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후반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이세요?

궁금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2-04-02 10:20:57
저는 평생? 은 아니고
20대때부터 계속 파마만 하고 살았어요.

머리숱이 보통에다 머리카락이 가는 편이어서
축 늘어지고 숱이 없어 보이는데다
살이 없는 편이라 볼 살이 없어 생머리하면
완전 없어 보이고 불쌍해 보이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웨이브..ㅠ.ㅠ

안해본 웨이브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해봤는데
결론은
처음 미용실에서 나온 컬만 좀 달라 보이고
미용사 손에 만져져 그럴싸해 보일뿐
제겐 다 거기서 거기였어요.

그래서 그냥 일반 펌을 대부분 하거나
어쩌다 디지털을 하거나 그러면서 살았어요.


작년에 펌하고 미루다 미루다 못한 펌을
지난주에 했는데
똑같은 펌이라도 미용사마다 좀 다른지
일반펌 중간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그전에 다녔던 미용실 미용사가 해주던 거랑
좀 많이 다르게 나왔어요.


늘 어깨선에 다듬어서 웨이브하고 길면 또 컷하고 그랬는데
나이들면 같은 스타일을 해도 어딘가 어색하고 안어울린다더니
그래서인지 좀 어색하기도 하고..


다음엔 그냥 좀 길러서 길게 웨이브를 할까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떤 스타일을 많이 하세요??
IP : 112.168.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10:23 AM (115.126.xxx.16)

    40대 초반. 거의 평생 꾸준히 긴머리 웨이브인데
    언제쯤 잘라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이 스타일 말고는 거의 해본적이 없고
    미용실 가도 이 스타일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자르지 말라고는 하는데
    40대 후반쯤되면 자르지 않을까 싶어요.

  • 2. 현이훈이
    '12.4.2 10:30 AM (123.212.xxx.186)

    저는 올해 마흔인데 앞머리 내리고 묶어다녀요....저는 단발에 웨이브 좋아하는데 안어울린다네요..ㅠ.ㅠ

  • 3. 원글
    '12.4.2 10:34 AM (112.168.xxx.63)

    전 앞머리를 내놓기도 했다가 지금은 없어요.
    얼굴에 볼살이 없어서 길어 보이기도 하는데 앞머리를 내놓으면 이마가 좁아서인지
    광대가 도드라져 보이는 거 같고 앞머리 관리가 귀찮아서요..ㅠ.ㅠ

    항상 단발 정도의 길이에 웨이브를 해서 길어지고 생머리 나와서 축 쳐지면
    또 자르고 단발 웨이브하곤 했는데
    좀 긴 상태에서 웨이브를 안해봐서 그것도 좀 해보려고요.

    근데 웨이브 하시는 분들은 어떤 웨이브하시는 거에요?

  • 4. 현이훈이
    '12.4.2 10:48 AM (123.212.xxx.186)

    저도 한때는 단발정도 길이에 웨이브 했었는데 디지털 퍼머나 셋팅 많이 했어요..미용실에서도 그걸 많이 권하더라구요....조금 더 긴 상태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구요....

  • 5. 저두저두
    '12.4.2 10:49 AM (115.92.xxx.145)

    저도 머리숱이 가늘고 힘이 없어서 거의 20대부터 웨이브에요.

    항상 디지털이나 세팅 하구요 중간중간 커트만 해줘요

    일년에 두번 정도 퍼머하구요.

  • 6. ....
    '12.4.2 10:54 AM (112.145.xxx.122)

    머리숱많고 모발이 굵어서 웨이브 잘못하면 사자머리 저리가라예요
    매직으로 머리 펴서 쇄골 닿는 정도 길이 생머리로 다녀요.
    얼마전에 드라마 여주인공처럼 발랄하게 웨이브 넣은 단발하고 싶은데 관리하기 힘든멀기 같아 고민중이예요

  • 7. ..................
    '12.4.2 11:23 AM (58.232.xxx.93)

    저도 웨이브 하고 싶어요.

    웨이브가 정말 손질 잘하지 않으면 정말 이상해서
    어쩔 수 없이 볼륨매직해서 풀고 다녀요.

    묶는것을 선호하나 ... 머리카락이 너무 빠지니 어쩔 수 없이 풀고 다닙니다.

  • 8. 단발볼륨매직-어깨길이디지털반복
    '12.4.2 11:54 AM (115.143.xxx.81)

    2년여에 걸쳐서 두 스타일을 반복합니다..

    단발볼륨매직해서....
    어깨근처로 길면 디지털해서 어깨넘기고...
    그 기장으로 살다가 끝이 갈라지면 한번 자르고... 또 갈라지면 또 자르고...
    퍼머기 거의 다 없어지면 다시 확 잘라 볼륨매직...

    단정하고 깔끔하긴 짧은길이 볼륨매직이 낫고...
    한번해서 오래 버티기는 디지털이 나은거 같아요...

    디지털이 컬 오래가고..자연스러운 컬이 나와요..
    젖은 상태에서 헤어로션 바르면 컬이 강하게 되고 ...
    좀 마른상태에서 헤어로션 바르면 자연스러운 컬이 되고...

    단발에 웨이브펌은 소화하기 힘들어보여 안했는데..
    얼마전 어떤분 보니까 귀아래쪽으로만 컬을 주니 그건 괜찮아보이더라고요...
    약한컬도 전체적으로 있으면 아줌마스럽게 될 가능성이 높은듯 ^^;;

  • 9. 동네에제일많은스타일은
    '12.4.2 11:55 AM (115.143.xxx.81)

    앞머리 내리고 어깨 좀 넘는 기장에 디지털 같아요...ㅎㅎㅎ

  • 10. ㅠ.ㅠ
    '12.4.2 12:51 PM (112.168.xxx.63)

    이상하게 같은 파마를 했는데
    미용실이 바뀌어서 그런지 이번 파마는 진짜 전체적으로
    너무 꼬들거리고 아줌마 파마가 되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85 영어의 단수 복수의 어려움 4 알숑달숑 2012/08/02 2,276
137184 에어컨 소비전력이요...어떤거 쓰시나요? 덥다.. 2012/08/02 1,845
137183 올림픽도좋지만 뉴스가... 1 ㅁㅁ 2012/08/02 1,219
137182 시부모가 같이 살자고 하신 적 없으세요? 9 며느리 2012/08/02 3,747
137181 양재 트윈타워?? 양재동 2012/08/02 1,254
137180 밑에 새치기 얘기가 나와서... 젊은 아주머니들도 왜 그럴까요?.. 5 언젠가쓰고싶.. 2012/08/02 2,631
137179 제주 신라 호텔 갈려고 하는데요 3 여행 2012/08/02 2,125
137178 독립기념관 어떤가요? 2 늦은 여름휴.. 2012/08/02 1,334
137177 25개월딸의 동생 심통 6 둘엄마 2012/08/02 1,769
137176 내일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4 긍정의에너지.. 2012/08/02 1,821
137175 동생에게 온 문자 1 ^^* 2012/08/02 1,857
137174 이번 휴가는 어디로들 가시나요? 3 ... 2012/08/02 2,095
137173 당뇨환자에게 등산용지팡이 쓰게 해도 될까요? 6 당뇨 2012/08/02 1,803
137172 북한정권 3대 세습예언과 남ㆍ북통일예언 소개 대한인 2012/08/02 1,607
137171 복습하다 보니 중 고등학생 여행 얘기가 있는데요 12 궁금 2012/08/02 2,805
137170 기저귀 질문 드려요 18 ^^ 2012/08/02 2,147
137169 안좋을때 생각나면 더 안좋은 기억 16 형돈이와대준.. 2012/08/02 3,512
137168 집안일 안하는 남편 꼴보기 싫어요 7 싫다정말 2012/08/02 4,901
137167 연예계 왕따소식, 티아라말고도 많을것같네요 5 dusdn0.. 2012/08/02 3,818
137166 상품권..문의 2012/08/02 1,012
137165 서울에 슬럼가 동네가 어디어디 있죠? 35 ... 2012/08/02 16,455
137164 튼살 치료 한의원에서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2/08/02 1,680
137163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세윤과 이지혜의 똘기 유머 입니다. ㅎㅎㅎ.. 수민맘1 2012/08/02 1,769
137162 대체 윗집여자는 아이들이 저리 뛰고 *랄하는데 뭐하는건지 14 짜증나 2012/08/02 3,225
137161 점심을 매일 라면 종류만 먹어요 3 2012/08/02 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