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봉호 "돈,권력,명예있는 자를 위한 교회는 비극"

호박덩쿨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2-04-02 13:39:41
손봉호 "돈,권력,명예있는 자를 위한 교회는 비극"


조선일보가 모처럼 공감기사 실었군요. 나 솔직히 인터넷에 글쓴지 92년도부터 썼으니까
10년째 되가네요 당시 초딩 겨우 나온 제가, 컴퓨터 학원도 한번 안다녀보고 글 써댔으니
얼마나 글이 촌스럽고 우매하고 불학무식한 무개념 네티즌 이였겠어요 요즘도 이러는데요


하지만 한가지 투철한 신념은 ‘개신교를 개혁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나를 그렇게 만든건 하느님이셨는데요 진짜 많은 “은혜와 은사와 영적체험”을 받았는지라
무식해도 가만 있을수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손봉호 교수님처럼 광야의 소리를 외쳐댄거임


근데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요즘엔 그래도 가는길은 어렴풋이 알겠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개신교 알바들이 부쩍 늘어났어요 그만큼 내 글의 위력을 실감 한거죠!
전에는 5천개가 넘는 글을 썼어도 워낙 글쓰는 수준이 형편없어 관심도 별로 안 두더니만!


근데 내글 10년동안 프레임이 오늘 손봉호 장로 "돈,권력,명예있는 자를 위한 교회는 비극"
이거예요. 내글 10년 쓴거 압축해노면 딱 이거라구요!  손봉호 “한국 교회가 욕먹는 이유는 
돈 있고 명예와 권력 있는 자에게 아첨하기 때문이다 아 진짜 욕먹는 핵심을 짚은 말이네요


성경이 가르치는 정의는 약자를 보호하는 것인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권력있는 자에게 아첨
하죠. 또 그들편에 서서 기득권을 누리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향해 오히려 총 대포 미사일을
퍼붓고 있다는거 이거 정말 믿는자로써 구역질 나더라구요 한국교회 진짜 회개해야 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15/2012021501386.html ..
IP : 61.102.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4.2 1:40 PM (61.102.xxx.4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15/2012021501386.html

  • 2. 호박덩쿨
    '12.4.2 1:40 PM (61.102.xxx.46)

    으왈왈^^

  • 3. 맞습니다.
    '12.4.2 2:10 PM (116.127.xxx.28)

    교회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교회당이나 목사가 아니라.

  • 4. 호박덩쿨
    '12.4.2 2:34 PM (61.102.xxx.46)

    옳소 116.127.xxx.28님

  • 5. ##
    '12.4.2 3:34 PM (1.245.xxx.203)

    어제교회에서 목사님이 기도중에 김용민 국회의원 되면 안된다고 열변을 토했어요.
    듣다가 남편에게 이거 녹음할까? 이런말을 했네요.
    야권을 빨갱이 취급하네요.미치겠어요 교회를 옮겨야 하는데 마땅히 옮길데가 없어서....
    지방이라(대전) 더 꼴통스러워 한숨만 나왔어요.
    모두 말을 안하니 속을 알 수없고,할머니들이야 그말이 하느님 말씀인줄 알고, 속 뜻 시엄니께 내비치면 목사님 노엽게하면 안된다고 싫어하시고ㅠㅠ 일욜이 괴롭네요

  • 6. 호박덩쿨
    '12.4.2 3:53 PM (61.102.xxx.46)

    대전은 마땅한데가 없겠네요 1.245.xxx.203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28 영어 수학문제 좀 도와주세요 제발~~~~ 요 ^^; 4 영어ㅠㅠ 2012/08/07 937
138627 이 영화 한번 보세요 밝은이 2012/08/07 1,097
138626 원룸사는데 더워죽을거같아여ㅜㅠ 4 트윙클 2012/08/07 2,799
138625 이번엔 순진한 질문..ㅠㅠ 5 곰녀 2012/08/07 1,853
138624 개인금융거래확인이 1 피해자난데 2012/08/07 928
138623 38 ........ 2012/08/07 12,667
138622 나이먹고 시집을 못 가면 성격이 이상해질 가능성이 높은듯 17 못과안의차이.. 2012/08/07 4,969
138621 제 태몽은 뱀이었는데요.. 무려 금테둘린 두꺼운 책 위에 올라간.. 4 2012/08/07 1,969
138620 주말에 본 진상들 4 진상 2012/08/07 2,327
138619 결혼 질문 세번째.. 19 곰녀 2012/08/07 4,035
138618 인테리어.. 투자할만 한가요? 13 ........ 2012/08/07 3,118
138617 결혼에 대한 질문 하나 더 할게용 4 곰녀 2012/08/07 1,196
138616 목욕 가운 다 쓰시나요? 9 ==== 2012/08/07 2,529
138615 아까 해외이주 친구글 지웠어요. .... 2012/08/07 1,027
138614 페이스북 질문이요 ~ 전혀모르는사람의 페이스북활동이 알림에 떠요.. 3 ** 2012/08/07 3,620
138613 미련한 질문 하나만 할게용... 3 곰녀!? 2012/08/07 1,148
138612 우울해서 들렀어요^^; 3 bluehe.. 2012/08/07 1,239
138611 저는 지하철에서 떠드는 사람이 왜그렇게 싫죠? 3 슈나언니 2012/08/07 2,635
138610 화영양은 잘 지내고 있는지요 3 크라이 2012/08/07 2,248
138609 수경 실리콘 패킹 없는 거 어떤가요? 4 수영초보 2012/08/07 1,726
138608 배우 김수현 참 질리네요 48 @@ 2012/08/07 16,552
138607 영어권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67 영어.. 2012/08/07 14,549
138606 양학선,,저하고 신체조건이 같아요 ㅋㅋ 2 흰구름 2012/08/07 1,916
138605 교원 성범죄에 ‘솜방망이 처벌’ 만연 1 샬랄라 2012/08/07 745
138604 양학선 코치로 보이는 남자분 말예요 5 ㅋㅋ 2012/08/07 4,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