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사도 건설업처럼 하청주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2-04-02 00:17:15

유명 건설회사가  지명도를 이용하여 수천억짜리 공사를 따내면 그 공사를 여러 개의 중소건설 회사에

하청을 주어 건설공사를 하잖아요.

이와 마찬가지로 이름이 난 변호사가 지명도를 이용하여 수백억짜리 소송을 맡게 되면 진짜 그 방면의

실력있는 여러 변호사에게 하청을 주어 일을 맡기는 경우도 있나요?

어찌 어찌 해서 큰 껀을 맡긴 했는데 꼭 이겨야겠고 실력은 크게 자신이 없는 경우,  건설업처럼

하청주는 일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변호사들이 많은 법무법인의 얘기가 아니고 혼자하는 변호사의 경우입니다.

IP : 124.5.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 12:20 AM (211.202.xxx.71)

    하청이 아니라 연차가 좀 쌓인 변호사들은 새끼 변호사들 많이 쓰죠. 회사랑 마찬가지에요. 사장이 혼자 일 다하나요? 밑에 직원들이 하지..

  • 2. 민트커피
    '12.4.2 12:50 AM (211.178.xxx.130)

    혼자하는 변호사에게 '수백억짜리' 소송 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혼자서 할 수가 없거든요.
    수백억 걸린 소송은 일단 법무법인으로 갑니다.
    법무법인은 '변호사연합사무실'인데
    끼리끼리 모여서 하는 경우도 있고
    유명변호사가 자기 이름을 내세우고 새끼변호사 5-6명 모아서 인원 채워서 하는 경우 있어요.
    두번째의 경우 유명변호사가 일 따오고 실무는 새끼변호사가 하지요.
    좀 하찮은 소송의 경우 소송서류를 사무장이나 직원이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 3.
    '12.4.2 2:39 AM (121.88.xxx.168)

    판사 인맥에 따라 변호사가 변호사에게 주다가< >다 변호사한테 돌아가면 1/n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청이 아니라 공동 변혼라는 개념으로 몇번을 거치더라도 1/n이 관례라는...

  • 4. ...
    '12.4.2 7:17 AM (124.5.xxx.102)

    방송에 모 변호사가 500억원짜리 소송을 맡았다는 뉴스가 나오니 궁금해서요.

    그 변호사,방송에 많이 나와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정치판이니 방송이니 여기 저기 떠 돌아 다니느라
    ...
    실력이 제대로 있을까 고개가 갸우뚱해져서요.

  • 5. 민트커피
    '12.4.2 10:24 AM (211.178.xxx.130)

    방송으로 얼굴 알리는 게 그런 이유에요.
    우리나라에서 거대로펌으로 알려진 경우도
    실제 업무는 새끼변호사들이 다 하고
    방송에 나오거나 일 따오는 건 경력 많은 변호사들이 브로커짓하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30 이 여자는 과연 선수 장훈을 사랑하기는 했던걸까 3 ... 2012/04/02 5,779
90429 삼성카드 거부운동 그룹사 확산되나 6 랄랄라 2012/04/02 996
90428 변희재와 낸시랭의 토론 보셨나요? 21 ... 2012/04/02 2,978
90427 노무현 정부 당시 사찰했다면.... 2 사랑이여 2012/04/02 778
90426 참여정부 문건과 MB정권 문건 무엇이 다른가? 1 베리떼 2012/04/02 409
90425 글램*스타일러쉬 미니 쓰시는분 계시나요????? ?? 2012/04/02 463
90424 앙마기자 주진우의 명언 3 명언 2012/04/02 1,531
90423 라식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8 라식 2012/04/02 1,687
90422 질문_ 기적의 야채스프 두 종류 3 딸기 2012/04/02 7,555
90421 보고서 지침에 "본인이 대통령이라 생각하고 작성&quo.. 3 세우실 2012/04/02 502
90420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빚을 벌써 2조나 줄였다네요. ㅋ .. 18 ^^ 2012/04/02 2,489
90419 서울에는 부름이 고물상 없나요? 5 ^^ 2012/04/02 1,394
90418 드라마보니까 권력엔 부모형제도 없고, 왜 다들 정치를 하려는지 .. 권력 2012/04/02 579
90417 이영애, 딴나라앙 후보 유세지원 나섰군요.. ㄷㄷㄷ 27 컥... 2012/04/02 6,044
90416 외출하고 싶어요.. 어디 갈까요?? 1 임산부 2012/04/02 446
90415 [단독 속보] 사정 당국자 “김미화,윤도현 조사대상” 실토 1 .. 2012/04/02 970
90414 얼굴이 피부염이라고 하는데 약 먹고 바르고 해야 겠죠... 1 얼굴피부염 2012/04/02 788
90413 근혜야... ! 성폭력과 부부잠자리는 구분할 줄 알아야지..... 3 대합실 2012/04/02 1,251
90412 빨래를 삶으세요? 4 쑥쓰 2012/04/02 972
90411 속상해요 제가 어떡해야 할까요... 6 정말정말 2012/04/02 1,138
90410 제습기를 사려고합니다 7 111 2012/04/02 1,303
90409 이영애, 남편 정호영과 선거 유세장에서… 26 JK큰일났네.. 2012/04/02 13,931
90408 남편이 마이너스통장에서 돈을 꺼내 쓰고 있어요. 2 아놔 2012/04/02 1,382
90407 박근혜 참 교활한것 같아요 8 참 나 2012/04/02 1,574
90406 마누라 몸살났는데도 평소랑 너무 똑같은 남편..-.- 5 15년차 2012/04/02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