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고 매운음식만 좋아하는 남편
건강생각해서라도 입맛을 고쳐야하는데 불가능해보여요
순대를 먹어도 소금에아주 푹 찍어서 먹고 부침개를 먹을때도 간장에 아주 푹 담갔다가 먹습니다
냉장고에 땡초떨어지면 화냅니다
시댁에서 첨 식사할때 완전 소태반찬들이라 넘 놀랬었어요
입맛은 안바뀔까요
건강얘기해도 소용없구요
문제는 저도 남편입맛을 닮아간다는거에요
저희 남편같은 분 많으시나요
1. ...
'12.4.2 1:32 PM (182.208.xxx.23)혹시 남편분 흡연하세요? 담배피우면 미각이 둔해져서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다고 하던데..
남자들이 대체로 더 짜게 먹는다고도 해요.2. ..
'12.4.2 1:33 PM (211.253.xxx.235)간장을 오리지날 간장만 하지 마시고 식초, 물 등 섞어서 희석해놓으시구요.
그거 심리적?인 거 때문에 푹 찍는 경우도 있으니까.
소금도 구운소금이나 그런 거 염도 낮은 걸로 드세요.
땡초는 저도 안떨구고 살아요.3. ...........
'12.4.2 1:33 PM (66.183.xxx.83)생로병사의 비밀같은거 주구장창 틀어 주세요
위암발병률의 주범이 짜고 매운 식습관이던데요...
짠거 진짜 안좋아요 님아...4. 원글
'12.4.2 1:34 PM (118.33.xxx.152)남편은 본인이 상당한 미식가라고 생각하는데 짜고 맵고 달게 만들어주면 맛있다고 흡족해합니다
요즘은 미원좀 넣으라고 난리네요5. ㅇㅇ
'12.4.2 1:36 PM (222.237.xxx.202)시댁이나 남편이 경상도 분이신가요?
경상도쪽에서 짜게먹거든요..저도 그렇고ㅋ6. 나이들면
'12.4.2 1:47 PM (124.49.xxx.51)저희 남편도 그랬는데, 애기때문에 안맵게 하는 반찬이 계속 올라오고, 남편은 매운거 좋아해서 좋아하는 매운김치찌개를 맨날 올려줬더니, 한번은 속이 뒤집어져 위염 고생하더니, 입맛이 순하게 좀 바뀌었어요,
7. 건강검진
'12.4.2 1:47 PM (58.124.xxx.5)추천이요..가시면 겁좀 먹으실듯....
8. ...
'12.4.2 1:49 PM (1.247.xxx.244)저희는 부부가 다 그래요
싱겁고 맹한 음식 절대 못 먹구요
식당에서 찌개류 먹을때 항상 싱거워서 소금 달라고 해서 넣어먹어요
풋고추는 맛 없어서 안먹고 청양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어요
몸에 안좋은지는 알지만 습관이 되서 어쩔수가 없더군요
남편이 술 담배도 안하고 군겆질도 안하고 살도 안찌고
50대인데도 건강 검진 하면 흠하나 없이 건강하다고 나와요
대신에 애들은 덜 짜게 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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