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리면 발 속이 간지러운 분 계세요?

밤에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2-04-02 09:37:25

아이가 밤이 되서 졸리면 (?) 발속이 간지럽다고 해요.

자주는 아니고 가끔 그러는것 같은데 발이 간지러운게 아니고 발 속이 간지럽다고 하니....

왜 이러는 것일까요?

보통 학교 숙제를 못 끝내서 밤에 졸리는데 할때 그러는것 같아요

숙제 하느라 앉아있으니 혈액순환이 안 되서 발속이 간지러운가 싶기도 하고요.

병원에 가봐야 할 문제인가요??

졸리는데 숙제를 하려니 스트레스 받아서 발속이 간지러울수도 있나요?

꼭 낮에 하라는데 안 하고 밤늦게서야 숙제를 하는데

또 발속이 간지럽다는데 해줄수 있는것은 없고 그러게 낮에 숙제하라고 하지 않얐냐고 화만 내게 되네요.

 

IP : 14.4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싸라비아
    '12.4.2 10:03 AM (119.67.xxx.200)

    그게 열이 많아서 그래요~
    울 아이들이 어릴때 실컷 놀다가 자라고만하면 갑자기 발속이 가렵다고 엄지 발가락 잡아뜯고 울고불고 그래서 잠자기 싫어서그러거나 잠투정하는건줄 알고 야단쳤꺼든요 ...
    나중에 다른일로 한의원을 갔었는데 그때 원장님께 여쭤보니 열이 많은 아이들이 밤이되면 허열이 더 많아지고 실제 피부가 아닌 속이 가렵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스트레스도 원인의 하나가 될수 있겠쬬...
    스트레스=화=열....대충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듯해요...
    그당시에 이런저런 상황상 열이 많았기때문에 한약먹고 한동안 그런 증상 없었는데 요즘 또 작은아이는 그러네요...
    해독쥬스 먹이고 있는데..아무래도 채소를 먹게되니까 혈관도 좀 깨끗해지고 열도 좀 내려주는 효과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아이가 간지럽다는 소리를 훨씬 덜해요..
    발목 부분이랑 무릎 뒷부분 배부분이 가렵다고 잘려고 눕기만하면 벌떡벌떡 일어나고 몸을 비틀어서 보는 저도 괴로웠거든요...
    순간적으로는 발바닥 용천혈을 차갑게 해주면 좋다고 원장쌤께 들었어요 임시방편으로..
    아이가 잠들때까지 발을 부채질해주다가 요즘은 힘들어서 조그만 선풍기 발에만 틀어주기도하는데 암튼 채소쥬스 먹으면서 며칠에 한번씩만 힘들어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 2. 원글
    '12.4.2 11:26 AM (14.47.xxx.78)

    감사합니다.
    열이 많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피부속이 가렵다고 하니 혈액에 문제가 있나 걱정스러웠는데 조금 안심이 되네요.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53 짜고 매운음식만 좋아하는 남편 8 식성 2012/04/02 1,114
90552 뇌쪽 , 치매검사는 어디서 하나요? 부모님 뇌검사좀 해보고 싶어.. 4 2012/04/02 4,623
90551 아이한테 숙제해라,공부해라,양치질해라~ 잔소리 하시나요? 7 애엄마 2012/04/02 1,578
90550 한국미혼남성들, 맞벌이를 말하다 1 미혼 2012/04/02 920
90549 발이너무아파요. 치료도움좀 주세요 3 발마사지기 2012/04/02 674
90548 녹차 어떤거 드세요? 7 .. 2012/04/02 907
90547 피아노를 사야 하는데 5 피아노 2012/04/02 884
90546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2년전 낙지살인사건 범인이 잡혔어요 10 해롱해롱 2012/04/02 9,426
90545 드라이기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녀 2012/04/02 877
90544 남편에게 "수고했어,고생했어,사랑해"라는 표현.. 7 시크릿매직 2012/04/02 1,951
90543 지인이 연락이 안되네요. 왜 그런걸까요?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8 초록 2012/04/02 1,654
90542 "김제동한테 국정원 직접 찾아와 자중하라 했다".. 7 세우실 2012/04/02 1,518
90541 대명쏠비치 근처 맛집이랑 구경거리좀 부탁드려요^^ 강원도 2012/04/02 648
90540 손해 사정인은 이직이 잦은가요? 1 숙모 2012/04/02 726
90539 이거 영작좀 해주세요 ㅠㅠ 1 영작 2012/04/02 538
90538 진해 어떤가요?... 1 벚꽃 2012/04/02 485
90537 경리 급여계산 어렵네요T.T 5 ... 2012/04/02 1,682
90536 現정부 총리실 靑에 195회 ‘사찰보고’” 2 .. 2012/04/02 444
90535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데... 2 사이즈55 2012/04/02 998
90534 기숙사 생활하는 고1아들이 지난주 한달만에 집에 왔어요. 4 아들아 2012/04/02 2,216
90533 갤럭시 노트 사용하시는 분 바탕화면에 4 기계치..... 2012/04/02 764
90532 결혼의 조건은 왜 나이 들수록 바뀌는 걸까 1 ... 2012/04/02 764
90531 친정 엄마땜에 미추어 버리겠네요 3 아 정말, 2012/04/02 1,754
90530 시어머님과 스마트폰 후기 18 .... 2012/04/02 3,096
90529 새누리 30대 ‘얼짱’ 女후보, 토론회 도중 뛰쳐나가… 13 세우실 2012/04/02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