 도구 다루는 기술이 익숙치 않으면 통증이 크고 신경 손상도 옵니다.

    사시는 지역 구강외과 전공의는 차과의사협회에 전화해서 문의하시면 알려줍니다.

  • 9. 제발
    '12.4.2 2:27 PM (116.37.xxx.141)

    특히 아래는 좀 잘 뽑는 의사에게 가세요
    사랑니가 위에는 신경이 없고 아래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아래가 아팠어요. 잘게 쪼개서 뺐어요
    오히려 잘못 나가는 위쪽이었구요

    근데....세월 흘러, 어금이 문제 생기고 아래 뽑은거 후회 막급입니다
    깊이 있엉서 그렇지 모양은 잘 나있었는데....
    나이 들고 보니, 그거라도 아쉽네요 . 지금 제가 다니는 칫과에서도 꼭 빼야하는거 아니라고 합니다
    어른들은 이가 잘 썩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이나 충치균이 왕성하더고.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10. 조명희
    '12.4.2 2:30 PM (61.85.xxx.104)

    사랑니 뽑는 기술에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처음에 뽑을때는 30분 넘게 거렸는데 아프지는 않았지만 공포감이....대신 상처가 빨리 아물러 다음날부처 밥 먹고 정상생활했어요.그 다음에는 다른곳에서 마취한후 잇몸 절개를 많이 해서 순식간에 쏙 빼서 발치한게 맞는지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그런데 그 다음에 상처가 아무는데 몇일 걸려서 고생했어요.

  • 11. ..
    '12.4.2 2:40 PM (175.116.xxx.107)

    사랑니가 썩지않고 바로나있고 염증이 없다면 별 고통없으실껀데 염증이있거나 누워있거나 썩어서 아픈단계라면 무쟈게 아파요... 마취도 잘 안듣고.. 그냥 죽지않을정도쯤.. --;

  • 12. ...
    '12.4.2 9:01 PM (211.178.xxx.169)

    저 며칠전 잇몸속에 옆으로 누운 사랑니 뽑고 계속 약 먹고 있어요.
    마취주사 맞아서 직접적인 통증은 없었는데 40분간 입 벌리고 용을 써서 아직도 뻐근해요
    피도 많이 흘려서 지혈주사 맞고 처방된 약은 속이 쓰리고 오늘은 꿰멘 실밥이 너무 일찍 풀리기까지...
    사랑니 하나가 날 너무 괴롭힙니다

  • 13. ^^*
    '14.1.25 4:30 PM (210.117.xxx.126)

    사랑니는 구강안면외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46 급해요ㅠㅠ자궁근종수술 해보신분 있으세요? 5 애타는 언니.. 2012/04/06 1,461
92645 방과후 컴퓨터 시작 했는데... 2 초등4 2012/04/06 636
92644 인터넷 게임 2 라야 2012/04/06 544
92643 오늘 알바 '실패!!!!' 18 버러지 2012/04/06 1,002
92642 노스페이스 바람막이인데 평상복으로 색상이 너무 과할까요? 5 노스페이스 2012/04/06 996
92641 오늘 복희누나 보신분..! 8 복희누나 2012/04/06 1,476
92640 김용민사퇴한다고 수구꼴통친일 세력이 멈출까요. 8 .. 2012/04/06 823
92639 외국친구에게 추천할만한 진도맛집은? 4 .. 2012/04/06 1,091
92638 더이상 조중동에 놀아나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18 아진짜! 2012/04/06 933
92637 홍삼액먹고있는데 좀 의심스러워서요 6 행복한영혼 2012/04/06 1,360
92636 더킹은 윤제문이 에러네여 5 내항아 2012/04/06 2,127
92635 투표소 확인들 하셨나요? 5 두분이 그리.. 2012/04/06 579
92634 지금 양쪽 티비에 3 ,. 2012/04/06 747
92633 어제 나온 이털남, 민간인사찰 다큐더군요. 두분이 그리.. 2012/04/06 607
92632 초딩 컴퓨터 강의 듣는 게 나을까요? 2 고민맘 2012/04/06 897
92631 일산쪽에 백내장 수술 잘하는 곳좀 여쭤볼께요.. 1 아빠 백내장.. 2012/04/06 2,003
92630 송파구 가드파이브에 가보신적 있으세요?? 4 심심해 2012/04/06 1,229
92629 4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06 703
92628 조선족 토막살인사건의 충격적 비화(혐오주의) 9 별달별 2012/04/06 3,773
92627 김용민 응원 파도타기 갈까요?^^ 213 brams 2012/04/06 3,068
92626 그 사진 속에 어린 여자분 기억하시나요. 3 그날 2012/04/06 1,655
92625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옷이 다 이뻐보이더라고요.. 2 .. 2012/04/06 2,636
92624 공지영 2 .. 2012/04/06 1,028
92623 이마트 ‘도시락 반입 금지’ 식당밥만 먹어라? 2 랄랄라 2012/04/06 1,706
92622 민주당 맹탕들아....김용민 하나 못지켜서 되겠냐? 5 민주당홈페이.. 2012/04/06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