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후반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이세요?

궁금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2-04-02 10:20:57
저는 평생? 은 아니고
20대때부터 계속 파마만 하고 살았어요.

머리숱이 보통에다 머리카락이 가는 편이어서
축 늘어지고 숱이 없어 보이는데다
살이 없는 편이라 볼 살이 없어 생머리하면
완전 없어 보이고 불쌍해 보이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웨이브..ㅠ.ㅠ

안해본 웨이브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해봤는데
결론은
처음 미용실에서 나온 컬만 좀 달라 보이고
미용사 손에 만져져 그럴싸해 보일뿐
제겐 다 거기서 거기였어요.

그래서 그냥 일반 펌을 대부분 하거나
어쩌다 디지털을 하거나 그러면서 살았어요.


작년에 펌하고 미루다 미루다 못한 펌을
지난주에 했는데
똑같은 펌이라도 미용사마다 좀 다른지
일반펌 중간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그전에 다녔던 미용실 미용사가 해주던 거랑
좀 많이 다르게 나왔어요.


늘 어깨선에 다듬어서 웨이브하고 길면 또 컷하고 그랬는데
나이들면 같은 스타일을 해도 어딘가 어색하고 안어울린다더니
그래서인지 좀 어색하기도 하고..


다음엔 그냥 좀 길러서 길게 웨이브를 할까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떤 스타일을 많이 하세요??
IP : 112.168.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10:23 AM (115.126.xxx.16)

    40대 초반. 거의 평생 꾸준히 긴머리 웨이브인데
    언제쯤 잘라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이 스타일 말고는 거의 해본적이 없고
    미용실 가도 이 스타일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자르지 말라고는 하는데
    40대 후반쯤되면 자르지 않을까 싶어요.

  • 2. 현이훈이
    '12.4.2 10:30 AM (123.212.xxx.186)

    저는 올해 마흔인데 앞머리 내리고 묶어다녀요....저는 단발에 웨이브 좋아하는데 안어울린다네요..ㅠ.ㅠ

  • 3. 원글
    '12.4.2 10:34 AM (112.168.xxx.63)

    전 앞머리를 내놓기도 했다가 지금은 없어요.
    얼굴에 볼살이 없어서 길어 보이기도 하는데 앞머리를 내놓으면 이마가 좁아서인지
    광대가 도드라져 보이는 거 같고 앞머리 관리가 귀찮아서요..ㅠ.ㅠ

    항상 단발 정도의 길이에 웨이브를 해서 길어지고 생머리 나와서 축 쳐지면
    또 자르고 단발 웨이브하곤 했는데
    좀 긴 상태에서 웨이브를 안해봐서 그것도 좀 해보려고요.

    근데 웨이브 하시는 분들은 어떤 웨이브하시는 거에요?

  • 4. 현이훈이
    '12.4.2 10:48 AM (123.212.xxx.186)

    저도 한때는 단발정도 길이에 웨이브 했었는데 디지털 퍼머나 셋팅 많이 했어요..미용실에서도 그걸 많이 권하더라구요....조금 더 긴 상태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구요....

  • 5. 저두저두
    '12.4.2 10:49 AM (115.92.xxx.145)

    저도 머리숱이 가늘고 힘이 없어서 거의 20대부터 웨이브에요.

    항상 디지털이나 세팅 하구요 중간중간 커트만 해줘요

    일년에 두번 정도 퍼머하구요.

  • 6. ....
    '12.4.2 10:54 AM (112.145.xxx.122)

    머리숱많고 모발이 굵어서 웨이브 잘못하면 사자머리 저리가라예요
    매직으로 머리 펴서 쇄골 닿는 정도 길이 생머리로 다녀요.
    얼마전에 드라마 여주인공처럼 발랄하게 웨이브 넣은 단발하고 싶은데 관리하기 힘든멀기 같아 고민중이예요

  • 7. ..................
    '12.4.2 11:23 AM (58.232.xxx.93)

    저도 웨이브 하고 싶어요.

    웨이브가 정말 손질 잘하지 않으면 정말 이상해서
    어쩔 수 없이 볼륨매직해서 풀고 다녀요.

    묶는것을 선호하나 ... 머리카락이 너무 빠지니 어쩔 수 없이 풀고 다닙니다.

  • 8. 단발볼륨매직-어깨길이디지털반복
    '12.4.2 11:54 AM (115.143.xxx.81)

    2년여에 걸쳐서 두 스타일을 반복합니다..

    단발볼륨매직해서....
    어깨근처로 길면 디지털해서 어깨넘기고...
    그 기장으로 살다가 끝이 갈라지면 한번 자르고... 또 갈라지면 또 자르고...
    퍼머기 거의 다 없어지면 다시 확 잘라 볼륨매직...

    단정하고 깔끔하긴 짧은길이 볼륨매직이 낫고...
    한번해서 오래 버티기는 디지털이 나은거 같아요...

    디지털이 컬 오래가고..자연스러운 컬이 나와요..
    젖은 상태에서 헤어로션 바르면 컬이 강하게 되고 ...
    좀 마른상태에서 헤어로션 바르면 자연스러운 컬이 되고...

    단발에 웨이브펌은 소화하기 힘들어보여 안했는데..
    얼마전 어떤분 보니까 귀아래쪽으로만 컬을 주니 그건 괜찮아보이더라고요...
    약한컬도 전체적으로 있으면 아줌마스럽게 될 가능성이 높은듯 ^^;;

  • 9. 동네에제일많은스타일은
    '12.4.2 11:55 AM (115.143.xxx.81)

    앞머리 내리고 어깨 좀 넘는 기장에 디지털 같아요...ㅎㅎㅎ

  • 10. ㅠ.ㅠ
    '12.4.2 12:51 PM (112.168.xxx.63)

    이상하게 같은 파마를 했는데
    미용실이 바뀌어서 그런지 이번 파마는 진짜 전체적으로
    너무 꼬들거리고 아줌마 파마가 되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323 얼갈이열무물김치 망쳣는데 살릴방법없나요?ㅠ 5 커피우유 2012/07/10 1,458
126322 식욕억제제관련 문의드려요..(잘아시는분 답변좀요) 6 .. 2012/07/10 2,749
126321 어린이집 7세 하루자고오는 여름캠프 보내시나여? 21 궁금 2012/07/10 2,318
126320 외벽도색작업시 베란다실리콘공사 5 zzz 2012/07/10 1,501
126319 재활용쓰레기 고물상(?) 갖다 줘도 되나요? 1 휴지 2012/07/10 1,201
126318 영화밀레니엄 미국판vs스웨덴판 중 어느게 원작과 더 가까운가요?.. 12 밀레니엄 원.. 2012/07/10 1,827
126317 올란도나 모하비 타시는 분 계세요? 3 ... 2012/07/10 2,184
126316 초2 악기 시작 하려고 하는데요.(비올라) 2 비올라 2012/07/10 1,231
126315 아이 적성검사 2012/07/10 644
126314 초등 저학년 용 바디+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바디 2012/07/10 714
126313 82쿡에서 보낸쪽지 상대방수신전에 삭제하면요. 2 안보낸걸로되.. 2012/07/10 1,062
126312 자식이 독립하기 전에 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5 .... 2012/07/10 1,981
126311 아이가 파란색 초록색을 오래 보면 눈이 너무 시리다고 하네요.... 6 안과 2012/07/10 1,187
126310 매연 밤에 더 느껴지네요. 1 도로변아파트.. 2012/07/10 878
126309 오토비스와 스팀청소기늬 차이점은 뭔가요? 3 ..... 2012/07/10 1,840
126308 요즘의 저에게 딱맞는 명대사 내게하는말 2012/07/10 1,039
126307 신경치료 안하고 금니 씌운건 언제쯤? 1 ... 2012/07/10 2,839
126306 삼*라면박스구입했는데요..갯수가 하나 모자라요..아놔~^^ 9 이걸 어쩐다.. 2012/07/10 1,966
126305 아이를 주시면 사제로 바치겠다는 기도. 10 천주교분들 2012/07/10 2,839
126304 톰크루주 이혼했네요.,, 결국 2012/07/10 1,858
126303 물건을 "아이"라고 쓰는 것 29 집집 2012/07/10 4,259
126302 1학년 아이가 머리에서 냄새가 나요ㅜㅜ 6 아기엄마 2012/07/10 5,435
126301 남편이 소시오패쓰같아요 2 또한 2012/07/10 2,985
126300 놀라운 감자생즙...녹즙기? 휴롬? 지겨우시겠지만 의견구합니다... 7 하늘 2012/07/10 5,212
126299 남편에게 여자가 생겼습니다..저는 남편을 모르겠습니다...한마디.. 3 감사합니다3.. 2012/07/10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