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고 싶어요.. 어디 갈까요??
작성일 : 2012-04-02 10:55:29
1230328
지금 17주 임산부인데요. 출산하기 전에 가능하면 자주 외출하고 싶어요.. 9월 출산하면 한달 조리하고 곧 겨울인데 한 6개월은 애기 데리고 외출하기 힘들잖아요..지금도 입덧때문에 집에 있으면 계속 늘어지게 되요. 서울 성북구 살구요.. 혼자 잘 놀러다녀요..조조영화도 좋아하고 도서관도 가끔 가고 아이쇼핑도 가끔 하는데.. 그 외엔 머하고 놀면 좋을까요? 백화점 문화센터는 별로구요.. 원래는 올해 대학원을 가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 임신하게 되어서 공부에의 흥미도 확 떨어져 버렸네요..특별히 멀 배우고 싶다는 의욕도 안 들고..이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는 싶긴 해요.. 근데 일단 집에 있는건 답답하고.. 펠트나 애기 옷 만들기 이런건 체질상 안 맞음..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할께요~~
IP : 121.88.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콘서트,친구만나기
'12.4.2 11:34 AM
(115.143.xxx.81)
직딩친구들네 점심때 놀러가서 같이 점심드세요..아직은 입덧중이라 힘드실려나요??
그러면서 그근처 시내나들이 하시구요.....
큰애땐 직딩시절이라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ㅠㅠ
그래도 저녁시간에 탁틴맘 출산교실..
가끔 월차낼때 보건소 출산교실 .. 매터니티 강좌들 찾아댕겼네요...
저 그시절 다시오면 시장구경갈것 같네요...남대문/동대문시장..
아기용품 시장조사차 백화점 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고요..
입덧 잠잠해지면 제주도 정도 놀러가시는것도 좋고요...
둘째임신 확인하곤 제일 먼저 한게 콘서트 예매네요...
큰애땐 극장 콘서트 가면 큰일나는줄 알았고만 ㅋㅋㅋ
둘째땐 몸이 감당하는데까지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둘째임신7개월에 큰애를 데리고 기차타고
당일치기 바닷가 놀러갔던 기억이 제일 많이 남네요..
아침먹고 용산가서 장항선타고 대천가서...(용산기준 새마을호 편도 2시간30분 가량 걸림..버스 15분 타면 해수욕장이구요..)
점심먹고 바닷가 좀 거닐고 늦은오후 기차타고 집에 돌아왔었어요..
막달엔 큰애태우고 차몰고 에버랜드 가고 ㅋㅋㅋㅋㅋ
남편은 바쁘고해서 큰애손잡고 둘이서 놀았던 ㅋㅋㅋㅋㅋ
제얘기 듣고 지인들이 다 넘어가긴 했지만...^^;;;;;
그 기억들로 6개월 칩거(둘째가 10월생 ㅠㅠ)기간이 덜 힘들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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