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하고 싶어요.. 어디 갈까요??

임산부 조회수 : 440
작성일 : 2012-04-02 10:55:29
지금 17주 임산부인데요. 출산하기 전에 가능하면 자주 외출하고 싶어요.. 9월 출산하면 한달 조리하고 곧 겨울인데 한 6개월은 애기 데리고 외출하기 힘들잖아요..지금도 입덧때문에 집에 있으면 계속 늘어지게 되요. 서울 성북구 살구요.. 혼자 잘 놀러다녀요..조조영화도 좋아하고 도서관도 가끔 가고 아이쇼핑도 가끔 하는데.. 그 외엔 머하고 놀면 좋을까요? 백화점 문화센터는 별로구요.. 원래는 올해 대학원을 가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 임신하게 되어서 공부에의 흥미도 확 떨어져 버렸네요..특별히 멀 배우고 싶다는 의욕도 안 들고..이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는 싶긴 해요.. 근데 일단 집에 있는건 답답하고.. 펠트나 애기 옷 만들기 이런건 체질상 안 맞음..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할께요~~
IP : 121.88.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콘서트,친구만나기
    '12.4.2 11:34 AM (115.143.xxx.81)

    직딩친구들네 점심때 놀러가서 같이 점심드세요..아직은 입덧중이라 힘드실려나요??
    그러면서 그근처 시내나들이 하시구요.....

    큰애땐 직딩시절이라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ㅠㅠ
    그래도 저녁시간에 탁틴맘 출산교실..
    가끔 월차낼때 보건소 출산교실 .. 매터니티 강좌들 찾아댕겼네요...

    저 그시절 다시오면 시장구경갈것 같네요...남대문/동대문시장..
    아기용품 시장조사차 백화점 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고요..
    입덧 잠잠해지면 제주도 정도 놀러가시는것도 좋고요...

    둘째임신 확인하곤 제일 먼저 한게 콘서트 예매네요...
    큰애땐 극장 콘서트 가면 큰일나는줄 알았고만 ㅋㅋㅋ
    둘째땐 몸이 감당하는데까지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둘째임신7개월에 큰애를 데리고 기차타고
    당일치기 바닷가 놀러갔던 기억이 제일 많이 남네요..
    아침먹고 용산가서 장항선타고 대천가서...(용산기준 새마을호 편도 2시간30분 가량 걸림..버스 15분 타면 해수욕장이구요..)
    점심먹고 바닷가 좀 거닐고 늦은오후 기차타고 집에 돌아왔었어요..
    막달엔 큰애태우고 차몰고 에버랜드 가고 ㅋㅋㅋㅋㅋ

    남편은 바쁘고해서 큰애손잡고 둘이서 놀았던 ㅋㅋㅋㅋㅋ
    제얘기 듣고 지인들이 다 넘어가긴 했지만...^^;;;;;
    그 기억들로 6개월 칩거(둘째가 10월생 ㅠㅠ)기간이 덜 힘들었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08 아이 모발검사 해보신분 있나요? 2 중독 2012/04/04 1,167
91507 시부모님 입원시에... 5 개나리 2012/04/04 2,010
91506 동영상 돌때 김용민의 솔직한 첫트윗입니다. 18 트윗 2012/04/04 2,091
91505 문국현씨는 어찌되었나요 아시는분계세요? 10 넌쿤 2012/04/04 2,335
91504 [이털남]에서 밤새 중요한 자료..... 떳네요 2 이털남 2012/04/04 763
91503 커리어 욕심이 많은 여자들은 결혼을 안하는게 좋을까요? 7 0 2012/04/04 3,972
91502 어제 선관위 주최 정동영, 김종훈 토론영상 토론 2012/04/04 743
91501 세제 가루.액체 중 어떤것 쓰시나요~ 11 세탁 2012/04/04 1,988
91500 며칠전 암검사했는데요 4 걱정 2012/04/04 1,521
91499 광주 방문한 안철수, 기대와는 다르게… 1 세우실 2012/04/04 1,322
91498 [이털남]에서 밤새 중요한 자료가 확보되었다네요. [폭탄?] 4 이털남 2012/04/04 992
91497 저는 김밥 만드는게 젤 간편한 것 같아요. 10 김밥짱 2012/04/04 2,645
91496 교과부, 비밀리에 초중고 학생 '사찰'하라고? .. 2012/04/04 643
91495 후쿠시마 식품 110톤 수입 10 ㅡㅡ 2012/04/04 1,497
91494 우유부단한 저 좀 도와주세요. 3 결정력결핍 2012/04/04 1,055
91493 가방 좀 봐주세요 4 ... 2012/04/04 837
91492 음식얘기가 나온김에 서울 토박이 여자 얼굴 평균치 12 차이남 2012/04/04 3,089
91491 "가짜 편지 배후에는 이 의원과 최 전 방통위원장이 있.. 참맛 2012/04/04 536
91490 무섭네요... 1 가스검침? 2012/04/04 885
91489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참는자 2012/04/04 1,778
91488 문재인님 토론 괜찮았나요.. 3 .. 2012/04/04 1,463
91487 6세 어린이집 적응 언제쯤 가능할까요 2 .. 2012/04/04 1,006
91486 티스토리 초대장 좀 보내주실분 계신가요^^; 2 아망스 2012/04/04 486
91485 안철수 '앵그리버드처럼 탐욕스러운 돼지들에게...' 호박덩쿨 2012/04/04 1,103
91484 한나라당에서 했다는 욕설연극 사실인가요? 20 놀라와 2012/04/04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