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그릇장이 뭔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대강 괜찮은 그릇 씽크대 상부장에 넣어두고 한번씩 꺼내쓰곤 했네요
뭐 12년동안 살면서 사실 그릇에 별 관심없어 그릇도 별로 없지만서도..
헌디,,,,
며칠전 울신랑 회사에서 레녹스접시세트를 창립기념선물로 받았는데 이걸 어디 보이는데다
진열해놓고 꺼내쓰고 싶은 욕구가 강렬히 오는겁니다
뭐 다른 이쁜 커피잔도 함께..
필받아서 폭풍검색해보니 일반공방에서 맞춰도 70-80만원대 정도라 완전고가네요
울집 가구가 전부 리바트라 모던한 그릇장을 찾아야하는데 요즘보니 전부 엔틱아니면
화이트워싱 느낌이라 울집이랑 안맞기도 하구요
그래도 지름신 온김에 미친척 찾아볼랍니다
결혼12년만에 첨 장만하는 그릇장.. 어디가면 울집이랑 어울리는 그릇장 찾을까요?
모던한 집분위기에 화이트원목 그릇장 좀 이상할까요?
아무래도 유리문 있는게 낫겠죠?
82선배님들.. 추천 좀 해주시면 살빠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