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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깍쟁이인 친구.. 지치네요..

.. 조회수 : 15,018
작성일 : 2012-04-01 22:06:36


죄송한데.. 친구 욕 좀 써도 될까요?
어디 얘기하기도 뭣하고 너무 답답해서요 에휴..ㅠㅠ

 

토요일 친구 B결혼을 앞두고 친구A 한테  카톡을 날렸어요.

"이번 주말에 결혼식 갈꺼지?"
"못 갈꺼 같은데.."
"왜 못오는데? 그날 얼굴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기가 넘 어려서 어디 데리고 못가 아직은."
"우리 **도 백일전에 너 결혼식 데려 간건데?"
"울 **이는 이제 두달이야. "
"나도 출산하고 몸 퉁퉁 붓어서 너 결혼식 간건데.. 내가 좀 그러네.... 그런데 이해는 해.. 알겠어"

송금할테니 축의금좀 대신 전해 달라더군요..
카톡 씹었더니 전화가 왔어요.
B랑 미리 얘기 다 됐는데 왜 언니가 난리인건데? 모유수유가 어쩌고 저쩌고
자기가 지금 너무 힘들고 어쩌고 하더군요..
친정엄마가 두달넘게 계속 옆에서 음식해주시면서 몸조리 중인데.. 그래도 많이 힘든가 보네요.


연애할때도 온세상 연애 혼자 하는것 처럼 유난떨고
처녀적에도 자기가 지금 한약을 먹어서 고기 먹으면 안된다고 매번 식당을 자기 식성대로 고르며..
임신하면서부터는 아예 더 가관 이더라구요.
같이 지하철을 탔는데.. 만차라서 이리저리 승객들끼리 부대끼며 밀리는데..
"나 밀면 안돼는데? 나 임신중인데? 밀지 마실래요? "  옆에서 제가 정말 낮 뜨거웠어요..
그것도 약속 시간이 늦는데도  자기 임신중이라고 본인이 못타겠다고해서..
지하철 두대 그냥 보내고 겨우 제가 타자해서 탄거거든요..

B결혼 앞두고 모임에는...
입덧이 심하다는 둥 유난떨고 자기는 이거 못먹는데 이런 식당왔다고..
배려 못받았다고 화내구요..
B도  혼전 임신이라 암튼 임신중인데 내색 하나 없는데
임신 8개월에 유세 떠는데 어이가 없더니 역시나 B 결혼식날 오지 않았네요..

제가 너무 화가나는데.. 그 친구 결혼식에 출산하자마자 간 저는 등신 인증인건지..

그친구처럼 자기 잇속 챙겨가면서 당당히 지 권리 요구 하면서 사는거 보면 부럽다가도
저렇게 깍쟁이처럼 살면 정말 행복할까 싶다가도.. 아무튼 마음이 복잡하네요.

축의금도 달랑 5만원.. 원래 우리 서로 결혼식때 10만원 냈었는데
얘가 뭘 까먹은건지.. 아니면 자기는 참석안하니까
자기 부부 밥값빼고 5만원만 보낸건지.. 참 어느나라 계산법인지 모르겠네요 에휴..

IP : 211.108.xxx.21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4.1 10:10 PM (121.165.xxx.118)

    저같음 연락 끊어요. 전 그런 행동에 대해 용납해 줄 수 있는 범위를 넘으면 아예 연락을 안하게 되요.

  • 2. ..
    '12.4.1 10:25 PM (113.10.xxx.28)

    애가 2개월이면 못가는게 이해가 가네요.

  • 3. ..
    '12.4.1 10:29 PM (211.108.xxx.217)

    결혼식 못 온 친구가.. 자기 결혼식때는 출산해서 몸도 아직 회복 안된 저보고
    애기데리고 꼭 오라고 성화 였었거든요..

    저한테 청첩장 받을때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밥 거하게 얻어먹고..
    (제가 회사 야근에 결혼준비로 바빠서 청첩장만 받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꼭 만나서 받아야 한다고 ㅠ)
    자기 결혼식때는 당연히 제가 출산해서 그냥 청첩장만 보냈구요..

    그냥 이래저래 하는짓이 너무 얄미워서 속풀이 해봤어요.
    솔직히 저한테 조금이라도 미안해 할줄 알았는데.. 저보고 왜 언니가 성질내냐고 하니 할말은 없긴 하더라구요 .

  • 4. 정말 얄밉네요
    '12.4.1 10:29 PM (183.97.xxx.236)

    원글님 심정 이해돼요.
    이번 한 번 뿐이 아니라 늘 그런 식이겠죠.
    10만원 축의금 받고 5만원만 내다니...

  • 5. ㅇㅇㅇ
    '12.4.1 10:33 PM (222.112.xxx.184)

    원글님 이해가요.
    아무리 제3자한테 하는 행동이라도 앞뒤가 다른 행동이면 이중적으로 느껴져서 얄밉기도 하고 속물같기도 하고 그렇지요. 기준이 남한테나 자신한테나 같아야 하는데 남한테는 엄격하고 자기한테는 느슨하면 그렇게 느껴져요.
    남이하면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인 그런 사람들 보면 느껴지는 역겨움 같은 거요.

  • 6. ..
    '12.4.1 10:46 PM (211.108.xxx.217)

    솔직히 애가 어리니까 못오겠는건.. 당연히 먼저 애 낳은 친구로써 이해는 했어요..

    어디 멀리 차로 세네시간 다른 지방 결혼식도 아니고.. 같은 서울인데.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혼자라도 가볼까? 라던가..
    언니는 그때 와줬는데 언니 서운해 하는거 이해해라던가..
    제 기분을 조금은 눈치채줬으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자기 입장만 또 너무 당연하게 이해 받으려는 친구가 너무 얄밉고.. 저를 공격하니
    제가 너무 감정이 폭발 한거 같아요..

    친구관계에 대해서 다시 고민하게 됐고.. 저도 앞으로 배려나 친절이 오버하지 않는 선에서 친구를 대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7. 이제라도
    '12.4.1 10:59 PM (211.224.xxx.193)

    아셨으면 좀 거리를 두고 배려하지 마세요. 꼭 저런 사람들이 무던한 사람들을 친구로 삼더라구요. 비슷한 사람한텐 첨부터 이빨도 안먹히니 원글님같은 무던한 사람 옆에 있는 겁니다. 저 친구에 대해 정확하게 아셨으니 이제부턴 배려하지 말고 테클거세요. 그러면 아마도 지가 알아서 떨어져 나갈 겁니다.

  • 8. 저같으면
    '12.4.1 11:04 PM (125.141.xxx.221)

    똑같은 상황일때 니결혼식 오라고 닥달한 나한테 니가 못간다고 당당하게 말하는게
    나를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서 나 기분 너무 나쁘다.
    니 축의금 대신 가져다 주기 싫으니까
    다른사람편에 보내든지 니가 알아서 하기 바래. 라고 말하겠어요.

    저런 사람은 아예 말해줘야 해요.

  • 9. 아이고
    '12.4.1 11:22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완전 이기주의자네요 만나기싫으네요 좀 있으면 그집 백일이네 돌이네할텐데 서서히 끊으세요 관계든지 신경이든지.

  • 10. 말을해도
    '12.4.2 12:10 AM (122.100.xxx.38)

    꼭 밉게 하는 사람이 있죠.
    그 친구가 그러네요.

  • 11. 꺄울꺄울
    '12.4.2 12:25 AM (113.131.xxx.24)

    같이 놀지 마세요~

    인연 이어봤자 돈 대주는 호구밖에 안됩니다

    뭐~ 임신은 한국에서 저만 한답니까?

  • 12. ....
    '12.4.2 1:18 AM (1.238.xxx.28)

    원글님 친구분이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맞는데요.
    모유수유하면,,정말 백일전에 어디 나가기 힘들더군요.ㅠㅠ
    저 정말 산후조리중에 힘들었어요. 모유수유에 산후우울증에,, 친정엄마가 같이있었는데도...아기키우는거..적응하는데 오래걸렸어요.
    뭐든 적응이 더딘 사람이 있는데요.
    그 친구분이 그동안 연애든, 사회생활이든 힘들다고 유난떨었다는 걸 보니, 좀 저처럼 적응이 더딘 사람인거 같기도 해요...
    임신하면 호르몬이 이상해져서, 조그만거에 서운하고 눈물나고 그렇더라구요.
    난 정말 힘든게 사실인데..주변에서 이해못해주면..좀 슬프긴 하거든요..
    그렇다고해도 그 친구분의 행동은 좀 아닌면이 있네요
    전 제 상황이 힘들더라도 겉으로 내색은 안했거든요.

  • 13. ....
    '12.4.2 1:20 AM (1.238.xxx.28)

    근데 주변에 보면 백일전에 아기데리고 잘 다니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부러웠는데
    저같은 경우는 워낙 아기다루는게 서툴다보니, 데리고 다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백일지나서도요=_=;;;
    집에서도 쩔쩔매는데, 밖에서는 오죽할지 상상되서 익숙해질때까지 거의 안나갔어요.
    다행히 그사이 큰 경조사는 없었지만

  • 14. ....
    '12.4.2 1:29 AM (211.234.xxx.71)

    경조사비 착각한거냐고
    전화 넣으세요
    대답이 어케 돌아오는지 보고
    인간관계 정리하시던가요
    깍쟁이 더하기 밉상이구먼

  • 15. 에효
    '12.4.2 2:28 AM (175.197.xxx.187)

    그 친구 돌잔치할때 가지마시거나 축의금도 조금만 넣으세요.
    본인 위주로 지구가 돈다고 생각하는 얄미운 부류 맞고요, 그거 절대 안고쳐져요.
    저는 그런 얄미운 애들이랑은 점점 사이가 멀어져요. 제가 그런꼴을 못보거든요..;;

  • 16. 진짜
    '12.4.2 8:44 AM (211.246.xxx.13)

    얄밉네요~~~

  • 17. 아싸라비아
    '12.4.2 10:14 AM (119.67.xxx.200)

    아기가 2개월쯤이고 모유수유중이라니 힘든 사정 이해가 가는데...
    문제는.....그 이전부터 계속 얄미워왔고 자기 중심적으로 늘 행동해와서 그런거같아요..
    친구 얄미운거 맞아요~
    그냥 맘 푸시고 조금씩 멀리하세요~^^;;

  • 18. 깍쟁이???
    '12.4.2 10:44 AM (1.177.xxx.92)

    깍쟁이의 정확한 뜻이 뭔지는 모르나
    깍쟁이가 아닌 극도의 이기주의자네요...인간성품이...
    서서히 멀어지는게 답이죠...

  • 19. ...
    '12.4.2 10:48 AM (211.109.xxx.184)

    저런 사람은 나중에 주위를 보면 아무도 없어요.
    내비두세요 ...앞으로 돌도 있고, 그때 가지마세요~~아마 그때가서 후회하겠죠..정말 이기주의자네요

  • 20. ㅇㅇ
    '12.4.2 10:52 AM (203.235.xxx.131)

    그런사람 정말 피곤하고 정신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솔까말 어쩔수 없이 어울려 다녀야 되는것도 아니고
    가정이루고 살림하고 육아하고 게다가 직장까지 다니면
    그런친구들 알아서 걸러집디다.
    저도 그렇네요.
    그리고 거리두고 적당히 피하게 되구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되더군요
    서로 배려하고 상식적인 사람들만 만나게 되고 옆에 두게 되고
    그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몇명안되도 알찬 인간관계 맺으시길~

  • 21. 다시 통화하심
    '12.4.2 10:55 AM (122.40.xxx.41)

    지금같은 내용을 언니가 동생에게 하듯 편한맘으로 얘기하세요

    해서 미안하다 하면 가능성 있는거고
    여전하다면 아웃시키시고요.

  • 22. 시크릿
    '12.4.2 10:56 AM (114.206.xxx.210)

    피곤해요,피곤,,
    사람이 만나면 편하고 그런게 잇어야지,그런친구는 은연중에 계속 내가 맞춰줘야되고,기분이 은근히 나빠도 관계유지하려면 성격좋은내가 참자 이런모드를 계속 나가야되는데 인간인 이상 어느순간 폭발하게 되더라구요
    친구사이에 그게 제일 나쁘대요, 어느한쪽이 감정을 말안하고 좋은척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다가 어느순간 싸움나고 회복불가..그냥 절교.
    평소에 불만이 있음 그때그때 말하고 풀고 그게 제일 좋은 우정유지방법인데(인간인 이상 갈등없을수없잖아요)그게 또 깍쟁이과들 하고는 그것도 잘안돼요. 크게 잘못한거없는데 딱히 꼬집어 말할수없이 사람 피곤하게 만들죠 섭섭하게 만들고 바보만들고,저도 그기분알아요

  • 23. 그냥 관계 끊으세요
    '12.4.2 11:33 AM (115.136.xxx.27)

    주변에 사람이 없어져야.. 정신을 좀 차릴라나요..
    말할 필요 없이 그냥 연락을 딱 끊어버리세요..

    다른건 다 몰라도 입덧어쩌고 하면서 식당 탓하는건 뭐하네요.
    그럼 아예 나오지를 말던가..
    자기가 무슨 공주님이라고 저러는지. .정말 욕나와요..

    저런 사람 좀 혼나봐야 하는거 같아요.

  • 24. 시크릿님에
    '12.4.2 11:39 AM (1.177.xxx.92)

    시크릿님말씀에 참으로공감...
    인간인이상 참고 참다가 어느순간 빵터져 회복이안되죠...
    고로 개념있고 온화한성품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관계를 유지하는것이 인간관계의지혜인듯 해요...

  • 25. ㄹㄹ
    '12.4.2 11:46 AM (115.143.xxx.59)

    저런 여자가 애를 낳아키우니 또 지자식은 얼마나 이기적으로 키울지,,저같음...연락끊어버리겠어요.

  • 26. gngnh
    '12.4.2 12:08 PM (115.139.xxx.35)

    저분 돌잔치 할때 궁금해져요~~
    몇개월뒤 돌잔치 후기 올리실것 같아요~~
    애기어려 결혼식 못오는건 당연하게 생각되는데..축의금은 너무했다!

  • 27. ...
    '12.4.2 12:13 PM (222.109.xxx.13)

    자기애 돌잔치때는 꼭 오라고 달달 볶을 위인이네요.
    가지도 마시고 부르지도 마시고...

  • 28. ...
    '12.4.2 12:42 PM (180.68.xxx.138)

    저런 여자한텐 깍쟁이라는 말 안쓰구요.. 보통 왕재수라구 해요 ㅡㅡ;;

  • 29. 후기
    '12.4.2 1:20 PM (116.37.xxx.141)

    몇달후 돌잔치때 또 ......
    야박하게 자신 없으시면, 돌잔치 계기로 멀리 해보세요

    근데, 원글님 다닐것 같아요. 옆에서 다른 친구들이 가장하면서 그 친구 보러 간다에 한표 던져요
    저두 끝까지 독하게 못해서 마지막에 맘 약해지네요. 그냥 흥분하고 마는 격.
    다른 사람이보면 제 꼴이 더 우스울것 같아요.

  • 30. -.-
    '12.4.2 2:05 PM (58.227.xxx.48)

    이런 친구들 꼭 있어요.
    몇번 그런일 직간접적으로 겪어보면 인간관계 라는게 남생각은 적당히하고 나 편한대로 살아야 겠구나.
    이렇게 되죠. 내 상황이 좀 무리가 되어도 친구 위해서 가주고 챙겨주고 하는게 별로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 31. .......
    '12.4.2 2:19 PM (222.106.xxx.102)

    윗 댓글 중에 극이기주의 라는 말이 딱 맞는 친구로군요.
    상대하지 마세요.
    자기도 좀 외로워봐야,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지요.

  • 32. ㅇㅇ
    '12.4.2 2:42 PM (183.98.xxx.65)

    듣기만해도 정말 정떨어지는 인간이니 측근들은 그간 참 스트레스받았겠어요.
    지금이라도 관계끊으세요.
    비슷한 경우 저도 당해봤는데요 전 그간 경우없게 굴었던 일들 낱낱이 다 말해주고 관계끊었어요.

    헐..게다가 축의금도...
    10만원 축의금받고 5만원이가니....낯뜨겁지도않을까...

  • 33. 병다리
    '12.4.2 4:10 PM (58.229.xxx.247)

    저는 제가 그런 성격이아니라 저렇게 깍정이에 자기만 아는 친구들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다른 때는 몰라도 저런 경조사 치루면 정말 성겨과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나잖아요.전 경조사 몇번 겪다보니 저하고 코드가 안 맞는 친구들은 저절로 정리가 되더라구요..한 번 싫으면 티가 확 나는 편이라...님도 매번 당하지마시고 시크릿님 말씀처럼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 34. ㅇㅇㅇ
    '12.4.2 4:15 PM (14.40.xxx.153)

    정말 얌채네요...서운하실만 해요. 맘씀씀이가 님하고 전혀 틀리네요.
    가는게 있음 오는게 있어야지....지 위주로 생각하고...못됬어요.
    축의금도 5만원만 내다니..밥안먹으니 나름 계산한걸까요???
    칭군데 5만원이면 너무 짜다 --

  • 35. 10개월후..
    '12.4.2 4:50 PM (59.14.xxx.152)

    10개월 후 돌잔치오라고 연락오겠네요. 지금 결혼하는 친구 B는 그 때 몸 풀고 있을텐데 A가 B에게 돌잔치에 오라고 연락을 할까안할까 궁금하네요.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세상의 중심이 자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요. 엄밀히 원글님께서 제3자는 아닌 것 같고 충분히 이해가요. 거리를 두라 마라 말 할 자격은 없지만 그런 친구는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 36. 에공
    '12.4.2 5:53 PM (59.10.xxx.215)

    원글님 서운하실만하시네요...
    저는 제가 결혼하고 나니까, 결혼식날 와준 친구들이 넘 고마워서 예정일 3일전에도 친구 결혼식에 참여했었답니다. 애기낳고 두달뒤에 친구 돌잔치날도 갔었구요... 친구분이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이신 분 같네요.. 그럼 고마운 곁에있는 친구들이 다 등을 돌리겠어요

  • 37.
    '12.4.2 6:12 PM (121.130.xxx.192)

    축의금도 신부 계좌로 직접 넣으라고 하지 왜 그런걸 심부름합니까

  • 38. 놀지마세요.
    '12.4.2 6:14 PM (175.252.xxx.58)

    꼭 봐야 하는 사이 아니면 놀지마세요. 쿨하게 바이바이하세요. 이런 글도 님에게 피곤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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