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정부 당시 사찰했다면....

사랑이여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2-04-02 11:10:11

조중동이 과연 가만히 있었을까요?

대통령을 정신병자 운운했던 기록이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있는데 사찰했다고요?

믿을 수 없다! 단 한 마디밖에 할 수 없습니다.

 

공직기강 감찰과 사찰도 구분못하는 정권에게 돌려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투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나쁜 정치인은 투표를 하지 않는 훌륭한 시민들에 의해 선택된다고 생각합니다.

---------------

양정철 닷컴에서 퍼왔는데요. 압권인 것은 <노무현의 선택>이란 책에서도 나오지만 인터네션널 헤럴드 트리뷴지( 미국의 뉴욕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가 공동출자하여 세계인들에게 읽히도록 하기 위하여 만든 신문)가 이런 뉴스를 보도하기까지 한 것을 보면 조중동이 안하무인식으로 날뛰던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만개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조중동의 참여정부 하에서의 날강도짓이  참여정부가 사찰을 했다면 과연 가만두었을까요?

2.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언론자유를 보장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언론자유는 건국 이래 가장 화려하게 만개했습니다. 비판에 어떤 성역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에 실패한 그들은, 언론의 자유를 흉기로 휘둘렀습니다.

이성적 비판이 아니라 증오로 가득 찬 능멸과 조롱과 멸시의 언어가 지면에서 활개를 쳤습니다. 보도의 언어라기보다는 시정잡배들의 만취 욕설에 가까운 표현이 버젓이 사용됐습니다. 군인들에게 대통령의 군 통수권을 거부하라고 선동하는 광고, 인신모욕에 가까운 정치공세도 아무 여과 없이 오르내렸습니다.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이 보장받는 인권조차도 그들로부터는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주장(“할 수만 있다면 대통령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국민의 고민은 대통령이 이렇게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대해 의도적으로 무력화 공세를 벌이는데도 탄핵 이외의 자위 수단이 없다는 것이다”)을 기정사실화 합니다. 그런 주장은 결국 선동(“대통령은 이렇듯 스스로 아노미(anomie.무법상태)로 달려가고 있다. 우리는 법의 이름으로 그런 그를 주저앉혀야 한다”)으로 치닫습니다.

그들에게 대통령의 또 다른 이름은 ‘막가파’였습니다. “막가는 대통령은 국가의 불안이고 국민에겐 고통일 뿐” “세상에 다루기 힘든 것이 막가자는 사람이다. 예의염치를 버리고 나면 대화가 어려워진다. 국가 지도자인 대통령이 그렇게 나가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등의 조롱은 그나마 절제된 표현이었습니다. 어떨 땐 “개구리”에서부터 “도자기 가게에 뛰어든 황소” 등 동물에 비유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한 외신(인터내셔널 해럴드트리뷴, IHT)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은 이제 어떠한 제약도 없는,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화된 국가들 가운데 하나로, 한국 신문의 사설들은 일상적으로 대통령을정신병자’로 칭한다”고 보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3. 대한민국 정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증오는 정부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자국 정부 전체를 맹목적 증오와 공격의 대상으로 삼은 겁니다. 사안마다 ‘약탈정부’ ‘파장정권’ ‘막나가는 정권’ ‘막가파 정권’ ‘도둑정치’ 등의 욕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정부를 ‘건달’로 명명(“건달 정부, 무사고 기도하는 수밖에…. 건달정부와 함께 살아야 하는 국민도 참으로 피곤하다”)한 것도 건국 이래 처음일 겁니다.

급기야 정부 공직자들을 북한 간첩으로까지 몰고 갑니다. “공산화통일에 이바지하려는 오열(五列·적에 동조하는 세력) 또는 세작(細作·간첩)이 정부 고위직에 앉아 반(反)안보정책을 주무르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주장은 지금 돌아봐도 섬뜩하기만 합니다.

IP : 14.50.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 11:20 AM (59.187.xxx.16)

    그러게나말입니다~~~~~~~~`

  • 2. 내말이...
    '12.4.2 11:38 AM (116.34.xxx.21)

    내말이 그말 아닙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24 유시민통합진보당공동대표.. 3 투표 2012/04/02 641
89323 목화솜요 포기할까봐요... 3 ㅠㅠ 2012/04/02 2,384
89322 여행 문의합니다 2 여행 2012/04/02 465
89321 물(水)과 관련깊은 이명박근혜 1 .. 2012/04/02 578
89320 에듀시터 하려고 하는데 월급or시급 얼마 받아야 할까요? 4 에듀시터 2012/04/02 1,389
89319 와이셔츠요,,소매에 줄 생기게 다리는게 맞나요? 11 궁금해요 2012/04/02 2,101
89318 창동 주공아파트 층간소음 어떤가요? 2 궁금이 2012/04/02 2,483
89317 장터 쿠*맘님 청견 드셔보신 분? 9 winy 2012/04/02 1,057
89316 2천만원을 어느 통장에 넣어놓아야할까요? 2 천만원 2012/04/02 1,393
89315 뇌로가는 혈관 두개가 좁아져있다는데...비슷한 상태셨던분?? 3 ㅇㅇ 2012/04/02 1,406
89314 아들내미 제빵기.. 필요할까요? 8 어찌할꼬 2012/04/02 1,328
89313 교보생명에 가입한 종신보험... 8 .. 2012/04/02 1,400
89312 염색 어떤 색상이 이쁜가요? 새벽 2012/04/02 329
89311 아파트 일층에 딸린 텃밭해보신분.. 8 일층 2012/04/02 2,675
89310 치아 안좋은 남편을 위한 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우째야쓰까 2012/04/02 1,407
89309 무쇠구입관련 댓글 절실,,, 8 무쇠 2012/04/02 1,210
89308 버려도 버려도 정리가 안되네요. 정리 잘하시는 분들 팁 좀 주세.. 3 정리의 귀재.. 2012/04/02 2,045
89307 오늘부터 이소라다이어트 5 화이팅 2012/04/02 1,823
89306 클라리넷 렛슨좀 여쭈어요. 3 클라리넷 2012/04/02 958
89305 새누리당 "盧때 불법사찰도 특검해야" 8 세우실 2012/04/02 986
89304 아니...이제와서 사실파악중? 유체이탈이네.. 2 .. 2012/04/02 677
89303 청기와집에서 사찰증거인멸시 동원한 "디가우저".. 3 증거 2012/04/02 570
89302 이젠 MBN뉴-스 만 보겠습니다. 9 대합실 2012/04/02 1,270
89301 결혼 생활 10년만에처음으로 남편 수입보다 앞섰어요. 2 ... 2012/04/02 1,840
89300 이 여자는 과연 선수 장훈을 사랑하기는 했던걸까 3 ... 2012/04/02 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