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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요 포기할까봐요...

ㅠㅠ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2-04-02 12:00:19

개인적으로 목화솜으로 된 요를 무척 좋아해요. 누웠을 때 폭신하고 부드럽고 아늑하구요.

솜트는 건 구입가격이랑 거의 맞먹어서 매해 틀지는 못하고 3~4년 쓰고 그냥 버리고, 새걸 사고 그랬어요.

주말에 햇볕에 수시로 말려주구요.

그런데, 둘째가 기저귀를 떼면서 정말 불안불안해서 이젠 목화솜요를 포기해야 할 거 같네요. ㅠㅠ

첫째는 순해서 기저귀도 쉽게 떼고 했는데, 이제 32개월된 둘째는 고집이 있어서 본인이 쉬를 안 하고 싶거나 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면 절대 쉬하러 가질 않아요.

얼마 전에 일어나자마자 쉬하자 한번 말했더니 잠이 덜 깼는지 자기가 내복 다 벗고 짜증을 내다가 그냥 거실 매트 위에서 앉은 채로 쉬~ 헉;;; 참, 멀리도 뻗어나가더이다;;;

방수요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더군요.

 

게다가 요즘은 정말 날씨가 연일 이상해서 이불을 내가 널 수도 없구요.

아이들이 둘이니 먼지도 많고, 세탁도 자주 하고 싶은데, 목화요솜은 세탁을 못 하는 게 치명적이더군요.

 

견면요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정말 쓰기 싫은데...

사이즈도 딱 정해져 있고 변경 불가능하지 않나요?

침대 생활 안하시는 다른 분들은 요솜을 뭘로 쓰시는지 세탁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80.66.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4.2 12:10 PM (180.66.xxx.218)

    오~ 얇게 만들면 세탁기에 세탁이 가능한가요?
    목화솜은 물빨래하면 뻣뻣해져서 절대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얇게 만들기... 고려해봐야겠네요.

  • 2. 원글이
    '12.4.2 12:16 PM (180.66.xxx.218)

    아참, 얇게 만드는 거는 제가 집에서 할 수 있을까요?
    거죽을 뜯어서 제가 솜을 얇게 떠서 만들어도 될까요?
    집에서 해도 된다면 제가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

  • 3. ....
    '12.4.2 12:49 PM (122.38.xxx.90)

    아니, 아니 아니되요. 집에서는 그 먼지를 어떻게 하실려구요. 또 애들까지 둘이시라면서요.
    그냥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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