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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도 건설업처럼 하청주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720
작성일 : 2012-04-02 00:17:15

유명 건설회사가  지명도를 이용하여 수천억짜리 공사를 따내면 그 공사를 여러 개의 중소건설 회사에

하청을 주어 건설공사를 하잖아요.

이와 마찬가지로 이름이 난 변호사가 지명도를 이용하여 수백억짜리 소송을 맡게 되면 진짜 그 방면의

실력있는 여러 변호사에게 하청을 주어 일을 맡기는 경우도 있나요?

어찌 어찌 해서 큰 껀을 맡긴 했는데 꼭 이겨야겠고 실력은 크게 자신이 없는 경우,  건설업처럼

하청주는 일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변호사들이 많은 법무법인의 얘기가 아니고 혼자하는 변호사의 경우입니다.

IP : 124.5.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 12:20 AM (211.202.xxx.71)

    하청이 아니라 연차가 좀 쌓인 변호사들은 새끼 변호사들 많이 쓰죠. 회사랑 마찬가지에요. 사장이 혼자 일 다하나요? 밑에 직원들이 하지..

  • 2. 민트커피
    '12.4.2 12:50 AM (211.178.xxx.130)

    혼자하는 변호사에게 '수백억짜리' 소송 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혼자서 할 수가 없거든요.
    수백억 걸린 소송은 일단 법무법인으로 갑니다.
    법무법인은 '변호사연합사무실'인데
    끼리끼리 모여서 하는 경우도 있고
    유명변호사가 자기 이름을 내세우고 새끼변호사 5-6명 모아서 인원 채워서 하는 경우 있어요.
    두번째의 경우 유명변호사가 일 따오고 실무는 새끼변호사가 하지요.
    좀 하찮은 소송의 경우 소송서류를 사무장이나 직원이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 3.
    '12.4.2 2:39 AM (121.88.xxx.168)

    판사 인맥에 따라 변호사가 변호사에게 주다가< >다 변호사한테 돌아가면 1/n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청이 아니라 공동 변혼라는 개념으로 몇번을 거치더라도 1/n이 관례라는...

  • 4. ...
    '12.4.2 7:17 AM (124.5.xxx.102)

    방송에 모 변호사가 500억원짜리 소송을 맡았다는 뉴스가 나오니 궁금해서요.

    그 변호사,방송에 많이 나와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정치판이니 방송이니 여기 저기 떠 돌아 다니느라
    ...
    실력이 제대로 있을까 고개가 갸우뚱해져서요.

  • 5. 민트커피
    '12.4.2 10:24 AM (211.178.xxx.130)

    방송으로 얼굴 알리는 게 그런 이유에요.
    우리나라에서 거대로펌으로 알려진 경우도
    실제 업무는 새끼변호사들이 다 하고
    방송에 나오거나 일 따오는 건 경력 많은 변호사들이 브로커짓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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