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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전에 빌려준 이십만원 지금 달라그러면 이상한가요??

나도엄마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2-04-01 16:57:05


이년전에 둘째낳고 시댁에서 돈을받았는데 신랑이 시댁에 큰애 맞기러 내려갔다가 이십만원을 친구 빌려줬어요 좀 어이없었지만 금방 줄줄알았는데 주지도 않을뿐더러 신랑도 한번인가 두번인가 얘기해보고 그후론 말을 안하더라구요

시댁이 멀어서 잘가지도 못하고 가끔내려가서 친구 만나러가면 제가 받아오라구하면 받는다구하고 자꾸 못받ㅇ~와요

우리집 형편에 백원 이백원도 귀한데 회사사람 대출도 받아주고 삼분의 일정도는 받더니 몇년째 받지도 못하고 이자도 우리가 내고 미치겠어요

월급나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돈은 하나도없 고 자꾸 이십마넌 생각나고.. 이년이나 흘렀는데 그만 잊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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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2.32.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엄마
    '12.4.1 4:58 PM (122.32.xxx.7)

    다른게시판에 써서 복사해왔더니 밑에것까지 같이 복사되었네요
    스마트폰이라 수정이 맘먹은대로 잘 안되네요ㅠ

  • 2. 이젠날자
    '12.4.1 5:16 PM (180.66.xxx.104)

    친구에게 문자로 계좌찍어 보내고 안보내면 정리하시라 하세요
    남 돈떼먹는 사람 넘 싫구요
    뭘 만나야 얘기 하나요
    스맛폰시대인데요

  • 3. 꺄울꺄울
    '12.4.1 7:51 PM (113.131.xxx.24)

    이년전이건 이십년 전이건 빌려준 돈은 받아야죠!!!

    지금도 이십만원은 큰 돈인데요?

    전화해서 받으세요~ 줄 걸 안 주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 받겠다는 사람이 잘못은 아니잖아요

    얼른 달라고 하세요

  • 4. 더 늦기전에 받으세요
    '12.4.1 7:54 PM (110.14.xxx.164)

    남자들은 소액은 달란소리고 못하고 알라서 갚지도 않아요
    빌려준건 빨리 받는게 최고고요
    지금 달라고 하면 기억이나 할런지...

  • 5. 통화는 해서
    '12.4.1 8:39 PM (58.143.xxx.125)

    안받았다는 녹취는 해야지요. 그리고 안주면 안되는거 알게해야지요.
    전 300 띠어먹은 남편 직장친구.... 6년만 안지났어도 당장 받아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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