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에서 외투벗고 검색 하는거요.

검색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2-04-01 18:14:37

당연 출국 절차니까 불만은 없는데요.

주말에 제주도에서 오는데 사람들이 많았는데
직원분이 아예 스피커 마이크로 기다리는 동안 외투를
미리 벗어달라까지 말 하더라구요.
헌데 제 앞에 외국인 두 명이 있었는데 이 외국인들은
외투도 안벗고 그냥 소지품이랑 가방만 놓고 둘둘
말은 목도리랑두꺼운 외투도 입었는 데 외투벗으란 얘기도 없이 통과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직원이 있길래 외국인은 외투 안벗어도 되냐고 했더니

소지품이 많으면 벗고 소지품이 별로 없으면 안 벗어도 된다고

대답하는데 저는 한번도 그런 안내를 받아본적이 없네요.

IP : 121.168.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 6:16 PM (147.46.xxx.144)

    얼마 전까지 남산 꼭대기까지 가는 택시는 외국인만 통과시켜줬죠.
    내국인은 버스타거나 걸어가야 했어요.

    정말 창피한 한국의 열등감입니다.

  • 2. 원글
    '12.4.1 6:34 PM (121.168.xxx.97)

    외투까지 벗고 검사 할 정도면 보안의 목적이던가 목적이 있을텐데 왜. 그걸 외국인들에게 배려를 해줘야 하나요. 차라리 티켓팅이나 절차의 간소화면 몰라도.
    배려라면 지팡이짚고 까지 평생처음 여행온 연로하신 할머니가 더 받으셔야 할것 같아요.
    지팡이 짚고 목도리 다 푸르시고 단추 다 푸르시고 힘겨워 보였네요.

  • 3. ..
    '12.4.1 6:51 PM (218.235.xxx.75)

    저두 3월초에 제주도 갔다왔는데요. 갈때는 겉옷 벗었는데 올때 그냥 파카입고 섰어요. 아무소리 없던데요.
    검사하는 사람마다 틀린거 같아요.

  • 4. 관대한게 아니고
    '12.4.1 9:57 PM (211.201.xxx.227)

    이상하게 한국사람들은 외국인들한테(특히 백인들) 할말못하고 , 주눅이 들어있더라고요.
    그 공항직원이 아마 외국인에게 요구할 자신이 없었던듯 하네요.
    외투를 벗는 이유는 보안문제때문에 그런건데, 외국인이라고 봐준다는건 말이 안되죠.
    상식적으로 내국인이 테러할 확률이 높을까요? 외국인이 테러할 확률이 높을까요?
    미국에서는 외국인들한테 냉정하게 요구할거 요구하고 검색하던데요.

  • 5. ..??
    '12.4.1 10:10 PM (211.234.xxx.197)

    제가 공항을 이용하면서 항상 불만인 부분이 이부분인데요.. 그 검색대 분들 공무원이 아닌 용역업체 직원분들이거든요. 이부분을 왜 이런식으로 운영하는지 의문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32 박근혜가 공천하나는 정말 잘한듯 하네요 7 추억만이 2012/04/03 1,342
89831 헌터 레인부츠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3 이런 부츠 2012/04/03 1,917
89830 개그맨 김지선씨는 세월이 갈수록 미모가 나아지는 듯.. 12 ... 2012/04/03 5,584
89829 ‘참여정부 사찰’에 거명된 당사자들 “그게 무슨 사찰” 베리떼 2012/04/03 589
89828 탕국...어떻게 끓이세요? 봄봄 2012/04/03 676
89827 민간인 사찰의 진실입니다. 1 투표합시다... 2012/04/03 441
89826 아이들 급식에 방사능검사- 차일드세이브 제안이 교과부에서 받아들.. 2 파란 2012/04/03 534
89825 팩트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factfinding.net safi 2012/04/03 390
89824 봉주 10회에서 드러난 김어준의 꼼수(?) 2 나꼼수 2012/04/03 1,376
89823 자기 아이 자랑이 너무 심한 사람한테는 어떻게 응대해줘야하나요?.. 13 자랑 2012/04/03 2,827
89822 표절…말바꾸기…성추행…·알박기…부산 새누리 후보들 ‘곤혹’ 2 세우실 2012/04/03 631
89821 김용옥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끓어" 9 샬랄라 2012/04/03 1,152
89820 우리은행 ‘진짜 같은 피싱 사이트’에 화들짝 랄랄라 2012/04/03 550
89819 “쿠쿠홈시스 정수기 정체불명 약품냄새 진동” 랄랄라 2012/04/03 1,279
89818 이런건 누구에게 묻나요?? 1 ^^ 2012/04/03 408
89817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도 출신 분들... 2 Tranqu.. 2012/04/03 739
89816 딸년때문에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87 쪙녕 2012/04/03 26,797
89815 강남역 일치엘로? 2 꿈여행 2012/04/03 437
89814 3m밀대쓰는중인데요 다른분도 ? 6 하늘 2012/04/03 1,661
89813 급)지금 서울 추운가요? 3 날씨 2012/04/03 889
89812 이왕이면 주기자 책은 딴지매점에서... 6 밝은세상 2012/04/03 851
89811 사람 사이가 힘드네요. 6 사람 2012/04/03 1,194
89810 친정부모님과 해외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5 효주아네스 2012/04/03 1,218
89809 '논문 표절' 헝가리 대통령 결국 사의 4 세우실 2012/04/03 797
89808 혹시 집진드기가 있으면 몸에 모기 물리는 것처럼 되기도 하나요?.. 3 .. 2012/04/03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