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근처에 공원이 없는 불편함

//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2-04-01 15:25:51

공원 많고 좋기로 소문난 일산...에서 살다가

지금 좀 오래되고 좁은 동네..(인천)으로 이사와 사는데요..

살수록  산책하기 좋은 공원가까이 산다는게

얼마나 좋았던 것인지를 깨닫네요

오래된 동네라서 역시 생활의 질 측면에서 기반시설이

너무  부족함을 많이 느껴요..

하다못해 변변한 놀이터도 없어서 이제 날좋아지면

애들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정말이지 변변한 놀이터하나 없으니...

가볍게 산책할만한 공원이 정말 없어서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 있기는 한데 산을 끼고 있고 집과는 멀어서

차타고 가야할 거리...저 차도 업는데.

오늘같이 햇빛좋을날, 애들과 나가서 산책하고 운동하고싶어도

나가기에 엄두가 안나는 거리라

걍 집에서 심심해하며 시간만 죽이고 있네요..ㅜㅜ

일산에선 좀만 나가면 공원,,,집근처에도 놀이터 많아서

걍 모자쓰고 나가면 애들놀고 쉴곳이 널렸었는데..

넓지는 않아도 조용하게 햇빛받으며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하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그냥 가볍게 산책할수있는 그게...그게 안되는 동네네요..

정말 암것도 없어요...

지금까진 추워서 괜찮았지만 이제 날풀리면 너무 답답할것같네요..

IP : 36.3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 3:28 PM (203.232.xxx.243)

    인천이 좀 인구밀도도 높고 오래된 도시라 그럴수밖에 없지요.. 일산과 비교하기는 좀 그래요.

  • 2. 점세개
    '12.4.1 3:30 PM (115.126.xxx.16)

    이사하실때 잘알아보시지 그러셨어요.
    같은 인천이라도 연수구와 송도신도시는 공원이 넘쳐나요.

  • 3.
    '12.4.1 3:32 PM (211.207.xxx.145)

    택시 타고 나가셔도, 실내놀이터 가격이나 문화센터 보내는 비용보다는 저렴하잖아요.
    집 근처에 공원 있어도 가끔 택시타고 먼 공원 가면 또 기분 다르더라구요.
    샌드위치 싸 가지고 고고 !

  • 4. ...
    '12.4.1 3:36 PM (36.38.xxx.170)

    사정상 어쩔수없이 이사오게 된 동네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이곳이 그렇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겪어보니 생각보다 더 불편..
    아이들 놀데가 없다는게 제일 그래요...
    서울도 아니고 일산살다가 여기오니 더 비교가 되는거겠죠..
    ㅜㅜ

  • 5. 일산사는사람
    '12.4.1 3:39 PM (121.163.xxx.125)

    집나가면 한블록에 공원이 몇미터마다 몇개씩 있으니...따로 먼데 안가도 쉬고 운동할 장소도 많고...너무 편한데 조만간 다른 도시로 이사가야해서 불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221 대체 연예인들은 왜그렇게 돈을 많이 주나요? 18 비난 2012/04/05 8,420
92220 앉았다 일어났다 할때, 무릎이 시큰 거리는거..병원에 가봐야 할.. 무릎 이상?.. 2012/04/05 1,402
92219 패스하셈 <<멍청한 김용민 빠>>냉무 냉무 2012/04/05 437
92218 --성매매도 외화를 벌어들이는 애국--이라고 1 사랑이여 2012/04/05 510
92217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폐백할때 봉투로 주는 건가요? 11 ... 2012/04/05 4,631
92216 [선택 2012 총선 D-6] 숨은 5%… 여론조사 하루새 순위.. 2 세우실 2012/04/05 691
92215 멍청한 김용민빠들은 쉴드가 그들을 망치는 줄이나 아세요 15 -_- 2012/04/05 673
92214 7세 아들 영어책 어떤 게 좋을까요? ^^ 2012/04/05 510
92213 선거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뽑는 일입니다. 4 ... 2012/04/05 661
92212 [원전]고리원전 사고나면 한국의 1/4가 방사능 피해 3 참맛 2012/04/05 779
92211 제나이 46입니다. 8 아침부터.... 2012/04/05 2,731
92210 홍'S 택시 - 진보신당 비례후보 2번 홍세화입니다. 3 16번 2012/04/05 685
92209 윤도현씨 이정권에서 탄압받았다는건 좀 오버인거같아요. 92 어이 2012/04/05 2,764
92208 13살 딸아이가 ..고개를 숙이면 머리가 아프다네요 3 걱정맘 2012/04/05 2,513
92207 감기몸살 초기에 잡는 법 꼭 좀 알려주세요.ㅠ 15 어떡하죠??.. 2012/04/05 6,182
92206 방사능 먹거리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 민족을 죽음으로 내모는 정.. 3 별의정원 2012/04/05 1,346
92205 나꼼수f2 김용민 격려차 방문한다네요.. 29 .. 2012/04/05 1,966
92204 아우, 오늘 햇빛 정말 강하네요 2 나나나 2012/04/05 856
92203 수유하는 산모 먹거리 선물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4/05 1,243
92202 눈 딱 감고 일주일만 참자구요.... 8 파리82의여.. 2012/04/05 1,390
92201 바람만 안불면 봄날이네요. 1 2012/04/05 609
92200 14세 딸아이 오른쪽 귀밑턱이 자주 부어요 3 건강문의 2012/04/05 4,523
92199 며느리 생일 어떻게 챙겨주시는지요~ 22 엉터리주부 2012/04/05 15,448
92198 노트북을 사려는데요 5 2012/04/05 835
92197 [원전]후쿠시마 원전 왜 이러나…고장 잇따라 불안 2 참맛 2012/04/05 901