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고 양갈래 머리하면 이상한가요?

..... 조회수 : 16,182
작성일 : 2012-04-01 21:11:36
학원에 머리 양갈래로 땋고  모자쓰고 오는 분 계신데
청순해보이더군요. 좀 어려보이기도 하고요.
저는 이상하다 생각은 안했는데요
82님들은 나이먹고 양갈래 머리한 분들 보기에 어떤가요?
IP : 121.146.xxx.8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4.1 9:13 PM (121.165.xxx.118)

    악.. 이상해요 상상만해도

  • 2. 그게 좀;;;;
    '12.4.1 9:13 PM (116.127.xxx.28)

    마이...어색하더라구요. 언젠가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오신 분..ㅎ
    잘 어울릴뿐 아니라 청순하게 보였다니...그것도 사람 나름인가보네요. ㅎㅎ

  • 3. 나이든
    '12.4.1 9:14 PM (115.140.xxx.84)

    빨강머리앤‥ 정도?

    예쁘면 용서

  • 4. 호러
    '12.4.1 9:14 PM (175.115.xxx.163)

    무서워요
    젊은 처자들도 웬만한 계란형에 미인아니고는 안어울려요
    나이들어서 그러고 다니는 사람 보면 자기는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는것 같아여

  • 5.
    '12.4.1 9:18 PM (125.180.xxx.163)

    많~이 이상합니다.

    초등학생도 고학년되면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 6. ..
    '12.4.1 9:18 PM (180.67.xxx.5)

    양갈래 머리가 넘 어울린다 하는데요 .대학 다닐때도 2학년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이후론 못하겠더라고요.

  • 7. 흐음
    '12.4.1 9:19 PM (1.177.xxx.54)

    여기에 나이먹어서 이런옷입으면 별루인가요?라던지 뭐 그런류의 글들에 나이가 무슨상관이예요? 라고 댓글을 항상 달거든요./
    그런데 양갈래는 이십대도 좀 웃긴 모양새라 ㅎㅎㅎ
    뭐 하겠다고 하는데 말릴수는 없지만 양갈래는 이십대도 소화하기가 좀 여러운 부분이 있어요.

  • 8. 양갈래머리
    '12.4.1 9:20 PM (219.250.xxx.140)

    진짜 앞모습 쭈글렁방탱이인 사람은 정말 피했음 좋겠드라구요.

  • 9. ..
    '12.4.1 9:23 PM (115.41.xxx.4)

    저는 20대 중반까지 모자쓰고 했었는데 얼마전에 30대 중반인데 양갈래 머리 어울리는 분을 봤어요.
    아 30대에 저런 머리가 어울릴 수도 있구나 싶어서 좀 신선했음.

  • 10. 소녀 취향의 감성을 가진 분이면
    '12.4.1 9:26 PM (119.18.xxx.141)

    상관없죠 ,,,,,,,,
    융합 되죠
    좀 희한하지만 ㅋ

  • 11. nn
    '12.4.1 9:29 PM (119.71.xxx.179)

    서정희정도면 안이상할거같아요.

  • 12.
    '12.4.1 9:29 PM (125.186.xxx.131)

    전 솔직히....제가 그렇게 한다면 질색하고 싫지만...다른 사람이 한다면, 그 사람이 좀 개성 강한 사람으로 보일 것 같아요. 제 느낌은 나쁘지 않아요. 뭔가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도 보일 것 같고...독특한 느낌이라서 저는 좋아요. 하고 싶으시다면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13. ...
    '12.4.1 9:29 PM (110.14.xxx.164)

    어울리면 괜찮은데..
    40 넘어선 어렵죠

  • 14. 정말 좋아하는데,
    '12.4.1 9:34 PM (211.245.xxx.107)

    초등 이후론 못했어요. 요즘도 집에선 가끔 해봅니다. 양갈래로 땋아서..ㅠㅠ (방년 38세)

    서정희는 40대쯤 양갈래 한 사진 본 기억이 있는데, 완전 잘 어울리고 괜찮던데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정말 선입견이나 암묵적 룰이 너무 진한 것 같아요.

    나이 몇 세 이상은 길러도 땋아도 생머리도 다 보기싫다... 옷도 몇 세 이상은 점잖게 안튀게...

    서양인들은 사실 과감하게 잘 하고, 또 잘 어울리고 안 어색하던데요... 자신감과 남한테 상관안하는 개인주의성향으로 인해 그런지...

    사실 동양인들 얼굴 자체가 좀 그렇죠. 평면적이고 색상이 어두워서, 과감한 스타일은 무리...ㅠㅠ

  • 15.
    '12.4.1 9:34 PM (119.149.xxx.223)

    대학생만되도 안어울리던데요 과동기중 그러고다니다가 다들 이상하다고 ㅠㅠ 10대아이돌이나 어울릴듯해요

  • 16. 좀 그래요.
    '12.4.1 9:40 PM (114.207.xxx.186)

    몇년전에 전신마취 수술하면서 한번 해봤네요. 머리 긴 사람은 그렇게 하나 보더라구요.
    한갈래로 묶고 수술실로 내려갔는데 초임간호사 환자머리 그렇게 하고 내려왔다고 선임간호사분께
    엄청 혼나더라구요.
    간호사분 완전 기죽어서 제 머리 양갈래로 따줬어요.
    실려들어가며 양갈래머리한 내 얼굴보고 의사분들이 웃는거 아닌가 싶었어요.

  • 17. ..
    '12.4.1 10:04 PM (101.98.xxx.57)

    양갈래 머리가 보기에는 좀 그래도 실용적인것 같아요..뒤로 묶는 머리는 소파에 머리좀 기댈라 치면 닿으니까 불편해요.. 양갈래 머리는 여기 댓글 다신 분처럼 환자분한테도 좋은것 같구 저는 예전에 까페에서 일했는데 양갈래 머리가 편하더라구요.. 일할려면 머리를 쫀쫀하게 묶는게 좋구 양쪽으로 땋으면 쉬는 시간마다 잠깐 소파에 머리대고 잘 수도 있구..

  • 18. ??
    '12.4.1 10:10 PM (112.168.xxx.86)

    예전에 흰머리 섞인 아줌마-할머니 중간정도의 나이대분 봤는데

    하나도 안 이상하던데..

    머리숱 굵고 많아서 하나도 안이상했어요...

  • 19.
    '12.4.1 10:39 PM (220.116.xxx.187)

    일반인 기준으로 했을 때는 여고생이 해도 이상해요; 근데, 그 분은 그 헤어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거뿐이겠죠;

  • 20. ,,
    '12.4.1 11:02 PM (125.186.xxx.4)

    짝 돌싱편에서 여자 4호가 양갈래머리하고 모자쓰고 나왔다가 욕바가지 엄청 먹었잖아요
    나름 잘 어울리고 예뻤는데 아무튼 욕 많이 먹었어요

  • 21. ....
    '12.4.2 10:01 AM (221.143.xxx.4)

    좀 이상했어요
    아무 말 안 했지만 표정에서 드러났을 것 같아 미안했어요
    양갈래 머리에 짧은 치마 딱 십대 그것도 초딩 고학년 옷차림인데
    아주 동안인 50대지만 ,,,,,,이건 아닌데 했어요 ㅜㅜ

  • 22. --
    '12.4.2 11:51 AM (175.209.xxx.180)

    고등학생만 되어도 이상하던데.
    서양에서는 성인여자가 양갈래머리(pigtail)하면 손가락질 받더라고요.
    우리나라나 일본은 좀 관대한 편..

  • 23.
    '12.4.2 12:25 PM (27.115.xxx.66)

    두상작고 두상서구적이고 얼굴 해맑고.. 서정희 정도..?
    그럼 레트로스러운 분위기 날 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 외
    일반적 한국 두상은....
    아니아니 아니되요!!

  • 24. 도로시따꽁
    '12.4.2 3:03 PM (119.70.xxx.169)

    나이 많이 먹었어도 어울리면 괜찮을텐데..
    30넘어서 양갈래머리가 어울리기 쉽지않아요!!
    나이드신분중에...양갈래머리 어울리는분 본적 한번도 없네용!

    저도 20대초반엔 양갈래..했었는데..그땐 그머리가 유행이었어요!
    캐쥬얼하게 입고 야구모자쓰고,,웨이브펌한 머리 양갈래로 묶어주면 깜찍하고 어려뵈고~
    얼굴도 덩달아 더 작아보이고~버스손잡이만한 링귀걸이도 해주고~..

    요샌 그런스탈이 유행이 아니라서~
    10대 걸그룹애덜이 양갈래머리해도~별로 이뿌단느낌안들더라고요!

  • 25. 안돼안돼~~
    '12.4.2 3:19 PM (211.216.xxx.251)

    양갈랠... 한쪽으로 묶은 포니테일
    긴 생머리...
    제발... 안어울리니... 참아줬음해요...

  • 26. 55
    '12.4.2 4:13 PM (14.55.xxx.30)

    언젠가 저희 외삼촌이 간암으로 입원해서 문병 갔는데
    50대인 우리 외숙모 양갈래로 머리 묶고 있는데
    쫌...

  • 27. =_=
    '12.4.2 6:39 PM (175.198.xxx.150)

    예전에 일본여행갔을때
    할머니 중에 양갈래머리한 분 몇명 봤는데 의외로 괜찮았어요.
    양갈래머리가 은근 편해요.

  • 28. 아녹스
    '12.4.2 7:39 PM (175.223.xxx.68)

    개성있네... 하겠음.
    남의 눈이 기준이면 울나라는 다 아줌마 파마를 해야되는건가요.. ㅎㅎ

  • 29. ㅋㅋㅋㅋ
    '12.4.2 8:42 PM (112.168.xxx.112)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엄청 예쁘고 어려보인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20대 초반이 아니고서는 추해요.

  • 30. 끔찍해요
    '12.4.2 8:45 PM (82.113.xxx.75)

    서른넘어서 긴 생머리만큼이나 호러스러워요

  • 31. 안했음해요
    '12.4.2 8:48 PM (211.48.xxx.133)

    초등학생이 양갈래하면 이뿌단생각이 들지만 나이먹은 사람이 양갈래하면 너무 이상해요
    특히 나이많이 먹은 30~40 대 이신분들 안했음해요 아무리 얼굴이뿌고 어려뵈도 이상해보여요 진심으로
    남에눈이 어떠냐 하겠지만 정말 보기가 이상해요ㅠㅠ
    옷차림 어리게 하는것보다 양갈래 머리하는게 최고 이상해요 제눈엔 ㅎㅎ

  • 32. 울룰루
    '12.4.2 8:50 PM (220.86.xxx.163)

    예. 이상합니다.

  • 33. 나이가
    '12.4.2 8:54 PM (125.187.xxx.170)

    무슨 상관이람 초등이라도 안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오십이라도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텐데요

  • 34. 어제
    '12.4.2 9:22 PM (203.226.xxx.71)

    넝굴당에서 양희경씨가 양갈래머리에 왕리본머리띠했던데ㅋ 너무 이상했어요

  • 35. ..
    '12.4.2 9:25 PM (110.9.xxx.208)

    다른 사람 생긴거.. 하고 다니는거 지적하면서 호러라고 말씀하시는거 정말 예의가 아니에요. 개성있으시구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양갈래 머리 하고 다니는 사람보다 다른 사람 스타일에 악 하고 비명지르면서 호러 운운하시는 분들이 훨씬더 보기 싫어요.
    나이 50훨씬 넘어서도 내가 좋으면 팔뚝에 곰돌이 문신을 할수도 있는거고..
    보통 평범한 아줌마라도 양갈래 머리에 두건쓰고 오토바이도 탈수 있는거 아닐까요.
    앞모습이 할머니라도 뒷모습이 아가씨 같을수도 있지..
    앞뒷면이 똑같이 아줌마같아야 욕 덜먹는것도 이상해요.
    너님들에게 잘보이려고 그사람들 그러고 다니는거 아니에요.
    몸매 관리 잘하는거 좋아보인다고 하면서
    어떻게 일반인이 한결같이 전인화나 김희애같이 보일수 있나요.
    뒷모습이 김희애인데 앞모습이 김희애나이 보통 아줌마면 또 욕하는게 여기 82더라구요,.
    그러면서 왜 맨날 운동하자는둥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지

    솔직히요.
    어린애들이 보면 아줌마들이 예뻐지겠다고 쉐어버터 바르고 머리 100번 빗고
    그러는게 더 이상해 보일거에요.

    우리도 여자잖아요.
    거울속에 내모습에 만족하고 싶잖아요.
    내 인생이잖아요.

  • 36. ..
    '12.4.2 9:39 PM (147.46.xxx.47)

    비주얼얘기에 이런얘기 끼어들어 죄송하지만,
    전 오늘 퀵보드타는 아주머니 봤어요.이건 어때보이세요..?
    전 너무 신선하게 봤는데..욕하고싶진않던데....
    머리 양갈래가 이정도 질타받을 일인가요.

  • 37. ..
    '12.4.2 9:45 PM (147.46.xxx.47)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잖아요.미리 사과하는말 담았는데...
    되게 뭐라고 하시네요.제가 퀵보드 비난한것도 아닌데..왜 들고 일어나시는지..;

  • 38. 원글
    '12.4.2 9:52 PM (121.146.xxx.85)

    양갈래 그냥 묶은거 말고 땋은것도 이상한가요?

  • 39. ..
    '12.4.2 9:53 PM (147.46.xxx.47)

    전 단지 퀵보드 젊은아이들 전유물이 아닌것처럼..
    양갈래 스타일도 특정세대 전유물은 아니라는말을 하고싶었던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17 직구하는거 너무 어렵네요 ㅜㅜ 어려워 2012/04/02 561
90216 사랑니 발치해보신분, 통증이 어느정도 인가요? 13 사랑니 2012/04/02 28,074
90215 이 소리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 --;; 2 제발 알려줘.. 2012/04/02 691
90214 알겠어요.. 15 남샘 2012/04/02 1,599
90213 설거지 세제 추천해주세요 21 퐁퐁 2012/04/02 3,217
90212 손봉호 "돈,권력,명예있는 자를 위한 교회는 비극&qu.. 6 호박덩쿨 2012/04/02 611
90211 퍼옴--아내와 남편의 거짓말 1위 4 vjdh 2012/04/02 1,548
90210 학교에서 가져왔는데... 1 굿네이버스 2012/04/02 389
90209 경주에 벚꽃 피었나요? 5 호도리 2012/04/02 733
90208 짜고 매운음식만 좋아하는 남편 8 식성 2012/04/02 1,106
90207 뇌쪽 , 치매검사는 어디서 하나요? 부모님 뇌검사좀 해보고 싶어.. 4 2012/04/02 4,619
90206 아이한테 숙제해라,공부해라,양치질해라~ 잔소리 하시나요? 7 애엄마 2012/04/02 1,569
90205 한국미혼남성들, 맞벌이를 말하다 1 미혼 2012/04/02 912
90204 발이너무아파요. 치료도움좀 주세요 3 발마사지기 2012/04/02 671
90203 녹차 어떤거 드세요? 7 .. 2012/04/02 901
90202 피아노를 사야 하는데 5 피아노 2012/04/02 879
90201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2년전 낙지살인사건 범인이 잡혔어요 10 해롱해롱 2012/04/02 9,422
90200 드라이기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녀 2012/04/02 873
90199 남편에게 "수고했어,고생했어,사랑해"라는 표현.. 7 시크릿매직 2012/04/02 1,938
90198 지인이 연락이 안되네요. 왜 그런걸까요?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8 초록 2012/04/02 1,652
90197 "김제동한테 국정원 직접 찾아와 자중하라 했다".. 7 세우실 2012/04/02 1,513
90196 대명쏠비치 근처 맛집이랑 구경거리좀 부탁드려요^^ 강원도 2012/04/02 646
90195 손해 사정인은 이직이 잦은가요? 1 숙모 2012/04/02 721
90194 이거 영작좀 해주세요 ㅠㅠ 1 영작 2012/04/02 533
90193 진해 어떤가요?... 1 벚꽃 2012/04/02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