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리는 조선시대, 의무는 맞벌이와 살림과 주말책임까지..

ㅁㅁ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2-04-01 17:59:43

제사와 도리는 조선시대의 양반가문의 종가집 종손 며느리로 해야 하며,

맞벌이 안하면, 하는 (남의) 며느리랑 비교 당하고,

맞벌이를 하면, 밤 늦게 퇴근해서 아기 봐주신 분 대신 온갖 살림과 주말 새벽밥까지 해야 하며

집안 대소사, 사촌, 육촌 잔치에도 턱턱 큰 돈 내놓아야 하는 요즘 며느리들의 책임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불합리한 점이 많네요.   

 

조선시대처럼 안살림만 하게 하던가,

맞벌이를 하면 외국처럼 내 가정만 생각하게 하던가... 해야지..    

 

미국인 영어선생 말이, 미국에서는 아기를 할머니가 봐주면 베이비시터 비용 무료래요. 재혼할머니라도 그 집안이므로..

그러나 고모나 이모는 받는대요.  

 

 

 

IP : 110.14.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 6:07 PM (119.71.xxx.179)

    그러면서도, 일하는 동서 시댁일에 빠지는건 되게 못보더라고요^^;;

  • 2. ㅁㅁ
    '12.4.1 6:08 PM (110.14.xxx.78)

    그러게요. 저도 그말 듣고 의아했네요.
    미국에서는 전적으로 맡기지 않나봐요. 어쩌다 한두시간만 하는지..
    제가 그 미국인이랑 토론하기, 따지기 싫어서 걍 듣고 말았어요.

  • 3. 참 이상한
    '12.4.1 6:09 PM (175.113.xxx.145)

    윗님 댓글은 제 삼자가 봐도 많이 이상하네요
    시부모세요?
    시터 비용 주지 말라는 말이 원글에 없는 거 같은데..
    안살림만 하던가 돈만 벌던가가 맞죠

  • 4. ..
    '12.4.1 6:10 PM (110.13.xxx.156)

    마지막에 있잖아요 미국에는 할머니가 아이보면 시터 비용없다고 할머니니까

  • 5. ....
    '12.4.1 6:12 PM (147.46.xxx.144)

    첫 댓글은 참 이상하네요. 왜 피해의식 있으신지?

    일하는 동서가 빠지는 것에 대해 날카로워지는 이유가, 자기가 힘드니까요. 사실 여자끼리 싸우게 만드는 이 구조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날이갈 수록 수혜자였던 남자들도 불편해지고 있다는 사실... 세상이 조금씩 바뀌어 가기 때문이겠죠.

    여러분, 우리는 나중에 그런 시부모 되지 맙시다! 며느리를 사람으로 대합시다!!

  • 6. ...
    '12.4.1 6:16 PM (147.46.xxx.144)

    이상하다고 핀잔듣고는 지우셨네요. 첫 댓글님.

  • 7. 결혼도
    '12.4.1 6:19 PM (121.168.xxx.97)

    결혼도 각각 알아서 하면 어떨까요. 남자 부모는ᆞ 무슨죄라 집까지 해줘야 하나요.

  • 8. ..
    '12.4.1 6:49 PM (119.202.xxx.124)

    결혼도 각각 알아서 하면 어떨까요. 남자 부모는ᆞ 무슨죄라 집까지 해줘야 하나요. 333333
    그렇지만
    집 안해준 시댁도 며느리 부려먹는건 마찬가지.
    집에서 기인한 문제가 아님.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 해주는걸 당연시 하는 풍조는 없어져야 하지만..........
    원글님 말씀은 100% 맞는 말임.
    시대가 바뀌고 역할이 다 재분배 되었는데도
    며느리 부려먹고 제사 지내고 도리 도리 하는건
    조선시대 갓 쓰던 시대 짓을 똑같이 하고 있음. 진짜 웃긴다고 생각됨.

  • 9. 격하게 동감
    '12.4.1 6:53 PM (121.88.xxx.168)

    조선시대도 아니고, 맞벌이인데 제사부터 시부모 생계, 의료비, 노인복지 챙겨야하고, 시부모가 정해놓은 친족범위의 경조사 챙기고, 아이들돌보는 건 기본에 맞벌이 좀 쉴라치면 어서 돈벌라고 압막합니다.
    게다가 친정은 어떻구요. 이런저런 차별 다받으며 자랐는데, 이제는 아들 딸 공평하다고 재산은 장남아 독식하고 병원비는 공평하게 나누잡니다.

  • 10. ddd
    '12.4.1 9:17 PM (58.226.xxx.32)

    결혼도 각각 알아서 하면 어떨까요. 남자 부모는ᆞ 무슨죄라 집까지 해줘야 하나요.
    --------------------
    그럼, 남자집에서 결혼할 때 집 못해주면 하고 싶은 만큼 해도 되는 건가요?
    누가 정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덜 억울하죠~ 독립적으로 결혼한 사람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06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게 '까칠하다'란 표현 하시나요? 8 궁금하다. 2012/05/30 3,568
113805 학원을 그만 두었어요. 전화영어 어떨까요? 5 전화영어 2012/05/30 2,604
113804 사람 잘 믿는것도 병인가봐요 2 티비에서 .. 2012/05/30 1,539
113803 딸아이가 초 5인데 브라선택 도와주세요. 8 첫브라 2012/05/30 2,255
113802 미쳤나봐요ㅠㅠㅠㅠ 1 아우~~~ 2012/05/30 1,179
113801 쇼핑중독 고치는 약 있다 1 샬랄라 2012/05/30 1,518
113800 아이가 교환학생 가고 싶어 합니다 11 ^^ 2012/05/30 3,757
113799 엄마말이 맞았어, “나가 놀아” 1 샬랄라 2012/05/30 1,670
113798 구강세정기 워터픽 ..요것 쓰고 있는 분 계신가요 10 사보라는데 2012/05/30 5,529
113797 도와주세요 설득 2012/05/30 1,043
113796 영화 "쏘우" 보신분들~ 12 영화고르기 2012/05/30 2,180
113795 도루묵 한마리 3 소금소금 2012/05/30 868
113794 [중앙] 박영준 1억 수수 대가로 민간기업 사찰 관여 혐의 3 세우실 2012/05/30 759
113793 유니세프와 아프리카 사람들 말인데요.. 30 문득... 2012/05/30 4,685
113792 7살 아이가 숫자연산을 너무 싫어하는데,좋은방법 없을까요? 3 괴로운시간 2012/05/30 1,898
113791 강력계 형사들은 싸움 잘하나요. 추적자 6 유치한 질문.. 2012/05/30 7,479
113790 (의류) 베스트 좀 봐주세용~ 6 부탁 2012/05/30 1,382
113789 사돈이 입원하시면 문병가는게 도리인지요 29 질문 2012/05/30 9,095
113788 '차형사' 보신 분, 재밌나요?? 2 궁금 2012/05/30 1,130
113787 제가 야박한 건지 좀 봐주세요..ㅠ.ㅠ 12 긴가민가 2012/05/30 3,816
113786 유통기한 1주일 지난 요플레 먹어도 될까요 13 왜 이러니 2012/05/30 51,739
113785 차 이용시 암에 덜 걸리는 법 13 아는게 힘 2012/05/30 3,575
113784 낙성대 5번출구 근처의 세탁소 추천좀 부탁드려요 1471 2012/05/30 1,296
113783 하나 더^^ 타일줄눈 펄제품으로 해보신분들??? 3 입주 2012/05/30 2,647
113782 이 기사 보셨어요? 파키스탄에서 춤 췄다고 사형선고라네요 1 기사 2012/05/30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