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를 제대로 다루고 있네요.
30분 정도되는 특집방송인데 꼭들 보셔야합니다.
정치평론가 박병상씨가 나와서 제대로 분석, 비판하고 있네요.
중간에 앵커 曰 ; 지금 우리도 (사찰당하지 않는지 ) 조심해야될 듯 ...
감찰과 사찰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80%가 노무현정권에서 행해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노무현 정권에서 이뤄진 것은 감찰입니다.
국민의 종인 공무원들에 대해서 잘 하고 있는지 여부를 감찰하는게 제대로 된 정부이지요.
그건 어느 정부나 해야 하는 거고요.
사찰은 공무원의 주인인 국민을 사찰하고 지들끼리 정보를 가지고 활용하기 위한 겁니다.
그래서 그냥 사찰도 아니고 민간인, 불법, 불법이란 말을 앞에 붙인거 아닙니까 ?
또,,, 박근혜 선대위원장 얘기가... "전 정권, 현정권 막론하고..."
"이 얘기 하면 안됩니다. 지금 국민들은 전 정권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책임 있는 여당의 책임자라면, 미리 막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해야죠."
"그걸 전 정권 현 정권 모두 있는 문제라 하면서 물타기 하고 넘어가는 것은..."
"지금 심각한 성폭력 사태가 일어났는데... 그건 어느 나라나 있어왔고, 10년전에도 있었다...라고 하는것"
"사찰의 수준 자체가... 어떻게 ABC 쪼콜렛 사달라는 것 까지 다 알죠... ?"
"사찰이 아니라 쫒아다니면서 스토킹한 거라고..."
여자 앵커 曰 ; 워터게이트 사건과 비슷하다고 봐야할까요 ?
박상병 曰 ; 음 ~ 비슷하죠. 하지만, 워터게이트는 기자들만 도청한거고, 지금 MB정권은 민간인들 안가리고
전방위 사찰한거죠. 이게 사실로 드러나면 이건 완전히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