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내고 화 잘내는 아이..상담받아봐야 될까요?

애엄마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12-04-02 09:31:29

올해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애인데요..

언제부턴까 부쩍 짜증이 늘었어요..감정 조절도 잘 못하는거 같고..

 

소리높여 말대꾸에..뭔말만하면 대답이 짜증이고..

 

지난주엔 연필을 집어던져서 엄청 혼내고 울면서 다신 안그런다 했는데..

담날되니 도루묵이에요..

 

어디문제가 있는건지..요즘 통 밥도 잘 안먹거든요..학교급식외에는 거의 안먹어요.

먹고싶은것도 없다하고..

 

매번 훈육하고 넘어가야 되는건지..상담을 받아봐야하는건지..걱정이에여..

상담도 금액도 그렇지만 예약하기도 힘들고..

 

 

IP : 110.14.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분 부족일 수 있어요.
    '12.4.2 9:32 AM (116.127.xxx.28)

    일단 소아과 가셔서 진찰 받아보세요.

  • 2. 저도
    '12.4.2 9:35 AM (211.40.xxx.139)

    아이가 그랬어요. 좀 심할정도여서 나중에 상담받아봤어요. 짜증은 표현방식의 일부이고, 속에 우울감이 있었더라구요.
    일단 한번 주의깊게 지켜보세요. 어떤 순간에 짜증을 많이 내는지, 그리고 절대 아이가 짜증낼때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 3. ..
    '12.4.2 9:4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여기서 비타민?? 칼슘???인가 먹었더니 아이들이 유순해졌는 덧그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가물가물

  • 4. ...
    '12.4.2 10:01 AM (110.13.xxx.156)

    그거 약 선전이였어요 윗님

  • 5. 쉽고도 어려운 방법
    '12.4.2 10:11 AM (119.193.xxx.239)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 바꿔요.

    정말 그것이 진리이구요......

    상담 받으시더라도 아이와 부모 같이 받으시길.......

  • 6. 비타민
    '12.4.2 10:27 AM (211.253.xxx.34)

    약 선전인지는 모르겠고 그 분이 짜증을 많이 내는 자기아이에게 비타민D와 비타민B12를 먹이고 그 영향인지 짜증이 많이 줄었다고 했어요.
    그 댓글들 중에 의학적으로 일리가 있다는 말도 있었고 약선전이라는 말도 있었고,
    논란이 일더니 결국 글을 내리셨어요.
    전 그 당시(올초인 것 같아요) 짜증을 많이 내던 시기라 제 스스로 한번 먹어봤어요.
    원래 비타민D는 햇빛만 봐도 충족되는데 아무래도 겨울이라 우울감이 더 있었겠지만, 지금이라고 따로 햇빛을 받진 않기 때문에 달라진 상황은 아니에요.
    어쨌든 두어달 정도 복용하고 제 스스로 안정감을 찾긴 했어요. 짜증도 줄었고요.
    의학적으로 밝혀졌든 아니든 전 효과가 있었어요.^^

  • 7. 쐬주반병
    '12.4.2 10:28 AM (115.86.xxx.78)

    아직 상담은 이른것 같구요. 훈육하실때 엄마 목소리가 높지 않은지요?
    엄마가 화를 내는 것 같이 아이가 느끼면, 아이는 더 짜증을 내거나 말대꾸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단은 목소리를 낮춰서 아이에게 왜 짜증을 내는지..예쁜 모습으로 짜증내는 말투를 하면, 미워 보인다..라는 말로 잘 타일러 보세요.
    엄마가 우선 자신을 돌아 보시구요. 엄마가 짜증을 내는 일이 많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52 얼굴이 피부염이라고 하는데 약 먹고 바르고 해야 겠죠... 1 얼굴피부염 2012/04/02 749
89251 근혜야... ! 성폭력과 부부잠자리는 구분할 줄 알아야지..... 3 대합실 2012/04/02 1,221
89250 빨래를 삶으세요? 4 쑥쓰 2012/04/02 944
89249 속상해요 제가 어떡해야 할까요... 6 정말정말 2012/04/02 1,096
89248 제습기를 사려고합니다 7 111 2012/04/02 1,271
89247 이영애, 남편 정호영과 선거 유세장에서… 26 JK큰일났네.. 2012/04/02 13,893
89246 남편이 마이너스통장에서 돈을 꺼내 쓰고 있어요. 2 아놔 2012/04/02 1,351
89245 박근혜 참 교활한것 같아요 8 참 나 2012/04/02 1,541
89244 마누라 몸살났는데도 평소랑 너무 똑같은 남편..-.- 5 15년차 2012/04/02 867
89243 물을 거의 쓴적이 없는데 아랫집에서 물이 샌데요. 4 ㅇㅇ 2012/04/02 927
89242 <급질>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는.. 3 곱슬강아지 2012/04/02 1,222
89241 한명숙 “박근혜도 한통속”… ‘이명박근혜 묶기’ 1 세우실 2012/04/02 423
89240 여의도, 혹은 그 근방 허리 잘 고치는 한의원 좀... 10 남편허리 2012/04/02 1,451
89239 근데 강남 영풍문고는 왜 문닫나요?? 4 ㅇㅇ 2012/04/02 1,741
89238 훌라후프 어떤걸 사야할까요? 4 훌라후프 2012/04/02 962
89237 이마트 마누카꿀 1 쵸코토끼 2012/04/02 1,701
89236 사람관계에서 중간에 끼게 된 사람들 조심하세요 12 좋은 중간자.. 2012/04/02 3,391
89235 30대 중후반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이세요? 10 궁금 2012/04/02 2,037
89234 (중2영어 고민 )대형어학원들 원래 어려운 교재로 수업하나요? 13 프린세스 2012/04/02 2,543
89233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이 나온 중1아이 어찌해야 하난요 7 하루 2012/04/02 1,932
89232 혼수로 해온 가구 보통 몇년정도 쓰세요? 9 아웅~ 2012/04/02 2,167
89231 다음중 뭐가 문제일까요? 2 ? 2012/04/02 384
89230 1인용돗자리,예쁜 도시락? 3 아이 소풍 2012/04/02 1,303
89229 남편과의 감정싸움 2 지옥 2012/04/02 962
89228 7세아들 자전거 문의요..이마트 코슷코 자전거 2012/04/02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