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정부 당시 사찰했다면....

사랑이여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2-04-02 11:10:11

조중동이 과연 가만히 있었을까요?

대통령을 정신병자 운운했던 기록이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있는데 사찰했다고요?

믿을 수 없다! 단 한 마디밖에 할 수 없습니다.

 

공직기강 감찰과 사찰도 구분못하는 정권에게 돌려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투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나쁜 정치인은 투표를 하지 않는 훌륭한 시민들에 의해 선택된다고 생각합니다.

---------------

양정철 닷컴에서 퍼왔는데요. 압권인 것은 <노무현의 선택>이란 책에서도 나오지만 인터네션널 헤럴드 트리뷴지( 미국의 뉴욕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가 공동출자하여 세계인들에게 읽히도록 하기 위하여 만든 신문)가 이런 뉴스를 보도하기까지 한 것을 보면 조중동이 안하무인식으로 날뛰던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만개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조중동의 참여정부 하에서의 날강도짓이  참여정부가 사찰을 했다면 과연 가만두었을까요?

2.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언론자유를 보장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언론자유는 건국 이래 가장 화려하게 만개했습니다. 비판에 어떤 성역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에 실패한 그들은, 언론의 자유를 흉기로 휘둘렀습니다.

이성적 비판이 아니라 증오로 가득 찬 능멸과 조롱과 멸시의 언어가 지면에서 활개를 쳤습니다. 보도의 언어라기보다는 시정잡배들의 만취 욕설에 가까운 표현이 버젓이 사용됐습니다. 군인들에게 대통령의 군 통수권을 거부하라고 선동하는 광고, 인신모욕에 가까운 정치공세도 아무 여과 없이 오르내렸습니다.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이 보장받는 인권조차도 그들로부터는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주장(“할 수만 있다면 대통령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국민의 고민은 대통령이 이렇게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대해 의도적으로 무력화 공세를 벌이는데도 탄핵 이외의 자위 수단이 없다는 것이다”)을 기정사실화 합니다. 그런 주장은 결국 선동(“대통령은 이렇듯 스스로 아노미(anomie.무법상태)로 달려가고 있다. 우리는 법의 이름으로 그런 그를 주저앉혀야 한다”)으로 치닫습니다.

그들에게 대통령의 또 다른 이름은 ‘막가파’였습니다. “막가는 대통령은 국가의 불안이고 국민에겐 고통일 뿐” “세상에 다루기 힘든 것이 막가자는 사람이다. 예의염치를 버리고 나면 대화가 어려워진다. 국가 지도자인 대통령이 그렇게 나가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등의 조롱은 그나마 절제된 표현이었습니다. 어떨 땐 “개구리”에서부터 “도자기 가게에 뛰어든 황소” 등 동물에 비유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한 외신(인터내셔널 해럴드트리뷴, IHT)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은 이제 어떠한 제약도 없는,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화된 국가들 가운데 하나로, 한국 신문의 사설들은 일상적으로 대통령을정신병자’로 칭한다”고 보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3. 대한민국 정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증오는 정부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자국 정부 전체를 맹목적 증오와 공격의 대상으로 삼은 겁니다. 사안마다 ‘약탈정부’ ‘파장정권’ ‘막나가는 정권’ ‘막가파 정권’ ‘도둑정치’ 등의 욕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정부를 ‘건달’로 명명(“건달 정부, 무사고 기도하는 수밖에…. 건달정부와 함께 살아야 하는 국민도 참으로 피곤하다”)한 것도 건국 이래 처음일 겁니다.

급기야 정부 공직자들을 북한 간첩으로까지 몰고 갑니다. “공산화통일에 이바지하려는 오열(五列·적에 동조하는 세력) 또는 세작(細作·간첩)이 정부 고위직에 앉아 반(反)안보정책을 주무르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주장은 지금 돌아봐도 섬뜩하기만 합니다.

IP : 14.50.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 11:20 AM (59.187.xxx.16)

    그러게나말입니다~~~~~~~~`

  • 2. 내말이...
    '12.4.2 11:38 AM (116.34.xxx.21)

    내말이 그말 아닙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04 6월~7월 호주 골드코스트 날씨가 어떤가요? 2 여행 2012/05/08 5,035
106003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 안내 5일차 1 추억만이 2012/05/08 767
106002 저희 아이 씨티 안찍어도 되는거였지요?? 18 씨티촬영 2012/05/08 2,664
106001 5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08 496
106000 중학생딸과 함께 볼 연극추천해주세요~ 1 제니맘 2012/05/08 1,295
105999 견과류 여러가지 한포씩 포장되어 있는거 어디서 구입? 10 엘로 2012/05/08 2,069
105998 시가에서도 며느리들을 어렵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9 2012/05/08 5,022
105997 아기들 웃으면서 깨어나는 건 왜 그런가요 12 파송송 2012/05/08 2,466
105996 SES 저스트필링 뮤비보세요..유진 정말....T.T 5 요즘82재미.. 2012/05/08 3,219
105995 디자인 관련 분들 카메라 머 쓰세요? 4 디카추천 2012/05/08 1,055
105994 대전 사시는 분...이나 그근처 펜션 잘 아시는 분 조언해주세요.. 2 추천 2012/05/08 1,406
105993 [르포] 분통터진 재개발 지역 주민 "오세훈이 더 낫다.. 18 마리 2012/05/08 1,818
105992 아이들 휴대폰 관련한 질문...댓글 좀 주세요~^^;; 6 아싸라비아 2012/05/08 710
105991 5.5일 그것이 알고싶다. 이자스민 의혹파헤친 방송 불방되었대요.. 15 개자스민 2012/05/08 3,361
105990 바람 피는 남자들이 착한편이라고... 11 쩝... 2012/05/08 3,919
105989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 4 학부모 2012/05/08 1,591
105988 매실담은게 이상해요. 2 매실 2012/05/08 1,049
105987 남학생 급성장기때 뱃살 빠지고 얼마나 더 크는지요? 6 키걱정 2012/05/08 3,251
105986 잠을 적게 자는 1학년 아들.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14 속상한 엄마.. 2012/05/08 1,744
105985 5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08 543
105984 나꼼수 숙제라네요 - 봉주12회 수정전 버전과 수정 후 버전의 .. 1 참맛 2012/05/08 1,359
105983 소설 '태백산맥' 세계인들이 읽게 될 것 같습니다 5 사랑이여 2012/05/08 1,325
105982 지금 김정민 루미코부부 나오는데 3 ㅋㅋ 2012/05/08 3,773
105981 전두환 9 ... 2012/05/08 1,233
105980 7살아이 눈꼽이 너무 많이 끼어서 일어나요. 11 ? 2012/05/08 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