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늦게 퇴근하니 그렇다 쳐도..
주말에도 어쩜 그리 똑같이 행동하는지요.. 빈말이라도 설겆이 해주겠다는 말한마디 없어요-.-;
넘 미워서 죽을뻔 했네요..........................................................!!!!!!!!!!!!!!!!!!!!!!!!
평일엔 늦게 퇴근하니 그렇다 쳐도..
주말에도 어쩜 그리 똑같이 행동하는지요.. 빈말이라도 설겆이 해주겠다는 말한마디 없어요-.-;
넘 미워서 죽을뻔 했네요..........................................................!!!!!!!!!!!!!!!!!!!!!!!!
저는 7년차인데도 ㅠ.ㅠ
주말에 독감 걸린 아이 간호하다가 아이 컨디션 좋아지니까 제가 넉 다운 됐는데...
일요일 아침 차리라고 깨우지 않은 걸 고마워 해야하는지..
늦잠 자고 정신 좀 차려서 밥 하고 설거지하고 치우고 세탁기 돌리고 널고 애랑 놀아주고...ㅠ.ㅠ
난 돈도 벌어주고 애도 키워주고 집안일도 해주는 사람인지...
어제도 누워서 TV 보고 있는 걸 지근지근 밟아버리고 싶었어요.
15년차쯤 되면 나 몸이 아프니 설거지 좀 해달라 소리 할 만한데요.
말하지 그러셨어요?
끙끙 거리며 아주 아프단 표시하고 밥이나 설거지를 꼭 집어서 하라고 시켜야지
그냥 알아서 해주겠거니 하면 안되요
남편들은 이야기를 안하면 모르더군요.
제가 감기 기운이 있으면 약 보다는 오렌지 쥬스를 마시면서 따끈한 매트위에서
자고 나면 괜찮아져서 밖에 나갈일 있는 남편에게 쥬스 사오라고 했더니
글쎄 토마토 쥬스를 다섯병 사왔더군요.
토마토가 더 몸에 좋을것 같아 그걸로 사왔데요.
오렌지 쥬스 외에는 다른 음료수는 잘 안먹는걸 몇년을 봤는데도 그래요.
콕 찝어서 말해야 알아 듣는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은 계기가 됐지요.
아프면 한마디 하죠... "병원가봐"
나중에 남편 쫓아내고 성우분 목소리로 녹음해 놀구살려구요...
아주 달콤하게 "당신 아파서 어떻게해.. 병원 꼭 가봐" 이렇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681 | 개념 은평구 여러분~~선거꼭 해주세요 2 | 은평구 | 2012/04/02 | 686 |
90680 | 친구관계 12 | 질투심 | 2012/04/02 | 2,593 |
90679 | 프랑스 어학연수 어디가 좋을까요? 9 | 완전 초보 | 2012/04/02 | 1,479 |
90678 | 버스커 버스커 무슨 노래 제일 좋아하세요? 15 | ..... | 2012/04/02 | 1,828 |
90677 | 투표하고왔어요!! 마음이 뿌듯합니다. 5 | 부재자 투표.. | 2012/04/02 | 578 |
90676 | 靑 ;출입 195회? 열심히 일했다고 칭찬할 일 5 | .. | 2012/04/02 | 497 |
90675 | 상하이에 가면...~~ 한 가지씩만 알려주세요^^ 9 | 여행 | 2012/04/02 | 1,657 |
90674 | 귀가트이는 영어 싸게 살 수있나요? 1 | 귀가트이는 .. | 2012/04/02 | 803 |
90673 | 거실 소파 추천해주세요 ^^ 1 | .... | 2012/04/02 | 1,266 |
90672 | 원산지 검열은 어떻게 하나요 | .. | 2012/04/02 | 338 |
90671 | 어제 케이팝에서 제일 수긍이 갔던 심사평... 12 | ..... | 2012/04/02 | 2,683 |
90670 |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밀고 싶은데 그놈의 사회생활이 뭔지.... | 휑한 정수리.. | 2012/04/02 | 561 |
90669 | 집을 샀는데 전주인이 사제붙박이장값을 달라고 합니다. 50 | 에이프릴 | 2012/04/02 | 15,321 |
90668 | 미국 사는 언니에게 선물할 책좀 추천해주세요. 2 | hshee | 2012/04/02 | 452 |
90667 | 새로운 모임에서 긴장을 깨는 사람 4 | 어떠세요? | 2012/04/02 | 1,244 |
90666 | 기분 묘하네요 8 | 칭찬인지뭔지.. | 2012/04/02 | 1,611 |
90665 | 사찰의 추억.... 1 | 분당 아줌마.. | 2012/04/02 | 556 |
90664 | 펌)강용석 아들 동원 선거유세에 마포구 선관위 '경고' 8 | ,,, | 2012/04/02 | 1,644 |
90663 | 어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14 | .. | 2012/04/02 | 3,233 |
90662 | 나꼼수 카페에서 팔게 될 비비케익(가칭) 12 | 참맛 | 2012/04/02 | 1,567 |
90661 | 시어버터 간편하게 바르는 방법~~ 8 | 반지 | 2012/04/02 | 2,876 |
90660 | 우아하고 교양있어 보인다는 말.... 젊은사람에게도 하는 말인가.. 9 | 끄응.. | 2012/04/02 | 3,630 |
90659 | 혹시 알바하는 분계세요? 2 | 알바원함 간.. | 2012/04/02 | 887 |
90658 | 물려 받은 옷 고마워서.. 3 | 동생같아 | 2012/04/02 | 1,003 |
90657 | 나꼼수카페 진짜 오픈하는 건가요? 포탈사이트 카페 말고~ 5 | 나꼼수 | 2012/04/02 | 1,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